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에 저 새가 보이십니까? 귀엽다고요? 그렇긴 하죠.
madewithwagtail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무려 NASA도 Wagtail을 통해 만든 웹페이지가 있습니다. 그 외에 제가 아는 곳은 없었지만 유럽 쪽에서 많이 사용하는 추세인 것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나 귀엽고 대단한 이 웨그테일이라는 친구는 아주 불친절하답니다. 물론 저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요.
공식문서 외엔 도저히 최신 버전의 정보가 없는 이 웨그테일이란 친구와 저는 꽤 친해져야 하기에.. 공식문서에는 없는 내용을 포함하여 자세히 대해 알아보며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Wagtail
먼저 도대체 이 귀여운 새가 어떤 친군지 대략 알고 가봅시다.
웨그테일(Wagtail)이란 장고(Django)를 기반으로 구축된 오픈 소스 콘텐츠 관리 시스템(Content Management System) 입니다.
위 문장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설명을 조금 덧붙이겠습니다.
만약 다 알고 계신다면..부럽습니다... 가 아니고 마우스 스크롤을 드륵 내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Django
장고의 공식문서에 따르면
장고는 파이썬으로 만들어진 무료 오픈 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web application framework)입니다.
역시 장고는 친절해요. 한국어판도 있다니.. 우리의 귀여운 새는 그런 거 없답니다.
아무튼 장고는 파이썬을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웹사이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CMS
그럼 이건 뭘까요?
위에 적어뒀듯이 그대로 풀어쓰자면 콘텐츠 관리 시스템(Content Management System)을 뜻합니다.
그래서 도대체 그게 뭔지 제가 이해한 대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CMS란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의 콘텐츠를 생성, 편집,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입니다. 비 개발자도 쉽게 웹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끝
이 정도라면 앞으로 어떤 것과 친해지는지 대략 파악이 가능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음으론 공식문서에 있는 튜토리얼을 참고 해서 간단하게 이것저것 만들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