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 프로젝트 기록(0612~0708)

한장민·2022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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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된 erd cloud를 완성하고 팀원들과 다같이 DB를 짰다. erdcloud에서 sql문을 뽑아오는게 완벽하지 않아서(우리가 erdcloud 사용법을 잘 모르나?) 조금씩 수정해줬다. 물론... 수정한 sql문으로도 오류는 폭죽놀이처럼 터져나갔다... 별 오류 다나왔음 진짜루
그래도 일차적으로는 완성했고 내일은 더미데이터 넣으면서 기능을 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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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강사님이랑 같이 진행하다가 혼자(팀원들과 같이지만) 진행하려니 뭐부터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 심지어 내가 맡은 역할이 마이페이지 위주다 보니 무언가를 조회하는 게 많은데, 다른 팀원분들 부분이 진행되어야 깔끔하게 완성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이런 거는 패스하고 다른 부분 먼저 진행하려한다. 메인페이지 - 로그인/회원가입쪽을 맡은 분이 메인페이지 화면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로그인/로그아웃 기능은 마이페이지 기능들을 만드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내가 만들어서 팀원분들과 공유했다. 그리고 화면 구현에 너무 공을 들이기보다는 정말 필수적인 화면(아이디/비밀번호 입력칸이라던지)만 대충 만들고 기능을 우선적으로 다 처리해버리고 나서 남는 시간에 화면을 다시 구현해보기로 했다. 물론 파이널 프로젝트가 아니라 세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기도 하다. 내일은 오늘 만들다 말았던 회원탈퇴부터 시작해서 회원 정보 수정~ 순으로 진행해봐야겠다.

좀 더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웠던 점은 셋팅이었다. 새로 워크스페이스를 만들고 프로젝트 폴더를 만들고 서버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해야하는 수많은 인코딩 설정과 서버 설정, 단축바 설정 등 예전에 약간 작성했던 문서가 없었다면 굉장히 헷갈렸을 것 같은 셋팅이 많았다. 몇몇 부분은 기억이 잘 나지않아 검색해가며 셋팅했다. 아직 각 설정들이 명확하게 무슨 기능인지를 잘 모르기때문에 더 헷갈리는 것 같기도..
로그인한 유저로부터 유저 등급을 뽑아와서 등급별로 보이는 메뉴가 달라지게 하는 기능을 만들면서 문자열을 비교할때 equals를 쓰지않고 ==를 사용하려다가 30분은 날려먹었다.
바보다.

+)
라고 일기쓰고 하던 회원탈퇴는 마무리해볼까 싶어서 다시 잡았다. 회원탈퇴에 동의하는 체크박스를 클릭한채로 회원탈퇴 버튼을 누르면 alert창으로 "탈퇴하시겠습니까?" 를 물어보고, 체크박스가 체크되지 않았으면 체크해달라고하는 alert창을 띄우면서 체크박스를 가리키고 싶었다. 근데 분명 체크박스가 체크되었으면 true, 아니면 false인걸 아는데 정작 저걸 가져와지지가 않아서... 왜지? 왜지? 하고있었는데... 바보같이 제이쿼리를 삽입하지않고 제이쿼리를 사용하려고했다..... 바보다2
그래서 일단 우선적으로 회원탈퇴 버튼에 disabled를 넣고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removeAttr로 disabled를 삭제, 체크를 풀면 attr("disabled", true)로 다시 disabled를 넣어줬다. 내일은 다시 alert창으로 물어보는거부터 시도해보고, 회원탈퇴를 완성할거다!! 그리고 마이페이지에서 프로필을 보여줄 때 프로필 사진은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넘어와서 그것도 완성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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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들어뒀던 체크박스를 통해서 disabled를 넣는 기능은 다시 삭제하고,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회원 탈퇴를 누르면 "정말로 탈퇴하시겠습니까?" confirm창을, 체크하지 않고 회원 탈퇴를 누르면 "동의가 필요합니다" alert창을 띄워주었다. 그리고 comfirm이 true값일때만 form태그의 submit이 제대로 작동하게 만들고 싶었다. 처음에는 location.href와 location.replace를 사용해보려 했으나 생각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그래서 form태그에서 action값을 처음에 주지 않고, confirm이 true일때만 attr을 이용해 원하는 action값을 부여해주니 원하는대로 잘 동작했다.

회원 탈퇴를 성공하거나 실패할 때 alert창으로 성공메시지, 실패메시지를 띄워주려 했는데 잘 작동하지 않았다. 성공메시지는 session에 setAttribute해서 보내고, 실패메시지는 request에 setAttribute하여 보냈는데, 내가 회원 탈퇴를 처리할 때는 성공, 실패하는 경우 둘 다 sendRedirect로 페이지를 보냈기 때문에 request에 담긴 값이 없어져서? 생긴 문제였다는 걸 강사님께 여쭤보고 알았다. 실패메시지도 session에 담아보내니 문제없이 작동했다. alert창은 되게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request와 session의 차이, 포워딩과 sendRedirect의 차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생긴 문제다. 아직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주고 받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

제이쿼리와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숙련도가 떨어지다보니 사용하면서 막 섞어쓰게된다. 그러다보니 작동하지 않는 기능들도 생기고, 단순히 작동하지 않는걸 떠나 어디가 문제인지 알기 힘든 경우가 종종 생긴다. 좀 더 검색을 철저히 하며 제대로 작성해봐야겠다.

