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연필로 써가면서, 학습하는 것에 익숙한 나는 개발 공부 역시도 이런 식으로 진행하고 있었던 것같다. 아마,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는 이런 방식도 나쁘지 않다. 종이로 써가면서, 코드를 트레킹도 해보고, 나의 로직을 점검해볼 수도 있으니까...
문제는 Html 이나 CSS 그리고 배포 같은 종이와 볼펜이 매우 비효율적인 상황에서 나의 방법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나는 어중간하게 알고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개념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면, 적용해보는 방식을 채택했었다.
그런데, 적당히 알고서 구글링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해나가는 프로젝트 팀원들을 보면서, 그들의 해결방식이 나보다 빠르고 더 낳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방법을 고쳐야 한다.
개발자로써 살아남기 위해서...
어제 배운 것을 오늘 적용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