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경쟁"에 관하여...

조 은길·2021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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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

필자는 대전 사람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대전의 갤러리아 타임월드를 가족들과 애용해왔다. 대전에서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거의 유일한 백화점으로써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의 모든 상류층들은 갤러리아에서 VIP 멤버쉽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소비하고 있으며, 심지어 세종과 전라북도에서 오늘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올 8월 신세계 백화점이 대전에 입점하면서, 갤러리아가 고객들을 대하는 태도가 더 각별해졌다. VIP들을 위한 공간을 추가적으로 건설하는가 하면 (메종 갤러리아), 등급이 낮은 VIP들을 위한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VIP가 아닌 일반 고객을 위한 할인 쿠폰도 풀고, 노후된 카트들 역시 교체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갤러리아 고객들은 "이제야 갤러리아가 정신을 차렸네!! 이래서 경쟁이 필요해!!" 이런 식으로 경쟁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 적어도, 이 사례를 본다면,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이라는 시스템은 적절하게 작동하고 있다.

  • 성과에만 눈이 먼 기업이 부정을 저지르면, 법의 심판을 받거나, 사회의 지탄을 받는다. 결국, 그것이 매출 하락이나 회사 부도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과 못지 않게 결과를 위한 과정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ex) 남양유업,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효과 논란에 2개월 영업 정지

그럼 사회 구성원(= 개인)의 관점에서, 경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 경쟁은 삶의 일부분이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기 위해 수 억분의 일의 경쟁률을 뚫고 탄생한다. 어렵게 삶을 얻어서 세상에 나와보면 다시 생존을 위해 경쟁한다.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한정된 먹이를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고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한다. 다른 생명체들보다 상황이 낳아진 인간도 마찬가지다. 경쟁에 실패했을 때 죽음을 각오해야하는 리스크는 없어졌지만, 여전히 개인도 각자의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고 그것을 위해 투쟁해야한다.

경쟁은 생명체가 탄생하고 삶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 조건임을 인정하고 시작하자!

그러나, 생존의 위협을 벗어나고 문명 사회로 진입한 인류는 분명 불필요한 경쟁은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 됐고, 그것은 약자들이 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원동력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은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지만, 그것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사회에서 어떻게 경쟁을 바라봐야될 지에 대해서 서술하고자 한다.


  • 경쟁의 장점

일단, 경쟁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인간은 원래 경쟁을 즐기는 측면이 있으며, 그런 욕구가 동력으로 작용해 업적을 이룰 수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도, 개인적인 발전을 이룰 수도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은 서로 이기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기업은 이러한 경쟁을 통해 발전한다. 경쟁이 없으면 혁신을 위한 외적 동기가 생기지 않고 환경 변화에 대한 내성이 약해져 쉽게 무너진다.

  • 현대 사회에서 발생한 경쟁의 문제점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경쟁들은 적정 수준을 넘어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과열된 경쟁의 연속이다. 다시 말해서, 경쟁이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경쟁의 끝없는 반복이 문제인 것이다!!

이 악순환 속에서, 우리 사회는 ' 승자 아니면 패자 '라는 잔인할 정도로 간단한 구도 안에 갇혀 버렸다. 누구도 경쟁 외에 다른 동기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경쟁을 마치 종교처럼 맹신했으며, 경쟁이 놀라운 효율과 경제 발전, 그리고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가져다주리라 기대했다. 과연 그랬을까??


🏃 경쟁 ( Competition )

경쟁의 사전적인 의미는 '같은 목적에 대해 이기려고 서로 겨루는 것'을 의미한다. 대개 경쟁은 '승리 혹은 우승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이 치열하게 싸우는 것' 정도의 의미다.

"경쟁"은 " 대한민국 사회 그 자체를 가르키는 말 "같다.

한국인으로 태어나는 순간, 우리는 부모의 관심을 더 받기 위해서, 더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서,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 그리고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등등 "경쟁" 이라는 키워드 하나만으로 한국인의 인생을 정의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무한 경쟁"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경쟁이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받아들인다.

🙅 경쟁에 대한 통념들과 반론들

그러나, "경쟁을 반대한다" 에서 저자 알피 콘 은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경쟁에 대한 통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판한다.

  • 경쟁이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인간 본성의 한 부분이다.

➡️ (저자의 반론) 경쟁은 타고난 본성이 아니라 학습되는 현상이다. 사회화 과정을 통해 경쟁이 강조되고 있을 뿐이다. 문화인류학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모든 문화권에서 경쟁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 사회를 분석해 보면, 경쟁만큼이나 협동(협력)이 필수적이고 중요한 원리이다. 빈부 격차가 심한 사회일 수록, 경쟁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측면이 많다. 선진국 수준의 GDP 대비, 극단적인 빈부격차를 가진 미국,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은 사회적으로 경쟁을 아름다운 미덕이자 피할 수없는 현실로 포장한다.

