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는 컴퓨터끼리의 소통을 위한 통신규약이다.
request와 response, 즉 요청과 응답으로 통신하며, 매번 요청과 응답은 그 이전의 상태를 알지 못한다.(Stateless)
Stateless : HTTP의 특징
자세히 알아보자. 일단, 무엇의 약자일까?
HyperText Transfer Protocol
웹 페이지를 다른 페이지로 연결하는 링크
HTML (HyperText Markup Language)에도 동일하게 이 단어를 포함한다.
전송
프로토콜 = 협약, 통신 규약
즉, 각각의 컴퓨터끼리 HTML파일 (HyperText)을 주고받는 소통방식에 대한 약속
요청과 응답으로 이루어져 컴퓨터들이 통신한다.
HTTP는 이 요청과 응답으로 구성되어있다.
프론트엔드에서 백엔드에 보내는 요청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청의 첫번째 줄로, 3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1. HTTP Method: 해당 요청이 의도한 액션을 정의하는 부분
- GET,PUT,DELETE가 주요하다.
2. Request target: 해당 request가 전송되는 목표 url
3. HTTP version: 말그대로 사용되는 HTTP 버전을 뜻한다. 주로 1.1 버전이 널리쓰인다.
GET /login HTTP/1.1
GET 메소드로 login 이라는 요청 타겟에 HTTP 1.1 버전으로 요청
해당 요청에 대한 추가 정보를 담고 있는 부분이다.
key: value 값으로 구성되어 있다.
Headers: {
Host: 요청을 보내는 목표(타겟)의 주소. 즉, 요청을 보내는 웹사이트의 기본 주소가 된다
(ex. www.apple.co.kr)
User-Agent: 요청을 보내는 클라이언트의 대한 정보 (ex. chrome, firefox, safari, explorer)
Content-Type: 해당 요청이 보내는 메세지 body의 타입 (ex. application/json)
Content-Length: body 내용의 길이
Authorization: 회원의 인증/인가를 처리하기 위해 로그인 토큰을 Authroization 에 담는다
}
```markdown
**ex) 로그인 시에 서버에 보낼 요청의 내용**
Body**:** {
"user_email": "wecode@gmail.com"
"user_password": "wecode"
}
응답의 상태줄
요청에 대한 처리상태를 클라이언트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내용을 시작한다.
1. HTTP Version: 요청의 HTTP버전과 동일
2. Status Code: 응답 메세지의 상태 코드
3. Status Text: 응답 메세지의 상태를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텍스트
HTTP/1.1 404 Not Found
해석: HTTP 1.1 버전으로 응답하고 있는데, 프론트엔드에서 보낸 요청(ex. 로그인 시도)에 대해서
유저의 정보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Not Found) 404 상태 메세지를 보낸다.
HTTP/1.1 200 SUCCESS
해석: HTTP 1.1 버전으로 응답하고 있는데, 프론트엔드에서 보낸 요청에 대해서 성공했기 때문에
200 상태 메세지를 보낸다.
응답의 추가정보를 담고 있는 부분이다.
요청의 헤더와 동일하나,요청하는 브라우저의 정보가 담긴 User-Agent대신 Server 헤더가 사용된다.
요청의 Body와 일반적으로 동일하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Body의 데이터 타입은 JSON이다.
**ex) 로그인 요청에 대해 성공했을 때 응답의 내용**
Body: {
"message": "SUCCESS"
"token": "kldiduajsadm@9df0asmzm" (암호화된 유저의 정보)
}
JSON?
JavaScript Object Notation
JavaScript 객체 문법으로 구조화된 데이터를 표현하기 위한 문자 기반의 표준 포맷이다.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문자열 형태로 존재하므로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할 때 유용하다.
JavaScript는 JSON전역 객체를 통해 문자열과 JSON객체의 상호변환을 지원한다.
각각의 HTTP통신은 독립적이기 때문에 과거의 통신에 대한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한다.
즉, 바로 이전에 요청을 보낸 주체는 누구였고 어떤 것을 요청했는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통신마다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아서 요청을 보내야한다.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나?
그래서 여러번 연속적으로 통신해야 하는 상황을 위해 또다른 기술이 만들어졌다.
예를 들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로그인 후, 로그인 여부를 기억하는 상태에서 장바구니 정보를 불러와야 하는 상황이다.
로그인 토큰, 브라우저의 쿠키, 세션, 로컬스토리지와 같은 기술들이 이러한 상황에서의 한계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