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를 회고해보려 한다. 두서 없이 그냥 시작!
이거에 대해서 고민해보자면, 얻은 점들이 많은 것 같다. 먼저, 스프링에 관한 강의를 수강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JPA 연관관계, DI, IoC, 몇몇의 어노테이션, 컨트롤러, 서비스, 레포 단의 역할 및 작성 ... 등등
나는 욕심쟁이라 다 내걸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린다. 나란 인간은 참 피곤한 스타일인 듯.
그리고 여러 기술 매니저님과 상담하면서 배운 부분들도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와닿는 것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이다. 사실, 항해가 99일 동안 진행하면서 0부터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10, 20, 50, ...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백그라운드 속에서 전공자,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공부량을 늘리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소모한 시간만큼 나도 그만큼 쏟아부어야 하며, 그 사람들을 뛰어넘으려면 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면 되니까.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는 일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99일 동안 이렇게 공부한다고 해도 내가 말한 사람들을 다 따라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공부하는 시스템(습관)
을 구축하는 것 자체가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개발자는 평생 공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계속해서 성장해나가는 것이 회사도, 개인도 다 서로 윈윈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장하지 않는 개인은 필요가 없으니.
왜 갑자기 시스템과 같은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냐고 묻는다면, 매니저님이 이번 2022 인프콘 시청해보라고 권유해주셔서 시청했기 때문 ㅋㅋ.. 거기서 김영한님 강연을 보면서 성장과 관련된 많은 조언들을 해주셨다. 나같은 사람에게는 천금같은 강의였다.
이렇게 회고 하면서 다음 주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오늘까지 항해에서 준 스프링 강의를 다 들었어야 했는데, 하나의 모르는 개념이 생길 때마다 파고파고 들어가다보니, 시간을 많이 잡아먹혔던 것 같다. 그래도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다. 이것 또한 배움이니까. 한 주동안 고생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내 자신에게.
아 그리고 개인 일기만 쓸 게 아니라 항해에서 준 키워드도 포함시켜야 해서 해당 키워드 공부한 링크도 첨부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