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회고] 기능 구현할때 필수템

신창호·2024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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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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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한달에 4번은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2주가 되서야 글을 남기게 되었다...

사실 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기전에 사전에 한번 글을 적어놓는다. 그리고 해당 내용들이 1.내가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2.해당 내용이 검증된 내용인지가 확인이 되야 글을 작성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될 수 도 있기때문에)

그래서 변명을 하자면, 블로그에 적고자 할 내용은 많았으나 블로그에 아무내용이나 끄적이고 싶지않았고
아래 미리 끄적여본 내용들은 아직 가공되지 않은 내용일뿐더러 내용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으며,

끄적여본 것들대충 JWT 관련내용대충 메일 인증 관련 내용

멘탈 관리를 위해 요새 프로젝트(망할 CORS에러..)와 개인시간을 적절히 나눠서 진행하고있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사이드프로젝트가 끝나고 글을 마칠것 같아, 생산성을 위해 어느정도 템플릿을 만들어 보고자한다.


앞으로 쓸 블로그 템플릿

  • 내 블로그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개발블로그일 것이다.(일상이야기는 네이버블로그에서 할꺼라서 ㅎㅎ)

    • 이 말은 즉, 기능을 구현하는 코드이야기나 이론적인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는 것이다.
  • 그리고 내가 다시 볼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서론(글을 쓰게된 이유)

  • 개발블로그의 내용은 내 학습목적이든, 갑자기 구현해야되는 일이 생기든 항상 이유가 있을 것이다.

  • 그렇기 때문에 항상 처음내용으로는 이 글을 쓰게된 이유! 로 시작하자!

    • 그리고 더 나아가 해씨태그에 이유를 요약할 수 있는 단어로 하나는 적어놓도록 노력해보자!

2️⃣ 체크리스트(기능구현할 때 필수 템)

모르는 기능을 처음구현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것은 왜 안되지?왜 되지? 였다.
하지만 기능이 동작했기때문에, 이것을 굳이 다시 집고 넘어갈 일이 없었고, 어떻게 되는지 모르기때문에 엄두도 나질 않았다.
하지만 이런일이 여러번 반복되니까.. 스스로에게 마이너스란것을 깨닫고 왜 그런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내가 내린 한가지 결론은 체계화되지 않아서 였다!

  • 어디서 부터 어떤 순서로 어떻게 진행했는지를 무시하고 일단 다른사람들이 시도했던 코드들을 가져와 실행시키니까,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고 어느부분이 필요한지를 모르는 것이였다.
  • 그래서 가장 먼저 CS 지식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 그리고 CS에 대한 지식이 쌓이면, 기능구현을 위해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쭈욱 적어놓는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 그리고 해당 체크리스트를 한번씩 체크해가며 A/B테스트로 진행하면서 결과를 알면서 진행하니 어느부분까지는 잘 동작하고, 어느부분에서는 동작하지 않는지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 그래서 앞으로는 기능구현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최상단에 두어 한눈에 무슨내용을 적는 거구나 혹은 아 이렇게 하면되는구나를 남겨놓을려고 한다!

예를들어

  • 처음으로 Docker를 사용하여 EC2에 배포해본다는 내용을 체크리스트로 작성하면 다음과 같다.
  • 내 PC작업 체크리스트
    • 1 프로젝트를 이미지로 만들 Dockerfile은 작성했는가?
    • 2 해당 Dockerfile을 실행할 Docker가 내 PC(로컬)에 깔려있는가?
    • 3 해당 프로젝트를 이미지로 만들었는가?(이때, 배포할 OS에 맞게 만들었는가?)
    • 4 만든 이미지를 DockerHub에 올려놨는지?
  • 클라우드(EC2) 환경 체크리스트
    • 1 Docker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 1-1 EC2에 SSH로 접근
      • 1-2 Docker 설치전 필요한 패키지 설치(GPG같은거)
      • 1-3 Docker 저장소 설정하기
      • 1-4 Docker 설치
      • 1-5 Docker 잘 동작하는지 확인
    • 2 현재 실행중인 컨테이너가 있는지 체크
    • 3 만든 이미지 불러와서 컨테이너로 실행시키기
    • 4 잘 동작하는지 체크

이렇게 체크리스트를 적어봤다. 물론 자세한내용이나 추가적인 내용은 3번에서 풀내용이다 보니 큰 틀만 적어봤고, 질문형의 체크리스트와 핵심만 명료하게 적는 체크리스트 둘다 적어봤다


3️⃣ 체크리스트 순서에 맞춘 내용(실제 시행착오) 작성

  • 사실 윗 1,2번을 진행해봤다면 3번내용은 디테일한 내용을 적는 란이다.
  • 미리 끄적여놨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가공하여 적기만 하면 되는 곳이다.
  • 가끔 그림도 그려가며 추가하며 작성할테지만, 아무튼 자주해왔던 내용이라 어렵지않을 것이다.

4️⃣ 느낀점

  • 블로그의 글 마무리는 역시 느낀점이다!
  •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느낀점은 알게된 내용을 적는 것이다.
  • 하지만, 가끔 내가 정확하게 어떤걸 알아낸거지? 모를 수도 있고 구체적이지않을 수도 있기에, 그땐 내가 느낀 아쉬움을 적어도 되고, 다음에 어떤 것을 해볼 것이다라는 내용을 적어도 된다.

글을 마무리하며

  • 앞으로 개발 블로그를 새로 작성할 때마다 이글을 되새기면서 보려고한다.
    • 물론 작성하다보면 부족한 부분이 보일 것이고 그때 수정하면 된다. 잘못되었다 생각하면 고치면되고 수정하면된다.
  • 하지만, 미루면 아무것도 되질않는다.
    • 그러니 일단 해보자! 해보는게 시작이고 고치는게 과정이며, 성장하는게 결론이다. 내가 항상 이글을 볼때마다 자극되어 동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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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계씩 올라가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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