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아이펠 1일차 후기

Gongsam·2021년 12월 27일
2

1. 아이펠의 시작

지난 11월 지원한 아이펠 양재캠퍼스 과정에 합류해 오늘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아이펠에 관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이전에 기계학습을 대학 수업으로 수강했지만, 수강한 만큼 배웠다기보단 아는 것이 정말 없구나를 뼈져리게 느꼈기 때문에 새로운 교육을 들을 필요성을 느꼈다. 그런 이유에서 여러 교육과정을 찾아보던 중 아이펠의 요건이 나의 상황과 맞아 지원했고, 합격해 과정을 시작했다. 많은 부족함을 느껴 시작을 다짐한 만큼 앞으로의 6개월 동안의 과정에 있어서 지금까지 배운 개념을 재정립하고, 정확히 어떤 분야를 선택해 깊게 공부할 지 결정하고 싶다. 이 분야를 계속 공부해도 될 지, 아니면 다른 분야를 생각해봐야할 지 결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큰 부담을 갖진 않으려고 한다.

2. 6개월 후의 목표

알고 있는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고 어떤 연구에 있어 적용할 수 있는지 예시를 들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싶다. 엄청나게 뛰어난 실력을 갖출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앞으로 배우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기반이 될 관점을 키우고자 한다. 어떤 문제 상황에 대해 완전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더라도, 대충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방향성 정도 파악하는 것이 목표이다.

3. 첫 수업

첫 날은 OT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거치며 함께 하는 사람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비전공자 입장에서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진행해본 프로젝트는 인공지능과 관련이 없거나, 있더라도 개인적으로 진행해본 것이 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싶다.

profile
🐬 파이썬 / 인공지능 / 머신러닝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