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로깅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자료화 하여 포함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어차피 나 혼자 복기하며 공부할 내용이기 때문에 어떤 공부를 했다... 던가, 이 부분은 이렇게 이해 하면 좋다. 같은 정보는 따로 기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체로 사람들의 텍스트 박스 속에서는 리소스 낭비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광화문 광장에 달려가 외치고 싶지만, 개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참기로 했다.
어제는 밤새, 진로에 대한 고민을 했다. 한정된 시간,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새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는 노력만큼이나 섬세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FE에 대해 비교적 나에게 익숙한 분야에, 해자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해. BE로 가리라고 마음 먹었다. 하지만 고도로 압축시킨 공부 수행 능력으로도 1년 미만의 기간 안에 현업으로 가리라는 생각은 다소 불가능 한게 아닌가 하는 결론에 도달했다. 나는 어쩌다가 운이 좋게 취업한 신입 개발자가 아니라, 당장 함께 일하고 싶은 Status를 가지고 있는 쥬니어가 되고 싶다. 대략적으로 내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넉넉치 않기 때문에, 나는 주어진 시간 속에서 좀 더 많이 준비될 수 있는 방향을 목표로 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론트엔드로 지망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썼다. 요지는 우리 인간들이 인터넷 공간의 리소스를 낭비한다는 것이다. 모든 발언 통로가 140자 미만이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Frontend Engin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