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Ansem’s newletter의 Quarter I 2022를 제가 생각하였을 때 중요한 것들 위주로 요약 후 번역한 글입니다. 본문을 읽어보는 것이 훨씬 더 많은 인사이트와 지식을 제공하지만, 시간이 없거나, 한글에 익숙한 분들께서는 이 글을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DeFi 섹터의 내러티브 변화를 들 수 있다.
알트 L1들은 수 많은 유저들을 사로잡기 시작하였다.
유저들이 직접 경험하지 않기 때문에, 이 섹터는 중요성에 비하여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
2018년 EOS와 달리, 현재의 알트 L1들은 실제로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들도 많고, 생태계가 많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EOS처럼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강한 커뮤니티는 단기적 가격 펌프를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프로토콜 뒤에 있는 팀이 중요하다.
코스모스 생태계는 IBC, Inter Blockchain Communication 기반으로 되어 있어서, 코스모스 SDK로 만들어진 체인끼리는 서로 소통이 가능하다. 그래비티 브릿지를 통하여 이더리움과의 연결도 가능해져서 2022년도에 공개된 IBC 기반 프로젝트, Umee, Shade protocol, Astroport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Monolithic(하나로 다 이루어지는) 블록체인과 달리 모듈러 블록체인은 각 체인들이 특화된 어떤 역할을 맡는 형태를 말한다. 실행, 데이터에 대한 접근, 합의와 같이 각 역할에 특화된 체인들을 말한다.
ETH를 합의 레이어로, 롤업을 실행 레이어로 하려고 계획중이다.
어떻게 생태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유저를 끌어들일 것인가?
Web3에서는 유저들은 더 이상 고객이 아니라, 함께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보상을 지급해야하는 대상이다.
NEAR은 샤딩(여러 조각으로 쪼개진) PoS 기반 레이어 1으로 개발자와 유저 모두에게 친화적이다. 크립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dApp을 사용할 때 겪는 허들을 NEAR Account로 많은 부분 상쇄시킨다. 또한 NEAR 노드는 WASM을 사용하기 때문에 rust와 같은 언어도 쉽게 사용가능하여 높은 수준의 DX(Developer Experience)를 제공한다.
디파이 킹덤의 기본 레이어는 하모니 ONE 체인의 DEX이다. 하지만, 이 레이어 위에 NFT, P2E 요소를 접목시켜서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내었다.
Pocket Network는 블록체인 데이터에 대한 API 요청에 대한 분산화된 네트워크이다. 개발자나 데이터가 필요한 사람이 데이터에 접근을 요청할 때마다 풀 노드 운영자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Arweave는 영구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많은 NFT 프로젝트들이 백엔드로 사용중이다. 성공할만한 하나의 NFT 프로젝트를 찾는 것보다, 많은 NFT 프로젝트들이 사용하는 기반 시설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Lido는 멀티체인 유동화 스테이킹 솔루션이다. Lido에 자산을 스테이킹하면, Lido에서 내 담보를 나타내는 토큰을 나에게 발행해줘서, 나는 스테이킹하였음에도 발행받은 토큰들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ecret Network는 보안에 특화된 레이어 1으로, DeFi인 Shade protocol, NFT 마켓플레이스인 Stashh의 런칭을 하였다.
DAO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구나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ANT는 Aragon Network DAO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Q1에 SOL에 관하여 지켜봐야할 것은 크게 두가지이다. 먼저 Phantom의 모바일 지갑 출시와 Neon Labs의 솔라나 EVM 호환이다.
Q1에 AVAX에 관하여 지켜봐야할 것은 DeFi Kingdom의 Crystalvale 런칭이다. 또한, AVAX의 subnet이 어떻게 사용될지도 지켜봐야할 요소이다.
다른 레이어 1이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들과 달리 BTC의 화폐로써의 쓰임새는 딱히 경쟁자가 없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투자상품으로써는 다른 토큰들이 훨씬 더 매력적이다. 장기 투자나 하방에 대한 헷지용도로는 여전히 유효하다.
딜레이가 없다면 올해 늦은 봄이나 여름에 PoS로 전환 후, zkSync 2.0, Polygon Hermez, Polygon Miden, Starknet과 같은 zkRollup 솔루션들이 널리 사용될 것이다.
과연 기존의 알트 레이어 1을 잘 쓰던 사람들은, ETH 롤업으로 이동해올까?
현재 ETH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ETH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ETH 부자들이다. 이 사람들은 수수료 걱정이 없기 때문에, 굳이 보안성이 낮은 롤업 솔루션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현재 ETH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개인 투자자이며, 그들은 자신들에게 100x를 가져다줄 프로젝트를 찾아보고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ETH는 매력적이지 못하다.
ETH의 셀링 포인트는 분산화와 보안성이다. 아쉽게도, 이 두 특성은 유저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이지 못하다. 보안성은 중요하지만, 개발자에겐 중요하지만, 사실 유저들이 체인을 선택할 때 고르는 기준으로 쓰이진 않는다. 분산화는 멀티체인 생태계에서는 여러 체인들이 서로 경쟁, 소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만족될 수 있다. 현재 Web3의 주요 타켓층은 어린 세대로, 은행과의 접점이 없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 익숙한 세대인데, 이 고객층과 ETH는 사실 잘 맞지 않는다.
단기적으로 ETH가 안 좋은 투자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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