  • 경쟁은 우리가 최선을 다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 (저자의 반론) 경쟁과 협동의 원리 중 성취가 높은 방식은 경쟁이 아니라 협동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경쟁 없이도 가능하다.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경쟁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일시적인 효과를 거두기는 하지만 협동에 비해 덜 생산적이라는 것이다. 지속 가능하고 온전한 목표 달성은 협동의 원리에 의하여 가능하다. 사회심리학자 도이취는 임무 완수에 따른 보상의 분배 방식에 대하여 연구했는데, 승자 독식, 성과에 비례하는 배분, 균등 배분 중 균등 배분 방식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왔으며, 승자 독식이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어떤 일이든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일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또한, 경쟁은 협동에 비해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낭비하는 부분이 있다.


  • 야구장 예시 - 경쟁의 비효율성 [ Optional ]

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잘 구경하기 위해 일어서서 구경한다면, 바로 뒷 쪽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야구 경기를 잘 볼 수 없다.
그리고 뒷 쪽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야구 경기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일어서서 볼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또 그 뒤에 있는 나머지 사람들도 다 일어서서 구경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생긴다.
결과적으로, 야구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일어서야만 야구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있게 되는데, 이는 모든 사람이 다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경기를 다 일어서서 볼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버린다.

야구를 잘 보기 위한 경쟁이 모두를 서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차라리 애초에 서로를 배려하거나 협력했다면, 모두가 편하게 앉아서 볼 수있는 상황이 됐을텐데...


⚠️ 경쟁의 문제점

  1. 과도한 경쟁은 불안감을 조장한다.
    경쟁은 일 자체에 몰입하고 즐기기 보다는 결과에 따른 불안감에 시달리게 만든다. 불안감의 이유는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다. 패배할 확률이 높을수록 불안감이 더 커진다. 또한, 경쟁에서 승리한 자들 역시 두려움이 존재한다. 언제든 승리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패배한 상대방이 자신을 적대시할 것이라는 두려움 등이 있다. 불안감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뿐 아니라 육체적인 피로감으로 이어진다.
    • 한국은 2019년 기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다. 구체적으로, 하루 평균 38명이 자살로 숨진다. 나는 경쟁으로 인한 피로감과 좌절감이 이 부분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 2018년에 나온 ‘ 서울대 학생복지 보고서 ’에 따르면, ‘목숨 걸고’ 들어간 서울대에서 그 재학생들은 2명 중 1명꼴로 우울증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SKY’에 다니는 학생들은 진정 행복하거나 눈에 빛이 날 듯하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일반적인 기대를 배반한다.
  1. 과도한 경쟁은 인간관계를 파괴한다.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는 친구가 존재하기 힘들다. 친구도 나의 경쟁 상대라고 생각하는 순간, 대인 관계도 단절되기 쉽다. 과열된 경쟁 속에서는 ‘나’와 ‘너’의 만남이 아니라 ‘나’와 ‘그것’의 관계로 변질된다. 상대방을 인격으로 인정하지 않고 사물 수준으로 격하시킨다. 경쟁은 라이벌에 대한 공격성을 강화한다. 타인에게 이기려는 것 자체가 하나의 투쟁이며, 공격 행위의 한 형태이다.

  1. 경쟁은 결과로 모든 것을 판단한다.
    경쟁 사회에서는 합격을 했다는 결과 혹은, A학점을 맞았다는 결과로 모든 것을 판단한다. 그래서,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잃어버린다.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반칙도 정당화한다!! 반칙도 심판의 오심도 경쟁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나는 바로 이 점 때문에, 결과만을 위한 정치인들의 부정부패가 일어나고, 현재의 결과만을 위한 환경파괴가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 올림픽 선수의 약물 복용 역시도 같은 맥락이다. 원래의 스포츠 정신은 사라지고 순간의 승리를 위해 약물, 조작, 부상 등을 감내하는 현실에서 그들이 얻은 게 과연 무엇인지 의문이다.
  2. 경쟁의 결과물이 최고의 결과물이 아닐 때도 많다.
    무엇을 잘하는 것과 남을 이기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 넷플릭스에서 명작들이 쏟아지고, 전세계적으로 대박이 터지는 것이 우연일까??


🏆 그럼 경쟁의 대안은 무엇인가?? 우리는 주어진 삶 속에서 경쟁을 안 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필자는 미국에서 최상위권 명문 대학을 나왔다. 처음에는 명문대를 진학했으니, 좀 더 좋은 사람들로 구성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좋은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필자를 놀라게 한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는 것이다.

명문 대학에 들어왔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성적을 얻어야 된다는 것이고, 경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다. 따라서, 경쟁에 승리하는 방법에만 특화된 인간들 즉, 사회성과 인간성이 결여된 사람들도 많았다.

