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컬렉션에 대해 썼던 블로그에 간단하게 이니셜라이저에 대한 내용을 적긴 했지만 자세히 다뤄보지는 못했다. 오늘은 객체 생성자와 해제자까지 통틀어 한번 쉽게 이해해보려 한다.
생성자는 객체가 처음 생성될 때 호출되어 객체의 초기 상태를 설정하는 역할을 해준다.
Swift에서 생성자는 init 키워드를 사용하여 정의하는데, 생성자는 객체의 필수적인 속성들을 초기화하는데 사용되며 객체가 올바르게 설정된 상태로 사용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에 예시 코드에서 Person
객체를 생성할 때 init
메서드가 호출되어 name
과 age
를 설정했다.
해제자는 객체가 메모리에서 해제될 때 호출되는 메서드로 Swift에서는 deinit 키워드를 사용하여 정의해준다.
객체가 메모리에서 사라지기 전에 리소스 정리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파일을 닫거나 네트워크 연결을 끊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제자는 직접 호출되지 않고 객체의 생명 주기가 끝날 때 시스템에 의해서 자동으로 호출된다.
위 예시에서 person
객체에 nil
을 할당하면, 해당 객체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메모리에서 해제되며 deinit
이 호출된다.
생성자 (Initializer)
: 객체가 생성될 때 호출되어 초기화 작업을 한다.해제자 (Deinitializer)
: 객체가 메모리에서 해제될 때 호출되어 정리 작업을 한다.객체의 생성자와 해제자는 프로그램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생성자는 객체가 생성될 때 필요한 초기 데이터를 설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객체가 올바른 상태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보장 해준다. 만약 객체가 제대로 초기화되지 않으면? 그 땐 프로그램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만약 필수적인 속성들이 초기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되면 예기치 않은 오류나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해제자는 객체가 더 이상 필요 없을 때 사용한 자원을 정리하는 역할을 해준다. 만약에 파일 핸들이나 데이터베이스 연결, 네트워크 소켓 등은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남겨두면 메모리 누수나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럴 때 해제자를 통해 리소스를 정리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점점 더 많은 메모리나 자원을 차지하게 되어 최종적으로 시스템의 성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리소스 관리에 있어 해제자는 이토록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객체를 필요할 때 생성하고 필요 없을 때 메모리에서 해제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더 효율적으로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건 특히 많은 객체를 생성하고 삭제하는 앱을 만들게 될 때 아주 중요하게 사용 될 것이다.
해제자가 없다면 객체가 해제될 때 필요한 정리 작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객체가 계속 메모리 상에 남아 있는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 메모리 누수가 발생하면 앱의 성능이 점점 저하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앱이 튕겨버리며 강제 종료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생성자
는 객체가 올바르게 동작할 수 있도록 필수 초기화를 제공하고, 해제자
는 객체가 사라질 때 리소스 정리를 책임지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안정성
, 성능
, 메모리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코드 작성을 위해 필수적인 개념이니 꼭 알고 있어야한다.
난 현재 Swift를 배우고 있으니... Swift를 기준으로 언제 많이 사용되는지를 예시와 함께 알아보았다.
생성자와 해제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많이 쓰인다. 특히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사용하는 경우, 두 개념은 자연스럽게 자주 등장하게 된다.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 많이 쓰이는지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생성자는 객체의 속성을 초기화할 때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앱에서 사용자를 관리하는 경우 사용자의 이름, 나이, 이메일 등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생성자를 통해 초기화할 수 있다.
유저정보 관리
유저 정보 관리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앱에서 유저가 회원가입할 경우 유저 객체를 생성하면서 초기 데이터를 설정한다.
게임 캐릭터 설정
게임 캐릭터 설정 시 게임에서 캐릭터의 초기 스탯(체력, 마나, 공격력 등)을 설정할 때 생성자를 사용해 쉽게 초기화할 수 있다.
해제자는 외부 자원 (파일,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소켓 등) 을 사용할 때 중요하게 쓰인다고 한다. 객체가 메모리에서 해제될 때 이 자원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
파일 처리
파일을 읽거나 쓸 때 파일을 열고 닫는 작업을 해야 한다. 해제자를 사용하면 파일을 닫는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연결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처리한 후, 연결을 끊는 작업도 해제자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연결이 계속 열려 있어 시스템 리소스를 차지하게 된다.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예: 이미지 처리, 데이터 분석, 게임 등)에서 객체를 많이 생성하고 소멸할 때 메모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생성자와 해제자를 통해 메모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미지 처리
이미지 데이터를 읽어들일 때 메모리에 주로 많은 데이터를 로드해야 한다. 객체가 필요 없을 때 해제자를 통해 메모리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래스를 상속할 때, 상위 클래스의 속성들을 자식 클래스에서 올바르게 초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성자를 통해 이런 기본 속성들을 상속받고 설정할 수 있다.
생성자와 해제자는 객체의 초기화와 소멸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리소스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자주 쓰인다.
데이터베이스, 파일 시스템, 네트워크 연결 등 외부 자원을 사용할 때 해제자를 통해 안전하게 자원을 해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속 관계나 복잡한 객체를 다룰 때 올바르게 객체를 초기화하고 메모리 관리를 하기 위해 생성자와 해제자가 필요하다.
오늘 객체의 생성자와 해제자에 대해 공부하면서 객체의 생명주기라는 개념을 좀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생성자는 객체를 생성할 때 필수적인 초기 설정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과, 해제자는 객체가 메모리에서 해제될 때 자원을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처음에는 단순하게 느꼈었지만 실제로 객체를 다루는 다양한 상황에서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좀 알게 되었다.
생성자는 해당 객체의 속성을 초기화해서 프로그램이 예기치 않은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예를 들면 사용자 정보를 관리해준다거나 이름이나 메일 같은 필수 데이터를 생성자를 통해 설정하지 않으면 객체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해제자는 객체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 메모리에서 안전하게 해제가 되어 리소스 누수를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는 걸 알게됏다. 이렇게 리소스 누수를 방지하면 성능을 최적화 하는 것이 가능해질테니까..!
오늘 공부하면서 좀 어려웠던 부분은 해제자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었다. 생성자는 객체를 생성할 때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편했지만 해제자는 객체가 언제 메모리에서 해제되는지를 몰랐다보니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던 듯 하다.
swift에서는 객체가 더이상 참조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해제가 되기 때문에 따로 해제자를 호출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해준다는 점도 알게되었고 이 부분이 아직까지도 좀 낯설다.
그리고 상속을 사용할 때 생성자에서 상위 클래스의 속성을 초기화하는 과정도 약간 어려웠는데 super.init 을 사용해서 상위 클래스의 초기화를 처리하는 방법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예제를 쓰면서 코드를 실행하다보니 익숙해져가는지도..
그래도 오늘 공부한걸 통해서 객체의 생성과 해제 과정이 단순한 초기화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됐다. 메모리관리나 리소스 해제와 관련된 부분은 실제로 내가 앱을 개발하게 된다면 이러한 부분으로 앱 퀄리티의 차이를 만들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