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9(토)

강병철·2022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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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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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회고 쓰는게 쉽지가 않다

할 말이 있는 날에는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빨리 해치워야하는 숙제마냥 너무 대충 쓰게 되어 회고로써의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인상적이었던 날에만 일일회고를 쓰고, 추가로 금요일이나 주말에 주간회고를 쓰는 것으로 회고 방식을 (또) 바꿔야겠다

이번 주 한 일

✅ 사다리게임 미션

  • CS10 보다 확실히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미션 구현은 크게 어렵지 않았고, 리팩토링 미션도 따로 나눠져 있어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연습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git PR, branching 연습

  • 미션은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에 비해 git은 또다시 나의 발목을 잡았다. 지금까지는 로컬 또는 개인 원격 저장소만 사용했었는데, 이번 미션은 Pull Request 로 제출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깃 때문에 또다시 새로운 지옥을 맛보게 되었다.(코드스쿼드 코코아 과정 첫주차에도 git 으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수명이 2주 정도는 줄었을거라고 생각한다😇)
  • 그래도 삽질도 많이 하고 다른 동기들한테 과외도 받으면서 연습한 결과 git에 대한 이해도는 확실히 높아졌다.

✅ Test 연습

  • 미션 수행을 위해 junitassertJ를 이용해 간단한 테스트코드를 처음으로 짜보게 되었다. 제대로 작성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테스트라는걸 드디어 직접 해보게 되어 큰 산을 하나 넘은 느낌이었다. 다음 주 미션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테스트코드를 활용해봐야겠다.

느낀점

  • 새벽 늦게까지 열심히 하는 동기들이 많다. 나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투자하는 시간 면에서는 뒤쳐지는 것 같아 조급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나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편이니 더더욱)
    그렇다고 나도 잠을 줄이면서 하기에는, 다음 날 버틸 체력이 안된다.
    최대한 조급해하지 않고, 내 페이스대로 최선을 다해보자.

  • 나도 책을 좀 읽어야할텐데.. 개구리책 이후로 읽은 책이 없다. 회고에 시간을 내듯이, 책을 읽을 시간도 조금씩 만들어야겠다. 도서관에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에 예약을 걸어놨으니, 대출하게 되면 꾸준히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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