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5 회고

강병철·2022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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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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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코드스쿼드 시작할 때 호눅스가 회고 계속 꾸준히 쓰는 게 좋다고 하셔서 '회고 쓰는 것쯤이야!! 간단히라도 매일 적으면 되는 거 아니겠어?'라고 생각하고 쉽게 봤었는데.. 이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각설하고, 오래간만에 회고를 좀 적자면..

4월부터는 그룹 프로젝트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4월 초에는 프런트엔드 2명(J, 이든) + 백엔드 2명(나, 밀러)이 한 조가 되어 2주 동안 Todo-list 만들기 미션을 진행하였고,
저번 주부터는 안드로이드 2명(Linus, Han) + 백엔드 2명(나, 제리)이 한 조가 되어 온라인 반찬 판매 서비스 만들기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미션 역시 2주짜리로, 다음 주까지 하면 끝이 난다.

힘들었던 점들은 크게 두 가지였다:

  •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보니 나만의 페이스대로만 진행할 수가 없고, 다른 백엔드 동기와 실력 차이도 나기 때문에 따라가기 벅찬 경우가 많았다.
  • 내 코가 석자라 백엔드도 아직 잘 못하는데, 프런트/안드로이드와 협업하려니 뭐가 뭔지, 내가 뭘 해야 하는 건지 갈피를 잡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위안을 삼을만한 점은:

  • 처음이라 그렇지 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 다른 클래스 분들도 협업이 어려운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면서 맞춰가다 이것도 익숙해질 것이다.

라는 생각? 뭐든 그렇듯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하다 보면 될 테니까!!

여하튼, 힘들긴 하지만 재밌게 즐기면서 잘 하고 있으니 그걸로 됐다~


아 추가적으로, 이번 주부터 코드 스쿼드 오프라인 모임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금요일에 갔다 왔는데 다 같이 모여서 코딩하고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끝나고 회식도 하고 너무 재밌었닿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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