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황

Gn0lee·2022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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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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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수료 후

3월 중순,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이 끝났다. 교육 과정이 끝나기 무섭게 협력사에 입사지원을 하였고 코딩테스트와 면접일정이 잡혔다. 하지만 협력사라고 해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프런트엔드 엔지니어로서 알고있는 지식이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동기들과 같이 공부하며 많은 회사에 지원했다. 가끔 받는 기술과제를 하고나면 수준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항상 받았다. 스타트업은 성장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현재 실력을 더 중요시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먹고살려면 취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힘은 빠지지만 계속 지원을 했다. 진짜 망했다라고 생각이 들때 쯤 STC Lab에서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입사준비

파주에서 강남까지 출퇴근을 하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었다. 그래서 출근 30분이내로 방을 구했다. 예전보다 자취방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진 것 같다. 아무튼 약 5년만에 서울로 다시 돌아왔다. 여유롭게 한강을 걸으며 서울에 돌아온 것을 느꼈다. 입사 전까지는 취업준비를 하며 지쳤던 마음을 보듬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입사 후

6월 중순에 첫 출근을 하였다. 스타트업의 분위기는 어떨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어떨지 정말 궁금 했다. 현재 입사한지 2달차이다. 2달동안 생각한 것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한 것 같다. 사내 디자인 시스템에서 모달을 만들어보고 회사의 디자인 시스템을 npm에 직접 배포하고 관리하였다. 그리고 회사 Saas 서비스를 레포 만드는 것 부터 시작했다. 현재는 mvp 기능을 제작하는 중이다. 2달간 했던 일들을 간단하게 포스트하려 한다. 2달간 정신없이 달렸는데 이제서야 돌아보는 것 같아 씁쓸하지만 이제라도 돌아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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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다는 경험을 공유하는 테크 블로그입니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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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9일

그래서, 같이 일하는 동료는 어떤가요??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