그들의 생각으로는 같은 반의 모두가 경쟁자이다. 또한, 인간관계 역시도 철저한 이익관계이다. 아무리, 적절한 사회성으로 포장을 한다고 한들, 그들은 결국 자신의 이권이 없는 일에는 절대로 나서지 않는다. 고등학생 시절 이익을 초월한 친구 관계를 생각하면, 필자에게 이러한 부류의 인간들이 처음에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말 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이 더 좋은 직장이나 당장에 더 좋은 학점을 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인생을 경쟁으로만 가득 채우면, 나는 그 인생은 더이상 사람의 삶이 아니라고 믿는다.

사람은 사람으로써의 도리를 지켜야 되고, 가끔은 이해관계를 초월한 의리와 우정도 보일 줄 알아야 그 인생에서 향기가 난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러한 행위의 반복은 결국 또다른 좋은 사람들을 내 인생에 끌어들인다. 사람은 결국 끼리끼리 뭉친다.

필자는 지금까지 쭉 그렇게 살아왔고, 덕분에 분에 넘칠 정도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할 수있다!!

나는 경쟁의 대안은 협력이 될 수있다고 믿는다.

" 경쟁 공화국 " 의 저자 강수돌 교수님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는데, 그 분의 저서 중 일부를 발췌한다.

결국 ‘경쟁이 없으면 발전이 없다’는 논리는 진정 자유로운 사람의 논리가 아니다. 그저 자본의 논리일 뿐이다. 진정 자유로운 사람의 논리는 경쟁이 아니라 협동이다. 협동을 통해 상호 발전과 삶의 고양이 이뤄질 때,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가 제대로 발전한다. p.49~50

또한, 고무적인 사실은 성과에 가장 민감한 조직인 기업에서 조직 내의 경쟁 대신에 협력을 채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등수로 나눠지는 교육 제도와 사회 체제에도 변화가 필요한데... 이 부분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 [ 사진 1 ] 1915년도 초등학교 모습

  • [ 사진 2 ] 2019년도 초등학교 모습

위 흑백 사진은 1915년도 초등학교의 사진이다. 100년도 더 지난 현재의 학교와 비교해봐도, 기술적인 면과 디자인적인 면을 빼고는 큰 차이점이 없다. 교과 과목 역시 조금 바뀌었을 뿐 교육 시스템 무엇 하나 바뀐 것이 없다.

아마도, 무엇이 100% 옳은 것인지 확신이 없는 이상, 교육제도에서 급작스러운 혁신이 일어나기는 어려울 것같다.

그렇다면, 학창 시절을 제외한 남은 인생에서 한 개인은 경쟁을 배제하면서 살 수 있을까??

일단은, 자신이 즐겁게 할 수있는 직업을 찾아야 할 것같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직업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혹은, 자신이 잘 하는 분야를 직업으로 갖고, 그 일을 통해서 즐거움을 느끼는 상황도 포함한다. 뭐든 잘 하면, 재미있을 확률이 높다.

만약 한 개인이 좋아하는 직업을 찾았는데, 그 일을 한다고 돈까지 준다면, 돈 벌이가 힘든 경쟁에서 즐거움으로 바뀌지 않을까??

이러한 상황이라면, 경쟁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많은 부분에서 경쟁을 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것에 즐거워할 수 있을 것같다.

또한, 경쟁이 아니라면 직장에서 동료를 도와주는데, 더 적극적이 될 수 있다. 경쟁이 없는 곳에서 직장 동료는 함께해야 될 친구이지 이겨야 될 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그리고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피할 수 없는 것같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불필요한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여가면서, 짧은 인생을 괴로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채워가는 것이야말로 한 사람으로써 후회없이 사는 인생인 것같다 😁


✍️ 글을 마치면서

  • 이 글은 "경쟁 사회"에 살면서, "경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경쟁"을 어떻게 바라봐야 될 지에 대해서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 어딘가에서 경쟁 중이거나 앞으로 또다른 경쟁을 해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 필자 역시 세상의 모든 이치를 아는 현자가 아니기 때문에, 내 생각이 누군가에는 정답이 아닐 수 있다.
    또한, 세상은 항상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지금 맞는 답이 미래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 라는 정도로 생각해주기 바란다.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자료 출처 및 참고 자료

이번 블로그는 다음과 같은 서적들을 정독하고 참고하여 작성했으며, 그 어떠한 상업적 용도도 없음을 밝힌다.

자본주의는 경쟁이 아니야 by Paypal 창업자 피터 티엘

경쟁에 반대한다 - 우리는 왜 이기는 일에 삶을 낭비하는가? 저자 알피 콘, 번역 이영노

경쟁의 배신 - 경쟁은 누구도 승자로 만들지 않는다. 저자 마거릿 헤퍼넌, 번역 김성훈

불평등의 세대 - 누가 한국 사회를 불평등하게 만들었는가? 저자 이철승

경쟁 공화국 - 믿을 건 나 하나뿐인 각자도생 시대, 잘 살기 경쟁만이 답일까? 저자 강수돌

공정하다는 착각 - 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 저자 마이클 샌델, 번역 함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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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길로만 가는 "조은길"입니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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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7일

정말 많은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살면서 한 번도 이런 생각 해보지 않았는데... 잘 읽고 갑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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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8일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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