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20220914

god1hyuk·2022년 9월 14일
1

TIL / WIL

목록 보기
24/30

오늘 오전 10시에 병원 예약이 있었는데 밤을 새고 잠깐 1시간 눈을 붙인다는게 너무 10시에 눈이 떠져서 병원 예약을 2시로 미뤘다...

그래서 오전을 거의 날려 먹고 준비하고 광주에서 분당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 1시간, 병원 예약시간까지 30분 가량 남아서 급히 라멘 한 그릇 흡입하고 병원 갔다 집으로 돌아왔더니 거의 5시가 되었다...

오늘의 작업은 우선 9월 17일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실전 프로젝트 중간발표를 위해 프레젠테이션에 사용 될 내용들을 팀원들과 함께 정리했다.

발표 자료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는데 지금 프로젝트 진행 상황이 썩 좋지는 않다. 중간 발표면 일정의 반을 흘러 왔다는 이야긴데, 아직 MVP 모델도 구현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다.

리더로써 일정관리를 잘못한 걸까... 나름 잘 계획하고 헤쳐 나가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최종 발표까지 일정에 맞춰 완성하기 위해서는 리더로써 어느 정도의 푸시는 해야겠지만 중간 발표 때는 최소한의 MVP 모델을 구현하여 보여주더라도 최종 서비스 배포 및 발표 때에는 멋진 결과물이 만들어 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팀원들을 믿는다.

내가 팀원들을 위해서 도울 수 있을 일이 무엇일지 더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 점점 더 예민해져 가는 때일수록 더욱 더 팀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말, 때로는 날카롭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피드백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코딩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리포트 페이지 관련하여 사전에 만들어 둔 SQL 쿼리문들을 QueryDSL로 적용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작업을 하는 도중 어려움이 생긴 부분이 있어 해결하고 트러블 슈팅 포스트를 작성했다.

[QueryDSL]count() 값 Integer 타입으로 return 하기 <- 바로가기


나는 현재 카카오톡에서 "카카오 인재영입"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아직 갈길이 너무 많이 멀었단 것을 알지만 늘 카카오에 입사할 날을 꿈꾼다. 내가 지금 여기 광주에 살고 있는 이유도 내 꿈의 직장 카카오 곁에 살며 동기 부여를 얻기 위함이다.

[get Server! 2022 kakao 서버 개발자 1차 대규모 영입]

이번에 공고가 떴다.
사실 이번 항해99가 끝나고 카카오에 갈 수 있을 확률은 희박하지만 도전을 해보고 싶어 취업 설명회 신청을 하여 어제, 오늘 2일 연속으로 비대면이지만 참석해 회사 문화와 모집하는 부서 별 업무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항해99를 진행하며 조금씩 지쳐 가는 나를 다시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나는 이번에 지원해볼 생각이다.
설명회 때 코딩 테스트 난이도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는 했지만 어려울 것 같다. 주말이나 쉬는 타임에라도 틈틈이 풀어 보긴 해야겠다. 코딩 테스트를 합격해야 면접기회가 주어질테니. 면접장까지 들어가서 면접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경험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지원하는 것도 크다.

코딩 테스트 이전에 서류전형부터도 합격 못한다면 코딩 테스트 조차 보지 못할것이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다!

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임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우선 중간 발표 때까지 최선을 다해 MVP 완성. 그거 하나만 보고 간다!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2년 9월 15일

나쁜 사람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