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특유의 그래픽에서 일단 고점을 먹고감. 특유의 그림같은 애니메이션 느낌이 진짜 감성을 자극함.
스토리는 계속 생각을 해야함, 개발사 특유의 메세지를 적당히 가려놓는 스토리와 진행방식을 갖고 있어서 어느정도는 내 생각이 첨가되는 스토리가 있음. 그래서 더 매력적인듯, 살짝 짧은 단편 영화보는 느낌이었음.
1인칭 시점으로 진행이 되어서 몰입도도 엄청 좋았음. 마지막쯤에 여주인공 나오는데 진짜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몰입도가 있었음.
퍼즐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음. 아에 개연성이 없는 퍼즐도 아니고, 아에 어려운 퍼즐도 아니어서 적당히 괜찮았음. 퍼즐도 이뻤음.
플탐은 1시간정도? 그렇게 오래걸리지는 않는데, 여러번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스토리와 진행방식에 여운을 엄청나게 남겨준다. 게임을 하면서 여운이 남는 게임을 그렇게 많이 못 느꼈는데 이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에서 기억에 남을정도의 여운을 남겨주었다.
게임 플레이 방식도 만족스러웠다. 사진을 찍는 방식이었는데, 내가 원하는 느낌대로 사진을 찍을 수 도 있고, 사진을 찍었을 때 게임에서 지정되어있는 장소를 찍게 되면 사진의 커버가 이쁘게 바뀐다. 이것도 매력적이어서 찾는 재미가 있었음.
예쁜거 좋아하면 한 번쯤 플레이 해보는걸 추천함, 근데 확실히 할인할때 사는게 나아보임 플탐 때문에 가성비 좀 떨어져보이긴함.
스토리, 몰입도랑 그래픽 자체는 진짜 좋았음. 그래픽은 진짜 수준급임, 이게 실사느낌으로 수준급이 아니라 색상 초이스한거나 분위기 조성, 캐릭터랑 배경의 조화를 구성하는 거는 진짜 좋은듯 함. 한 번쯤 플레이 해볼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