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db명. 테이블명] doesn't exist 에러 발생 과연 원인이 DB차이(H2와 MySQL차이와 같은)일까?

신창호·2022년 11월 9일

프로젝트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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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와 MySQL

메인프로젝트의 DB는 관계형데이터베이스로 진행하기로 해서,
로컬 개발환경에서는 H2를, 배포 환경에서는 MySQL를 RDBMS로 정해서 하기로 했다.
그런데, 분명 개발환경에서는 잘 돌아가던 프로젝트가, 배포환경에서는 에러가 나는 것이다.

문제점

Table [db명. 테이블명] doesn't exist 에러 발생

해결책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거 아닌문제이다.
H2는 대소문자를 딱히 구분하지않아도 테이블 조회가 가능했지만, MySQL의 경우 대소문자를 구분해주기 때문에, 대문자가 있으면 조회할 수 없어 없는 테이블로 결과가 나온다.
- Spring @Entity로 만들어주는 Table들은 Class명에 맞춰서 소문자로 들어 가는데,
- 이번 프로젝트에 @JPQL 에서 native 쿼리를 사용할때에는 대소문자를 사용했기에 일어났다.

해결책을 찾은 후 고민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개발환경과 배포환경이 다른 DB를 사용하게되거나, 다양한 DB를 사용하게되면 또 나타날 것이다.
물론 애초에 가장 좋은 방법은 소문자로 통일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래도 JPA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때,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여, 어떻게 매핑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JPA의 Entity

각, RDBMS 관련하여 들어가기 전에 JPA에서 Entity를 만들고 실제 만들어지는 Table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부터 알아보자
테스트해볼 DB는 H2, MySQL 이며, 환경설정을 다시 만들기 귀찮아서, 기존 MainProject에다가 임의로 만들었다.

테스트해볼 Entity 코드

package mainproject.nosleep.entitytest.entity;
import javax.persistence.Column;
import javax.persistence.Entity;
import javax.persistence.Id;
import java.io.Serializable;
import java.math.BigDecimal;
import java.security.Timestamp;
import java.sql.Blob;
import java.sql.Clob;
import java.sql.Time;
import java.sql.Date;
import java.util.Calendar;
import java.util.Currency;
import java.util.Locale;
import java.util.TimeZone;
@Entity
public class TestEntity {
    @Id
    private Long id;
    @Column private String testString;
    @Column private Character testCharacter;
    @Column private Integer testInteger;
    @Column private Long testLong;
    @Column private Short testShort;
    @Column private Float testFloat;
    @Column private Double testDouble;
    @Column private Byte testByte;
    @Column private Byte[] testBytes;
    @Column private Boolean testBoolean;
    @SuppressWarnings("rawtypes")
    @Column private Class testClass;
    // java.sql
    @Column private Timestamp testTimestamp;
    @Column private Date testDate;
    @Column private Time testTime;
    @Column private Clob testClob;
    @Column private Blob testBlob;
    // java.math
    @Column private BigDecimal testBigDecimal;
    // java.io
    @Column private Serializable testSerializable;
    // java.util
    @Column private Calendar testCalendar;
    @Column private Locale testLocale;
    @Column private TimeZone testTimeZone;
    @Column private Currency testCurrency;
}

H2

위 화면은 H2에서 해당 Entity를 조회하여 보는 화면이며, 모든 테이블 명과 칼럼이 대문자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Java에서 작성한 CamelCase는 대문자를 중심으로 SnakeCase로 전환되어 있다.
하지만 H2는 대소문자를 구분하지않기에 아래와 같이, SELECT * FROM TEST_entity로 조회해도 조회가 된다.

MySQL

위 화면은 MySQL에서 해당 Entity를 조회하여 보는 화면이며, 모든 테이블 명과 칼럼이 소문자로 이루어져있다.
H2와 마찬가지로, Java에서 작성한 CamelCase는 대문자를 중심으로 SnakeCase로 전환되어 있다.
MySQL도 쿼리문으로는 대소문자를 구분하지않기에 아래와 같이, SELECT * FROM TEST_entity로 조회해도 조회가 된다.

예상과는 다르게, 테스트해본 결과 H2, MySQL 둘다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았다.
그럼 대체 왜, 나는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고 조회하지 못하는 Table [db명. 테이블명] doesn't exist 에러가 발생했을까?

다른 이유 알아보기

개발환경과 배포환경에서 다른 것은 RDBMS 뿐만이 아니다, CPU와 메모리 같은 내부 스펙도 다르고 CLI, GUI등 많은 것이 다르다.
이번엔, 운영체제가 다른 것에 초점을 맞췄다.
기본적으로 로컬(개발)환경에서는 Windows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배포환경에서는 Ubuntu 즉, 리눅스 환경에서 배포한 것이다.

알아낸 원인

기본적으로 Windows는 대소문자 구분을 하지 않는 게 기본 설정이지만,
리눅스는 테이블 name조차도 파일로 관리하기 때문에 대소문자를 구분하는 게 기본 설정입니다.

Mysql 설정 확인하는 법

해당 운영체제에서 Mysql에 접속한다.
Variable이라는 곳에 설정들이 보관되어 있는데, 대소문자 구분관련된 설정을 보기위해선
- show variables like 'lower%'; 로 조회하면 된다.
리눅스의 경우
Windows의 경우
확실히, Windows의 MySQL과 리눅스의 MySQL은 기본 세팅부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값을 변경 시킬라고 하면 Read만 가능한 파일이기에, 변경이 되질 않는다. Error Code: 1238. Variable [설정명] is aread only variable

그래서, 값을 변경하고 싶다면, 직접 파일을 열어 직접 변경해야 한다. (권한을 바꾸는 방법도 있긴하다.)
리눅스의 /etc/mysql/my.cnf 파일을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입력해주면 된다.

# Mysql server
[mysqld]
lower_case_table_names=1

그리고 mysql를 restart 해주면 설정이 변경된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은, MySQL이 Windows에서는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지만, 굳이 리눅스에서는 대소문자를 구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

결론 부터 말하자면, MySQL에서 주로 사용하는 database와 table이 Directory와 File명이기 때문이다.
운영체제 Windows 에서는 디렉토리와 파일에 접근할때 대소문자 구분을 하지 않으나, Linux/Unix 는 구분하므로 select 나 insert 시에 테이블의 대소문자를 구분해야되는 것이다.
결국, 리눅스 환경에서 MySQL과 같은 RDBMS를 사용한다면, 운영체제에 맞춰 대소문자를 구분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 오히려, 개발환경에서 배포환경을 맞춰 따라가는게 더 맞음으로 windows의 MySQL의 설정을 바꾸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