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클라우드 보안의 기본 개념과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AWS, Azure, GCP에서 제공하는 보안 기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네트워크 방화벽의 중요성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네트워크 방화벽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방화벽은 소스 및 목적지 IP 주소, 포트, 프로토콜 등의 매개변수에 따라 트래픽을 차단하거나 허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에 대한 무단 접근을 방지하고, 포트 및 서비스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CSP의 보안 기능
1. 위협 탐지 및 관리
- Azure Microsoft Sentinel: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기능ㅇ르 제공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 AWS Amazon GuardDuty: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감지합니다.
- GCP Security Command Center: 클라우드 자산을 중앙에서 관리하고 보안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2.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 Azure WAF: SQL 인젝션 및 크로스사이트 스크립팅(XSS)과 같은 공격을 방어하는 애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 기반 방화벽입니다.
- AWS WAF: 사용자가 맞춤 규칙을 생성하여 위협을 차단하고, CloudFront 및 로드 밸런서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 GCP Google Cloud Armor: DDoS 공격과 일반적인 웹 취약점을 보호하는 보안 규칙을 제공합니다.
3. 컨테이너 보안
- Azure Kubernetes Service(AKS): 보안이 내장된 상태로 컨테이너 환경을 제공합니다.
- AWS Elastic Kubernetes Service(EKS):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 운영체제인 Bottlerocket을 사용하며, Kube-bench를 통해 CIS 벤치마크 준수를 확인합니다.
- GCP Google Kubernetes Engine(GKE): Google Anthos 및 Open Policy Agent(OPA)와 통합하여 보안 정책을 시행합니다.
공유 책임 모델
클라우드 보안에서 주용한 개념 중 하나는 공유 책임 모델입니다. 이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고객 간의 보안 책임을 분리하여 정의한 모델입니다.
- 클라우드 제공업체(Azure, AWS, GCP)의 책임: 물리적 인프라 및 가상화된 리소스의 보안 유지
- 고객의 책임: 네트워크 설정, 데이터 보호,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접근 제어
예를 들어, Microsoft Azure에서 제공하는 보안 모델을 살펴보면,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물리적 서버와 운영 체제의 보안을 책임지지만, 고객은 네트워크 구성과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AWS 역시 유사한 모델을 따르며, 고객은 배포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과 인프라 계층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AWS, Azure, GCP는 각각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유 책임 모델을 이해하고 적절한 보안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