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6주차 종료
또 한번의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이번 프로젝트는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간단한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첫번째 미니 프로젝트였다.
늘 어떤일이든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이번 프로젝트도 역시 몸은 고되도 즐거웠다.
운하99 프레젠테이션
금주의 키워드
1. 첫 협업을 진행하며 느낀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이라면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것이다.
도전해 보고 싶은 것들은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일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다 시도 해보기엔 택도 없는 시간이었다. 물론 대단한 것을 만들어 내기보다 6주간의 실전 프로젝트에 돌입하기 전 협업에 대한 이해와 연습을 하는 주차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라는 딱 그 생각 뿐이었다.
그리고 우리 백엔드 측에서 실수가 한가지 있었다.
최대한 빨리 API를 구현시켜 프론트엔드로 배포하고 넘겨줄 생각 뿐이었지만 그게 아니었다. 어느 정도 준비해서 최대한 빨리 배포 먼저 했어야 했다.
그래서 프론트엔드 분들이 이번주에 조금 더 많이 고생하지 않았나 싶다.
알았다면 빨리 배포 먼저 했을텐데..
2. 첫 협업을 진행하며 느낀 뿌듯한 점
팀원들과의 궁합도 좋았으며, 서로서로 도우며 안정적으로 해낸 듯 하다.
내 아이디어로 시작 된 주제였는데 내가 기획했던 대로 잘 구현해 준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뿌듯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두 함께 노력해주었기에 재밌게 화기애애하게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7주차는 클론코딩 주차로, Airbnb 클론을 하기로 정했다. 이번 주에는 CRUD 보다는 조회 필터를 구현 해 보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보기로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조금 걱정인 부분은 회의를 할 때, Airbnb Open API가 제공될거라 생각했는데 지원이 중단 됐다고 한다... 그래서 직접 Mock data를 열심히 만들어야 하는데 무한 스크롤링도 구현을 해보고 싶다. 그러려면 데이터를 엄청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어떻게든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어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