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앰배서더 지원후기와 TOEIC

Gloomy·2024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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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여만의 벨로그다. 그동안 KDT AISEC 과정에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이것저것 취업 준비에 관련된 활동을 하다 보니 글을 쓸 시간이 도저히 없었다.

한창 벨로그에 글 올릴 때는 하루에 하나씩 올려야겠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바빠지고 할 일이 많아지다 보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다...

지난 한 달 동안 매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조금 흐트러지던 내 마음을 다시 잡았다. 계기가 있었는데, 지금 당장 쓸만한 내용은 아니라서 이후에 내가 무언가 이루어 낸다면 그때쯤 지금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써보려 한다.

지금 당장 나에게 가장 큰 일 두 가지는 우선 SSAFY 앰배서더에 지원한 것과 토익 공부를 시작했다는 점?

대학 생활 동안 가장 후회하는 것 한 가지를 꼽자면 지금 당장은 자격증 준비를 안 했던 것이다...
그 자격증 하나 때문에 졸업을 못하고, 졸업을 못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잃는 게 너무나 큰 것 같다.

나는 현재 SSAFY 12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졸업 요건이 발목을 잡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토익 공부를 시작했다. 달성해야 하는 목표치는 900점 이상인데, 까짓거 한번 해보기로 했다. 이번 기회에 빡세게 공부해서 점수 따면 두고두고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게을렀던 나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도 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런 와중에 얼마 전에 SSAFY 앰배서더 모집 공고를 봤었는데, 기왕 SSAFY 지원하려고 토익도 공부하는 마당에 SSAFY 앰배서더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먹고 지원해 봤다.

구글 폼으로 지원하는 방식인데, 아무래도 앰배서더가 홍보하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SNS 운영하는 사람이 유리한 면이 있는 것 같다. 평소에 인스타그램이나 X, 메타같은 SNS를 하지 않는 나로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벨로그 있으니까... 잘 됐으면 좋겠다.

다시 토익 얘기로 돌아와서, 나는 토익이 나름 이해와 스킬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강의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이건 미친 암기 싸움이고 암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토익을 보기로 결심하고 그날 바로 박혜원쌤 환급코스 결제했는데, 지금까진 만족스럽다. 확실하게 스킬과 암기 위주로 점수 뽑아내는 법을 알려주시는 것 같다. LC 같은 경우는 교육장 다니면서 사이사이 지하철, 버스에서 무작정 듣고 있고 운동할 때도 LC만 듣는 것 같다. 신기한 건 나름 듣다 보니까 잘 들려지고 있는 것 같다는 착각을 하는 건...가..... 여튼, 4월 14일에 시험 접수를 했는데 그날이 마침 또 LCK 결승전이다. 그날 토익시험 기깔나게 보고 LCK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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