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잇 스프린트에서 프론트엔드 과정을 밟은지 1주일째, 얼마 안되긴 했지만 시스템을 파악하고, 과제나 데일리 팀미팅,주2회 멘토링 까지 신경쓰고 앞으로 개인 프로젝트 제출까지 파악해야할 것이 있어 꽤나 정신없이 흘러간 1주일이였기에 회고록을 잠시 작성하려고 한다. 앞으로는 한달 간격이나 주기가 안되었더라도 필요시에 회고록을 올리지 않을까???
나는 지난 10개월 정도를 코드잇에서 프론트엔드 과정을 거쳤었는데,
사실 배우는 내용이나 강의 동영상은 완벽하게 같다.
개인 스프린트 미션은 스프린트 부트캠프 만을 위해서 계획된 것 같긴 한데, 나머지 강의 내용은 똑같았다.
좋았나 싫었나를 물어본다면 둘다.
난 일을 하며 퇴근하고, 쉬는날에 공부를 했기때문에 강의를 수강하는 기간이 자연스레 길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렇다보니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안나거나 가물가물한 내용들이 있었으니 다시 복습 + 심화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강의 내용 자체는 똑같다 보니 심화 내용은 내가 따로 찾아봐야 할것 같다.
그러나 이건 으레 개발자가 되면 당연한 내용이니 큰 불만점은 아니다.
장점을 보자면 멘토링과 팀별 데일리 미팅팀이 좋았다.
혼자 공부를 하다보면 궁금한 내용은 구글링을 하거나 커뮤니티 온라인에 물어보게 되는데,
물어보는것도 어느정도 뭘 물어볼지를 알아야하는데 베이스가 별로 없는 나는 딱 물어본 내용에 대해서만 대답을 받는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정보를 얻고싶은 갈망이 있었다.
예를들어,
a에 대해서 물어보면 "그런방법도 있는데 b라는 방법도 있고 참고하려면 이 영상도 있어요~ "라는 식의 대화 와 대답에 대해 또다른 질문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쌍방향 소통에 대한 갈망이 해소되는 기분이였다.
지금까지는 html 과 css, 유닉스 커맨드,vim 에 대해 배웠고, 개인 미션 제출 완료후 강사님의 코드리뷰를 기다리고 있다.
개인 미션내용은 배운내용에서 대부분 출제 되었고, 이벤트 핸들러 같은 기능은 없었다 아무래도 커리큘럼상 진도가 html,css 까지 밖에 안되었기 때문인듯.
그래서 나도 개인 미션 작성은 빠르게 해결했지만 이대로 제출하긴 아쉬워서
html과 css 를 작성할때 클린한 코드를 작성하려 노력 했다.
코드리뷰를 하실 주강사님을 생각해서 주석을 달고 css 스타일링 순서를 본문 순서와 같게 배치했다. 쓸데없는 css스타일을 중복해서 사용하진 않았나 살펴보고,
시맨틱 태그도 최대한 의미있게 사용하려고 했고..
(전인원 코드리뷰를 하려면 꽤나 피곤하실듯....)
또, 처음으로 깃헙에서 오픈소스 코드를 받아와서 다시 리퀘스트를 보내는거였어서 플로우를 이해하고 익숙해지는 부분을 중점으로 생각했다.
-과제 제출은 깃헙에서 오픈소스를 fork해서 리모트 레포지토리를 내 로컬로 가져온뒤에 다시 풀 리퀘스트 하는 거였는데, 처음 해본거라서 이미 예전에 강의를 들은 건데도 많이 헤맸다. 사진을 못남긴게 아쉽긴 한데 (다음엔 남겨야지) 어떤 부분이였냐면,
clone 커맨드로 내 로컬 레포로 가져온뒤에 내 이름으로 된 브랜치에서 다시 또 미션1 브랜치를 생성후 거기에 과제 코드를 작성후 커밋 하는거였는데, 미션 1브랜치를 생성한다는게 폴더가 하나 더 생긴다는 의미라고 생각을 못했다.... 브랜치 안에 브랜치를 하나 더 만들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게 시각적으로 폴더가 하나 더 생성될거라고 생각을 못했나 보다...

깃헙 공부를 다시 해야할듯.... 하핫....
부트캠프 중에는 일주일에 두번 현업에서 일하시는 멘토분과 줌으로 멘토링을 하는데, 꼭 부트캠프에서 진행하는게 아니여도 자율적인 스터디에서 코드리뷰와 사이드 프로젝트를, 자주 코드테스트사이트를 하기를 강조하셨다. 안그래도 팀원들끼리 스터디를 하기로 했는데, 서로 코드 리뷰를 해주는 시간을 갖는것도 너무 좋은 방법인것 같아서 도움이 되었다.
- 지금은 아직 1주차인 이상 커리큘럼상 자바스크립트까지 가지도 못했는데,아마 다다음주차 부터 자바스크립트에 들어갈듯 하다. 그때부터는 서로 코드리뷰를 하고, 코드잇에서 지원해주는 e 북으로 심화 공부를 하게 될듯.
-아직은 계획 단계이긴 한데, 두가지를 생각해뒀다.
-스터디끼리 진행하기로 했지만, 그때까지 아직 2주 정도의 시간이 남았으니 혼자서라도 코딩 테스트를 해볼까 한다. 개인적인 실력도 체크하고 복습과 예습 느낌으로 시도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