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여정 61일차이다.
기나긴 준비를 끝으로 실전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제는 실전이다. 마지막 그동안 연습한 것들을 토대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다. 기간은 6주이다. 기간이 긴 만큼 스코프도 크고 또한 들어가는 기능들도 많아질 것이다.
다만 나의 걱정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바로 팀 배정이었다. 팀의 벨런스 부분에서 생각해야 될 것들이 너무 많았다. 나는 달리고 싶지만 아직 코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실전 프로젝트부터는 디자이너도 참여하게 된다. 오전 중에 디자이너분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나 아직 프로젝트에 대해 명확하게잡히지는 않았다. 모든 것이 처음이기에 아직은 불안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