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진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가져오는 메서드로, 처음 시작하거나 로드할 때 각 상황에 따라 맞는 동작을 취하여 데이터를 정비한다.
여기에 Image나 Prefab들을 세팅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아예 로딩 씬을 추가하려고 한다.
현재 생각하는 바는 크게 2가지로
DataManager의 SetData를 코루틴으로 구성하여, 각각의 데이터들을 세팅하는 메서드들을 분류하는 총괄 메서드로 사용하며, 각 메서드들은 완료되는 시점을 특정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Prefab들은 Data 네임스페이스에 미리 세팅된 것처럼 Dictionary<int,gameobject>에 PositionID를 Key로 가지게 세팅해주면 된다.
하지만 Image의 경우 따로 복제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Load하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도 들어서 튜터님께 여쭤보았는데, 선택하기 나름이라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이 또한 사전형으로 구성할 것인지, 아니면 직접 로드할 것인지 각각의 장점을 추려 더 고민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대화 시스템부터 장면, 시간 변경 등등 전반적인 게임 흐름에 대해 작성하다보니
서로 연계되어 동작하는 것들이 정말 많다. 코딩에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처음 작성하는 것이다 보니 잘 흘러가고 있는건가 하는 의심에 빠질 때가 있다.
이게 좋은 방법일까? 더 나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다 보면 해야할 일은 지척에 있으나 하릴없이 펜대만 굴리게 된다.
더닝 크루거 효과라는게 있다고 한다.
내가 지금 아는 게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건지, 아니면 절망의 계곡에 빠진 것인지 모르겠으나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잘해지더라"라는 체감도 없고, 누군가에게 얘기하기도 좀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도 남은 기간 질문이라도 할 수 있을 때 많이 묻고 많이 깨지며 마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