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Python을 설치해야 합니다. 웨그테일은 파이썬을 기반으로 둔 장고를 기반으로 두기 때문이죠.
버전은 3.8~3.11 버전 모두 호환이 되니 그 사이에 선호하시는 버전이 있으시다면 그 버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없으시다면 코카콜라 해서 한 개 고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것또한 파이썬 버전과 마찬가지로 VS Code, Pycharm 등 편하신 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 Pycharm을 사용하니 그 기준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아래에 있는 커뮤니티 버전을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중간에 체크박스 선택하는 건 그냥 다 체크 해주시면 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파이참을 열어주시고 새 프로젝트를 생성합니다.
생성 되고 나면 이제 Wagtail과 친해지기 딱 한걸음 전까지 오신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Wagtail 공식 문서](https://docs.wagtail.org/en/stable/getting_started/tutorial한 개 나와 있는 대로 설명해 드리는 것이니 혹시 영어가 편하시거나 원본으로 해보고 싶으신 분은 들어가서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튜토리얼 까지만요.
그 이후 추가 커스터마이징은..안 좋습니다... 진짜 정말로 안좋습니다... 하지만 이 얘기는 차차 해보도록 하죠.
서두가 길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전 Windows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참고 부탁합니다.
Pycharm 하단 좌측에 보시면 윙크를 하고 있는듯한 모습의 아이콘이 보이실 겁니다.
저게 터미널이라고 명령어는 모두 이 친구를 클릭해서 뜨는 창에 입력합니다.
웨그테일 공식 튜토리얼은 가상환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군요. 그대로 따라 해보겠습니다.
기존 Python에 내재되어있는 venv를 사용합니다.
먼저 입력창에
py -m venv mysite\env
를 입력하시고 엔터를 누른 뒤 잠시 기다려주세요.
새로 한 줄이 뜨면
mysite\env\Scripts\activate.bat
를 입력하시고 엔터를 누른 뒤 잠시 기다려주세요.
처음처럼 한 줄만 떠있을 겁니다. 그럼 정상적으로 된 거에요. 여기까진 아무 문제 없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나서 드디어. 마침내. 새를 데려옵니다.
pip install wagtail
을 입력해주시면 촤르륵 이것저것 필요한 걸 설치해줍니다.
설치를 마친 후에는 다시 터미널이 멍하니 커서를 끔뻑거리며 있을 겁니다.
wagtail start mysite mysite
를 입력해주세요.
mysite/
├── .dockerignore
├── Dockerfile
├── home/
├── manage.py*
├── mysite/
├── requirements.txt
└── search/
위와 같은 식으로 프로젝트가 구성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제 방금 생성하신 프로젝트로 이동하여 추가로 필요한 의존성을 설치해보겠습니다.
cd mysite
pip install -r requirements.txt
를 한 줄씩 입력해주세요.
또 뭔가 촤르르 설치될 겁니다.
이 화면처럼 보이신다면 정상입니다.
다음으론 바로 DB에 연결해 볼 겁니다.
python manage.py migrate
를 입력해주세요. DB는 기본적으로 SQLite를 사용합니다. 물론 MySQL, Postgres 등 원하는 거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해보도록 합시다.
python manage.py superuser
를 입력합니다.
아이디는 비워두시면 괄호 안에 있는 거로 지정됩니다.
이메일도 형식만 맞춰서 아무렇게나, 진짜 막 sdjfdj@sjdnfksdj.com 이렇게 입력해도 됩니다.
비밀번호도 정해주시고요. 너무 간단하고 쉽게 정하시면 진짜 이렇게 하실 거냐고 새가 말을 걸어올 텐데요.
반가운 마음으로 y 그냥 입력하셔도 됩니다.
불안한 마음이 드시고 새의 충고를 받아들이시려면 N 입력하시고 다시 정하시면 되고요.
드디어 초기화면을 확인해볼 시간입니다.
python manage.py runserver
를 입력해주세요
그리곤 터미널 창에 나와 있는 주소를 클릭하시거나 인터넷 창을 여셔서
를 입력하시고 들어가 주세요.
짜잔 하고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겁니다.
좌측 상단에 있는 이 친구를 맘껏 귀여워해 줍시다.
어느정도 안정이 되셨다면 주소 뒤에 /admin을 붙여보세요.
이렇게요.
짠.
여기에 이제 아까 정했던 슈퍼유저 계정으로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짠.
파이썬을 설치하고, 개발 환경을 세팅하고, 웨그테일을 설치하고, 초기 화면과 admin 초기 화면까지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