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대전 1기] 아홉번째 날 / 2주차

데이터 여행자·2021년 1월 8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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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마무리하며

금요일은 다른 요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한 날이다. 오전에는 기초 과정인 Fundamental Node 를 공부하고 오후 나만의 글쓰기 시간에는 블로그 글을 작성한다. 프로젝트를 하는 화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풀잎스쿨이 있는 월요일, 수요일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지만, 금요일은 앞의 4일에 비하면 쉽다고 느껴진다.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노드를 공부하고 글도 (쉬면서) 쓰는, 일주일 중 '오아시스'와 같은 날이다.

이번 주를 마무리하며 드는 생각은 우선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한 한 주였다는 것.

둘째로, 인생에서 제일 오래 컴퓨터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는 것.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산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셋째, 그동안 공부했던 것보다 이 한 주간 훨씬 더 많이 배웠다는 것. 과거의 나, 뭐한 거니?

마지막으로, 한 주가 이렇게 긴데 6개월을 어떻게 버티지? 하는 생각. 미래의 나, 힘내!  (•̀ᴗ•́)و ̑̑ 

지식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AIFFEL대전에서의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건 항상 짜릿하니까. 하지만 아는 것이 없어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만 나를 채찍질하게 한다.

하지만 지난 이 주동안 고생한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도 힘내라는 말도. 아직도 많은 부분이 부족하고 해야 할 공부는 산더미인 건 알지만, 이 공부는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이므로 조금은 쉬어도 된다고도.

노드

오늘 노드에서 배운 것을 키워드로 적자면 데이터, 배열, numpy, 통계 계산, 데이터의 행렬 변화, 구조화된 데이터, pandas, EDA. 다른 날보다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았다. 데이터의 행렬 변화에서 어려운 부분도 많았고, 오랜만에 전치 행렬을 만나 당황도 했다. 배운 내용을 다 기억은 못 하고 그냥 이런 것들이 있구나 하는 정도의 수준. 직접 사용하는 날이 온다면 그 때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양이 많아서 오전에 다 끝내지 못해 오후 글쓰기 시간에 마무리했다. 그런데도 노드에서 제공해 준 참고자료들은 아직 다 못 보았다.

마크다운 강의

리드퍼실님이 마크다운 강의를 해 주셔서 1시 반에 구글 밋으로 갔다. 수식이나 표를 그리는 방법이 궁금했는데, 수식 부분을 다루어 주셔서 기뻤다. 이제 블로그에 수식을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혼자서 공부하면 할 수 있겠지만 진도 따라가기가도 벅차하는 상황이라 이런 시간이 귀하게 느껴진다. 이번 기회에 노션 사용법도 조금 알게 되었고.

AIFFEl 대전 노션에 좋은 자료가 많다는 것도 알았다. 노션이나 마크다운 사용법에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주말에 정리를 해봐야 겠다.

퇴실 처리를 하고 나니 졸음이 몰려온다. 긴장이 풀렸나 보다. 이번 주말에는 프로젝트 완성, 이번 주 내용 정리, 노션/마크다운 사용법 정리, CS231n 예습, 알고리즘 문제 풀기... 이렇게 할 일이 많다. 다 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휴식!! 다른 것은 미뤄도 휴식은 미루면 안 된다. 이제 조금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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