오늘은 회원 탈퇴를 완성하고, 프로필 수정 기능을 추가로 만드려했으나, 프로필 사진을 첨부하는 기능에서 1차적으로 막히고 2차적으로 닉네임 변경에서 막혔다. 닉네임 변경은 기능 자체는 제대로 처리되었다. 하지만 컨트롤러에서 기능 성공일 때 sendRedirect로 마이페이지로 보내면 변경된 닉네임으로 화면이 나타날 줄 알았는데, 기존의 닉네임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있었다. 데이터 테이블에서는 제대로 닉네임이 수정되었으니 마이페이지로 보내는 방식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내일은 이걸 수정하고, 회원 정보 수정 기능을 쳐낼거다. 프로필 사진은... 좀 어렵다.. 일단 좀 미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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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변경은 sendRedirect로 다시 보내도 session에 담긴 loginUser의 값은 같기때문에 생긴 문제였다. 프로필 업데이트하는 컨트롤러에서 세션에 담긴 유저 id, pwd를 다시 로그인하는 서비스에 보내서 loginUser를 새로 받아왔고, 다시 세션에 담았다. 그리고 sendRedirect로 마이페이지로 보내주면 제대로 수정된 값이 보인다! 그리고 입양 후기 게시글 조회, 관심 목록의 큰 틀만 잡아두었다. 팀원들끼리 각자의 현재 상황이 좀 공유됐으면 해서 노션 템플릿을 어디서 하나 주워와서 공유하기로 했다. 그리고 합칠때 일일히 파일을 보내고 코드를 보내고 하면서 하기 힘드니 깃허브로 레퍼지토리를 만들어서 공유하려 했다. 팀원별로 브랜치를 나누고 각자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서로 확인하기도 편하고 후에 합치기도 편할거라 생각했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manage access가 안됐다... 팀원들의 아이디로 검색하면 분명 뜨는데 해당하는 id가 없다고 한다. 또 이상한 점은 이런 오류가 있나 검색해보면 영어권에서는 게시글이 몇 개 보이는데, 한국에는 없다; 같이 시도하던 팀원분의 임시 프로젝트에는 내가 추가되고... 내가 파둔 팀 레퍼지토리에는 팀원들이 추가가 안되고... 내일 다시 시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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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깃허브에 팀원을 다시 추가하니 또 문제없이 된다. 망할 깃허브. 틀만 잡아두었던 게시글 조회 메뉴들을 좀 더 완성시켰다. DB에 임의대로 데이터를 입력하고, 해당 데이터를 반복문으로 가져오게 컨트롤러를 수정했다. 입양 후기 게시글의 경우에는 사진없이 글 제목, 게시글 번호, 작성일만 띄워도 괜찮지만 관심 동물, 상품 목록은 아니였다. 해당 사진을 띄워주려 했는데 일단 생략하고 입양 후기 게시글 조회와 같은 형태로만 만들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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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이페이지 JSP파일을 만들때 회원 등급(개인, 단체, 관리자)별로 보여지는 메뉴를 다르게 하기 위해서 JSP 페이지 안에서 조건문을 이용해서 보여줄 메뉴를 다르게 설정했다. 근데 이 경우에 하나의 JSP파일이 각각의 메뉴들을 다 가지고 있어야 하니 굉장히 길어지고 한 번에 보기에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이페이지로 이동하는 서블릿에서 회원 등급별로 보내는 JSP파일을 다르게 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근데 또 이런 경우에는 원래였으면 하나면 되는 회원 탈퇴 / 정보 수정 등의 JSP 파일이 회원 등급의 갯수만큼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부분이 궁금해서 질문을 하니 유지 보수 측면에서는 하나의 JSP파일이 낫다는 대답을 들었다. 하긴 하나의 JSP파일이 처음 보기에는 길고 복잡할 수 있지만 기능을 수정하거나 오류를 고칠 때 하나의 파일만 작업하면 된다. 하지만 JSP파일이 많으면 그만큼 작업을 반복해야하니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된다. 아직은 긴 코드, 복잡한 코드에 먼저 눈이 가고 그와 관련한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 것 같다. 좀 더 유지 보수에 관한 측면에서 생각하려는 자세를 가져봐야지.

