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 프리코스 2주차 회고록
이번주차에서 배운점은 크게 2가지다.
깃 커밋 메세지 컨벤션을 이용하여 체계적인 커밋 방법과 기능별로 함수를 나누어서 함수가 최대한 한가지 일만 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기능 구현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쓴 코드가 얼마나 가독성이 좋고 남들과 협업했을때 미래의 나 혹은 동료가 봤을때 이해할 수 있는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어떤 기능을 구현할때 막연하게 머리속으로만 떠올리고 생각나는대로 코드를 짰었는데 이는 시간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할 뿐더러 내가 무엇을 어떻게 구현해야하고 어떤걸 끝냈고 다음 단계로는 무엇을 만들지조차 뒤죽박죽하게 해서 나조차 혼란에 빠진다.
직접 코드를 짠 사람도 카오스 상태면 다른 사람이 볼 땐 몇배로 혼란스러울까? 반성하게 된다.
구현하기전에 구현 목록을 큰 가지부터 작성하고 세부가지를 작성하여 하나하나 순차대로 달성해 나가니 뭔가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코드짤 수 있을 뿐더러 나 자신도 불안에 떨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써놓은 구현 작성 목록을 기반으로 커밋 메세지를 작성하다보면 아름다운 결과물이 등장한다!
물론 이번이 처음이라 미숙하다.
앞으로 하는 개인/단체 프로젝트 모두 이번에 배운걸 토대로 체계적인 학습하는 습관을 익히도록 노력해야겠다.
1주차에는 객체와 친해지는 시간이었다면 2주차는 효율적인 코드 짜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남은 주차도 열심히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