2021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지원 후기

DongHwan·2021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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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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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공부를 꾸준히 하던 중, 최근들어 단순히 혼자서 실력을 기르는 것에 회의감이 들었다. 물론 나의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협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찾아보았는데, 때마침 네이버 커넥트 재단에서 부스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부스트캠프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내가 생각하였던 것과 일맥상통하였다.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고 협업하며,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성장한다는 것이 나의 마음에 들어맞았다.

그래서 부스트 캠프에 지원을 하였고, 그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주요 일정

부스트캠프를 지원할 당시 현역으로 복무 중이었고, 1차 코딩테스트를 하기 며칠전에 전역을 했다. 아무래도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어서 불안하긴했다.

1차 코딩 테스트

위에서 말한것처럼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어 걱정을 하긴 했으나, 다행히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문제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를 하면 안되니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코딩테스트에 전형적으로 나오는 알고리즘 해결문제와 컴퓨터 과학과 관련된 이론문제들이 나왔다.

이론 문제들은 조금만 공부하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나는 따로 공부할 시간이 많지않아 이론쪽을 공부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옛날에 배웠던 가물가물한 기억으로도 대부분 해결이 가능한 문제였기에, 크게 애를 먹지는 않았다.

알고리즘 문제들은 어려운 알고리즘을 알고있는지 묻는 문제가 아닌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리를 세우고 그것을 코드로 작성이 가능한지 묻는 문제였다.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은 프로그래밍 능력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할 것 같다.

2차 코딩 테스트

2차 코딩테스트는 이론 문제 없이 코딩 문제만 나왔다. 1차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알고리즘을 알고있는지 묻는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자료구조 등을 알고있는지 묻는 문제였다. 문제 자체도 효율성보단 예외처리와 같은 정확성 쪽에 중점을 두었고, 생산성을 위해 유지, 보수가 가능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지를 보는 느낌이었다.

일단은 큰 어려움없이 문제를 해결하긴 했는데, 예외처리가 잘돼었을지, 코드가 나름 괜찮게 정리되어 작성되었는지에 대해 불안감이 있긴 하다.

후기

합격했다. 21년 하반기는 부스트캠프에서 공부하면서 보낼 것 같다. 한달정도 챌린지 진행 후 일부 인원만 멤버쉽을 진행한다고 하니,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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