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HA SW NET-Zero 공동해커톤 OT

변현섭·20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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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6시에 진행된 INHA SW NET-Zero 공동해커톤 OT에 참여했습니다. AWS라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에서 진행하는 해커톤인 만큼 다양한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공동해커톤 OT는 AWS에서 현업자로 근무하고 계신 김병준 이사님께서 클라우드 산업의 중요성과 개념, 인공지능 발전 단계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AWS Cloud를 활용한 해커톤 대회에 참여하기 이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할 교육이 있습니다. 이 교육 내용에 대해서는 잘 정리하여 차근차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6.21~6.30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이수증을 제출해야 해커톤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부지런히 교육을 이수해야겠네요~

OT때 말씀해주신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클라우드의 개념인데요. 클라우드란, IT 자원을 "필요한만큼 사용",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사님께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머지않은 미래에는 마치 Microsoft사의 Excel이나 Power Point처럼 모두가 필수적으로 다루게될 것이라고 설명도 하실정도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AWS의 점유율은 타사와의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높습니다. 특히 Start-up쪽에서는 무려 90%정도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확실히 AWS의 서비스를 모르고 살면 뒤쳐질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산업은 다른 나라, 특히 이웃 나라인 일본에 비해서도 많이 늦은 편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분단 국가의 특성상 외국 서비스에 민감한 국가 정보를 의탁하기에 제한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IT 자원에 대해서도 공유경제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을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 볼 수만은 없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간혹 하는 오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싸다?"라는 것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클라우드 서비스는 편하다!"입니다. 클라우드 역시도 가격이 수요에 따라 변동되는 시스템인데요. 클라우드 서비스가 싸다라고 단정 짓는 것은 어렵습니다.

사실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대규모 하드웨어에 투자하여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죠. 이에 비해 클라우드를 사용할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적게 들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떨까요? 하드웨어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 초기 투자비용만 지출하면, 추가적인 비용을 크게 소비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반면, 클라우드는 지속적으로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어느 순간에는 분명 클라우드로 인해 소비된 비용이 하드웨어 투자 비용을 넘기게 되겠죠. 따라서 비용 상의 이점을 고려하여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기업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이점이 있게지만, 무엇보다 빠르고 간편하면서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겠죠!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AWS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 API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를 자세히 알기는 어려운 부분이 더러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게 생기면, chatGPT한테 물어보면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AWS에서 chatGPT의 서비스를 많은 부분에서 지원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AWS에서 개발한 여러 AI 관련 API를 이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네요.

마지막으로, 이사님께서 추천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 Cloud Craft라는 서비스를 사용해보세요!

architecture를 그려주는 tool입니다. 서비스에 필요한 비용까지도 산출해준다고 하니 매우 유용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어렵네요.. 한번쯤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2. AWS 관련 자격증을 준비해보세요!

기업에서는 AWS 관련 자격증을 거의 정보처리기사와 동급으로 생각할 정도로 위상이 높다고 하는데요. 특히 Solution Architect(Professional)를 딸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되면, 어느 회사든 골라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정도로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요. 도전해보실 분들은 도전해보시는게 좋겠네요~

3. 첫 직장을 외국계로 준비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이건 이사님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심각하게 듣지는 않아도 됩니다. 다만, 외국계를 첫 직장으로 준비하는 것은 투자 대비 효율이 조금 낮은 편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국내 유수 기업에서 경력을 쌓는 것만으로도 추후에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국내 기업을 먼저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외국계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팁을 드리자면, 영어 회화를 능숙하게 하는 것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OT에서 알려주신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았고요. 앞으로는 교육 내용을 정리하여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rofile
Java Spring, Android Kotlin(Java), Node.js, React.js 개발을 공부하는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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