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치 면담이 가능해서 몇가지 궁금증이 있어서 면담을 진행했다. 평소에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내가 여쭤봤었던 것들에 대한 내용을 적어볼까 한다.
📢 비전공자인데, 제 꿈이 너무 높을까요? 프론트엔드로 크래프톤이나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인데, 이대로 계속 열심히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 💬 우선, 기업이 원하는 상으로 성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글에서 도와줄 수 있는 점은 크래프톤이나 협력사에서 비전공자에 대한 인식을 없애주고, 정글을 나왔다고 하면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는 것을 증빙해 주는 정도이다. 그래서 서류 통과 정도의 느낌으로 보시는게 맞고, 실제 개발 실력을 키워서 열심히 노력하시면 충분히 가능하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시간이 조금 타이트하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프론트엔드와는 거리가 조금 있는 수업 과정이라 정글하는 동안 자바스크립트나 프레임워크를 잊지 않기 위해서 시간날 때마다 개인적으로 꾸준히 사이드 프로젝트를 조금씩 하고 있는게 좋을까요? 또는 프론트엔드를 별로도 공부해나가고 있는게 좋을까요? (제 희망사항은 잠 안자고 하더라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는 싶습니다!)
- 💬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사실 정글 커리큘럼을 모두 흡수하기에도 바쁠 수 있다. 그리고 과제를 모두 수행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닐 것이다. 과제를 모두 흡수하고 TIL을 적어보고 정리해보고 내 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토익 점수만 높고, 영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정글 커리큘럼을 보면 나만의 무기 만들기가 있는데 그 때 보통 1주만에 프레임워크를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만들게 된다. 이렇게 CS를 탄탄하게 공부한다면, 사용하고 싶은 프레임 워크를 배우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글 커리큘럼에 집중하시는 것을 권장드린다.
📢 저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노션에 기록하면 내가 아는 내용을 한 번 쭉 기술하면서 시간에 압박을 받지 않고 작성하는데, 블로그로 기록하게 되면 아무래도 남들에게 공유 되어지는 정보다 보니 내용이 맞는지 한 번 더 찾아보게 되고 그 내용을 맞게 전달하기 위해서 내용이 더 깊어지는 경우가 생겨 작성 시간에 대해서 투자가 좀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션 내용은 내용대로 작성하고, 한 단원마다 배운 내용이 조합되면 블로그에 한 번에 올리는 방식으로 할까하는데, 괜찮을까요?
- 💬 TIL을 쓰는 이유는 내가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배운 내용을 기록하고 잘 모르는 점을 적고 모르는 점을 알아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서 기록하는 곳이다. 그래서 다음에 내가 어떻게 해결했는지 볼 수도 있고, 내가 적은 내용이 지식의 자료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TIL을 꾸준히 적는 습관이 나의 꾸준함을 알리는 것도 좋고, 기록을 해서 나의 성장을 기록 하는 부분에서도 좋다.
📢 TIL (Today I learning ) 이라 내가 배운 내용만 기술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하루 일기를 써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 💬 블로거가 아니라 단정짓지는 않겠지만, 블로그 주제에 따라서 기록하면 될 것 같다. 다만, 지금 공부하는 시점에서는 개발에 대해서 기록하면서 시행착오를 기록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