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게임 개발

아래는 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 라는 도서를 통해 유니티 입문을 하기 시작하면서 해당 도서에 나온 닷지(Dodge)라는 게임을 제작한 사진이다.

후기

독학을 통해 처음으로 해본 유니티 프로젝트인만큼 정말 재밌었다. 사실 어떤 분야든 처음으로 하는 공부는 가장 쉽고 재밌겠지만...

도서를 따라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게임 개발을 하기 위해선 해당 언어를 잘 아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적이고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를 크게 느꼈던 것 같다. 나야 이전에 파이썬을 공부했기도 하고 유니티를 위해 짧게나마 C#을 공부했지만 알고 모르고가 유니티 개발을 공부하면서 한번에 얻을 수 있는 경험치의 양을 결정해준다. 더 열심히 공부해보자.

책 이외의 개발 아이디어

책에는 서로 상호작용하는 객체가 플레이어블 객체와 불릿 객체 뿐이다! 그 많은 벽들은 어디로 갔을까... 플레이어블 객체를 생성할 때 부딪치는 판정을 넣어놨는데 이것을 각 벽에도 적용시킨다면 발사된 불릿이 벽에 맞고 다시 튕겨져 나오는 극악의 난이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 밖에도 랜덤 함수를 활용해서 불릿 스포너를 랜덤으로 이곳저곳에서 생성하게 한다던지... 나중에 난이도에 관련된 개발을 배울 수 있게 된다면 난이도에 따라서 맵을 넓히거나 장애물을 만들고, 스포너를 랜덤으로 생성해 더 어려운 난이도를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