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간의 코드숨 과정이 끝이 나는 날이다. 코드숨 과정을 신청 할까 말까 고민했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순식간에 종료가 되어버렸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코드숨 과정을 신청한 것은 후회없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예전 기수 분들을 포함해 다들 열심히 하시고 잘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동기부여도 되었던 것 같다.
1~4주차 : 1~4주차 이때 까지는 내용은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었지만 코드숨 과정을 통해 테스트코드 작성하는 부분은 처음으로 경험했다. 지금 3주차때의 테스트코드 작성한 것을 보면 지금도 테스트코드를 잘 작성한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전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테스트코드 작성의 중요성 또한 개인적으로 복습하고 프로젝트도 진행해 보면서 중요성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다.
5~8주차 : 5주차부터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기 시작했다. 유효성 검사, 로그인, 인증, 배포 순으로 과제를 진행했는데 나에게는 유독 로그인에서 토큰 발급과 인증에 대한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이해가 가지않으면 넘어가질 못하는 성격이라 반복해서 보고 했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끼게된 과제였다. 로그인과 인증에 대한 부분도 아직 강의와 다른 자료들을 참고해가면서 적용을 해보는 수준이지만 테스코드 작성도 똑같이 어려웠기때문에 이 부분도 복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는 순간이 올거라 생각한다.
개인프로젝트 : 개인프로젝트는 주제에 대해 고민을 꽤 오래해서 10주차 부터 개발을 시작했었다. 10주차와 11주차는 꾸준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었지만 이번 마지막주에 백신을 맞고 부작용인지 두통과 호흡곤란이 오게되서 응급실 신세를 지는 바람에 진행을 하지 못했다. 이번주로 마무리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코드숨 과정이 끝나도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계속해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인 만큼 리뷰를 더 받고싶은 마음에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3개월동안 많은 내용들을 배우고 느낀것도 많아서 정말 뜻깊었다. 무엇보다 동기부여가 정말 잘 된것 같다.
나중에 취업을 해서 시간이 지나고 같은 과정을 들으면 또 다른 의견을 듣고 나도 받아들이는 시야가 많이 달라질 거라 생각이 되서 한번 더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코드숨 과정이후 : 나는 이 과정이 끝나면 모든게 끝이나는 줄 알았는데 전에 참여하셨던 분들도 커뮤니티에서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외에 스터디도 꾸준히 모집하고 진행하시는 걸 보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후에도 스터디에 꾸준히 참여하고 다른 분들과 소통도 열심히 하면서 지낼 계획이다 !
3개월동안 매일매일 리뷰를 열심히 남겨주신 종립님과 윤석님 아샬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