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를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어찌됐든 한번에 수료한것만으로도 대견하고 고생했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또 행복했다.
수료하자마자 지금사는집 전세집 만기라서 집알아보느라 조금 공부를 소홀히 했지만 이제 집을 가계약을 했으니 공부에 매진할수 있다. 컨디션잘 조절해서 취직까지 열심히 달려봐야지!
코드스테이츠를 앞으로 하실 예비 수강생들에게 간단히 나의 후기를 전할까 한다. 코드스테이츠는 먼저 리모트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그래서 지금같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방식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교육 방식이 지식을 가르치는게 아니고 지식을 스스로 습득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기 때문에 과연 내가 이 방식이 자기 스스로게 맞는지를 먼저 따져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교육 커리큘럼을 이수한 사람으로서 생각을 쓰자면 이 교육방식에 조금 적응이 안 될수도 있다. 그냥 과제를 이행하는 데에 약간의 지식과 스킬을 가르쳐주고 과제를 던져주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 나도 처음엔 그 느낌을 받아서 이거 너무 던지는거 아닌가 느낌을 받았다. 비전공자로서 심리적으로 어떤 굉장한 답답함을 느낄수도 있다(전공자는 다를수도 있겠지). 그 후로 맨탈이 붕괴되면서 포기할까 이런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고뇌와 이런 과정들을 코드스테이츠에서 의도하고 계획한 것이라면 나의 입장에서라면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보면 다양한 오류에 직면할 것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매번 선생님을 찾을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내가 스스로 찾아서 문제를 해결해야되는 것이 좋다. 문제 해결에 대한 사고 방향, 그리고 지식들은 개발자로 성장하는 과정이고 반드시 겪어야 될 통과의례라고 생각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서 답답함과 막막함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개발자를 안하는 것이 좋다. 라고 과감히 말할수 있다. 개발은 오류의 연속이기 때문에....
기본적 8시 기상!
개인적으로 제일 자신없는 부분이다. 적어도 오전에는 배웠던 부분들을 복습하고 기본기를 다시 다질 예정이다. 더욱 단단해지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nest.js, 타입스크립트, 리덕스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학습할 계획이다.
코드스테이츠에서 제공한 면접 예상 질문 리스트에서 답변을 정리하고 습득해서 면접에 대비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