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의 순서

Jin·2022년 7월 6일

작업 반영을 못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무작정 시간을 쏟으려다, 배운것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질게 없다는 생각으로, 오늘 배운것을 적어본다.

오늘의 작업이 시간내에 진행되지 않은 이유를 분석해서 적어보자.

이것만 하면 되요

단순하게 생각했다. 클라이언트 작업이니 화면을 보고서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전환만 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프로토타입이 작성된 디자인을 켜고 작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프로토타입에서는 추후 구현될 내용들까지가 포함되어 있었고, 화면 전환에 포커스를 맞춰놓은 탓으로 논의가 화면과 상황들로 흘렀다. 화면이 어떤 경우에 어떻게 보여지는지 정의하는데 시간을 썼다. 경우의수도 생각했다. 경우의수가 헷갈려 질문하다 시간을 보낸것은 덤이다.

올바른 상황 분석

기능을 처음부터 만드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미 기존 기능에 대해서 서버(BFF)까지 동작하는 상태였다. 즉, 데이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가 이미 정의되어 있었고, 새로운 기능에 대한 서버(BFF) 데이터의 스키마도 있는 상태였다.

디자인과 BFF 쪽을 같이 보면서 이야기하지 못한 것은 나의 패착이었다. BFF를 사용하는 이유에 관련한 피드백을 잊었고, 기존 작업에 참여하지 못한 동료에게 작업순서를 올바르게 전달하지 못했다.

BFF 를 빠르게 구성하면 화면에 어떤 데이터가 있어야 할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고, 화면이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한 감을 대략적으로 잡을 수 있게된다.

디자인과 데이터를 동시에 보지 않고 계획한 탓에 이상한 쪽으로 논의가 되었고, 시간이 흘렀다.

정말로 신경써야 했던 것

정말로 신경써야 했던 것은 기능의 기본보다 마감이었다고 생각한다. 계획된 화면대로 구현을 했을때, 사용하기가 어떨 것인지, 어떻게 보여줘야 요구된 기능을 더 잘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었다.


어쨌든 스스로 벌인일은 마무리 지어야 하므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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