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사히 끝났다...
오늘의 노드는 파이썬의 기본에 대해서 배웠다. 키워드는 For문, Try - Except, Multiprocessing, 함수, 람다 표현식, 클래스, 모듈, 패키지, 프로그래밍 패러다임과 함수형 프로그래밍. 파이썬을 배우고 (1달이지만) 코드를 짜면서 마주쳤던 개념들을 정리해 주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그동안 왜 그렇게 코드를 썼는지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서 다음에 그 부분을 마주친다면 코드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Y님께서 하신 질문을 시작으로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코드를 잘못 짜고 있었던 프로젝트는 K님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데이터셋이 왜 필요한가?'라는 사소한 질문이었는데, K님께서 그 의미를 알려주시다 보니 잘못하고 있던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데이터셋의 쓰임새도 알게 되고 잘못된 프로젝트도 수정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잡담으로 이어져 갔다. 조용히 공부만 해야 하는 매일에 이런 잡담은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이야기하다 보니 조원마다 잘 하는 분야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AIFFEL 과정에 모두 필요한 분야라 서로 도와가면서 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 같다. 나는 아직 조원들에게 도움을 받기만 하지만 언젠가는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일주일 중 가장 힘든 시간은 원래 CS231n이었는데, 그 자리를 코딩마스터 시간이 탈취했다. 알고리즘은 너무 힘들다. 처음 접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 의미도 잘 모르겠고. 문제를 보면 아무 생각도 안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조원들에게 미안함만 커질 뿐.
오늘 개념 시간에는 검색 알고리즘을 나갔는데, 해시법 중 체인법이 어려워서 질문을 했더니 모두들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감사했다. 말로도 설명해 주시고, 도움이 되는 사이트나 동영상도 알려주시고, 그림도 그려주셔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모르는 개념이 많이 나올 것이고,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도 잘 못 할 것 같아서 걱정된다. 조원들에게 도움은 주지 못해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하는데. 앞으로가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