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맑음 슬픔은 원샷

최지웅·2026년 7월 28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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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턴하기 빡세다 크게 하는건없지만 그냥 하루가 밍밍한 느낌

그런 밍밍함을 탈출하고자 퇴근 후 뭐라도 하려고 책을 읽다가, 끝나서 또 뭐라도 하려도 누워서 폰으로 짧게라도 쓰는 독후감.

나중에 한번 썬글라스 쓰고 막대기짚으며 동네 한바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불편함과 여러가지 상황을 조금이나마 경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 다큐에서 워낙 장애인을 불쌍하고 아련한 존재로만 각색하는 문제는 참 해결돼야할듯. 약간 생활의 달인에서 괜히 비법이라고 이상한거 시키는 느낌과 유사할듯.

뭔가 넘 편하게 쓰나? 그럼 다시 진지체로 돌아오자.

내가 원샷한솔을 처음 알게된 때는 대학교 1학년인 2020년이다. 컴퓨터공학과 동기들과 개발대회를 나가보고자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공모전 주제가 사회의 평등 기여 공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친구들과 이 주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의 불편함이나 불합리함을 기술로써 해결하면 정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 열심히 개발을 했지만, 실상 수상은 엉뚱한 vr렌즈? 아이템이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부터 간간히 유튜브를 보면서 알고리즘에 뜨면 보긴 했었는데, 최근에 우연히 인스타를 통해 책의 존재를 알게되어 읽게 되었다.

줄거리나 다른 내용을 떠나서 시사점은 장애인들은 그냥 한 명의 사람으로서 대해주길 원하지 요구하지 않은 불필요한 배려는 오히려 부담과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식당에서 안내견을 노골적으로 거부하는 경우와, 시각장애인 안내 신호등, 보도블럭 등이 미관과 소음의 이유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다. 단순히 법적으로 개선이 진행되어도, 그 실천은 또 별개의 문제로 보이며 그 사이 간극으로 인한 사각지대는 정부 그리고 다른 사람들 누구도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여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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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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