마이페이지는 유저가 로그인했다는 기준으로 만들다보니 관련한 파일에는 로그인유저의 정보에서 가져온 값들이 여기저기 배치돼있다. 이 때문에 로그인을 하지 않고 경로를 통해 다른 메뉴들을 확인하고자 하면 꼭 NullPointException이 발생한다. 처음 몇 번은 '아~ 로그인안했네~ 이건 어쩔 수 없는 에러지~' 하는 생각으로 진행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여태 사용했던 여러 사이트에서는 내가 이런 오류를 본 적이 없었다.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는 로그인을 하지 않고 마이페이지 등등의 링크로 접속하려하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궁금증이 생겨
1. 로그인 한 상태에서 아무 마이페이지의 url을 복사한다.
2. 로그아웃을 한다.
3. 로그아웃 한 상태에서 복사해둔 url을 붙여넣기한다.
이런 식으로 진행해보니, 네이버는 이 경우 자동으로 로그인 화면으로 사용자를 보내고, 해당 화면에서 정상적으로 로그인이 이루어질 경우 내가 복사/붙여넣기 했던 url로 다시 이동시켜주는 것을 확인했다. 아마도 조건문을 통해 로그인유저값이 null이면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시키고, 주소창에 입력했던 url을 기억했다가 로그인이 성공하면 다시 사용자를 보내주는 것 같았다. null일 때 로그인 페이지로 보내는 기능은 어렵지 않게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입력했던 url로 다시 보내주는 기능은 어떻게 해야할 지 아직 감이 안잡힌다. sendRedirect로 갈 수 있나..? 이건 내일 다시 해보면서 생각해야지.

회원 가입 기능을 맡은 분이 해당 기능을 완성시켜서 배포해주셨다. 나도 회원 정보 수정 기능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어떤 형태로 만드셨는지 참고할 필요가 있었고, 내 프로젝트에 합치려고 했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소소한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다. 미묘하게 변수의 자료형이 다르다거나, 서블릿이나 jsp파일의 이름에도 신경쓸 점이 굉장히 많았다. 아직 깃허브 사용법을 잘 모르는 것도 이런 어려움에 한 몫을 했다. 아는 주니어 프론트 개발자분의 회사에서는 백엔드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모든 컨트롤러나 파일들의 역할을 다 지정하고 이름도 미리 정하고 시작(물론 다른 회사에서도 다 그렇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지금 당장의 우리보다는 저 방법이 훨씬훨씬 효율적이라 느껴졌다) 한다는데, 우리는 각자 맡은 기능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런 작업을 거치지 않았다. 파이널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이런 과정을 꼭 거치거나, 굳이 해당 방법이 아니여도 좋으니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

0629
단체 가입자의 마이페이지 메뉴인 게시글 조회 기능을 처리했다. 근데 3개의 게시판 중 하나는 제대로 돌아가는데 2개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 분명히 게시글도 있고 sql문도 오류가 없고 잘 돌아가야 할 것 같은데 mvc를 통해 받아서 세션에 넣은 값이 null이다. 지금 당장은 이유를 모르겠어서 내일 팀원들과 얘기해보려 한다. 이것만 null의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 회원 가입 기능을 만든 팀원분이 주소를 주소 찾기 기능을 만드셨다. 그 결과 회원 가입을 할 때 우편번호 / 주소 / 상세주소 / 동 이렇게 4개의 주소를 받아와서 합쳐 하나의 address를 만들어서 멤버 객체에 담아주었다. 나는 저 4개의 주소를 각각 받아와야 회원 정보 수정 페이지에서 현재 주소를 잘 띄워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회원 가입 컨트롤러에서 세션에 각각의 값을 담아주었다. 이렇게 담아주면 정보 수정 컨트롤러에서 가져올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었지만.... 죄다 null로 받아와졌다. 이게 내가 세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지, 혹은 다른 문제가 있는지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내일 회원 가입 기능을 만든 팀원분에게 여쭤보려고 한다.

어제 생각했던 로그인유저값이 null일 때 로그인 페이지로 보내는 기능을 일차적으로 완성했다. 처음에는 마이페이지 jsp파일에서 처리해보려고 하니 뭔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이미 jsp파일에서 닉네임, 생일 등 로그인유저에 속한 값들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크립틀릿 아래에 스크립트로 로그인유저가 null일때 url을 바꾸는 함수를 설정해도 스크립틀릿이 스크립트보다 위에 있어서 오류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순서를 바꾸자니 스크립트에서 세션을 통해 로그인유저값을 어떻게 받아올지 고민이 되었고... 그러다 메인 화면에서 마이페이지 버튼을 눌렀을 때 마이페이지로 이동시켜주는 컨트롤러에서 조건문을 사용하니 생각보다 간단하게 처리되었다. 하지만 타 사이트들 처럼 로그인 전에 입력한 url로 보내는 기능은 좀 더 생각이 필요할 듯 하다. 이렇게 컨트롤러에 넣으면 로그인을 한 채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의 컨트롤러에 로그인유저가 null일 때의 조건식을 다 넣어야하나?? 너무 품이 많이 들어가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하니 어차피 jsp에서 처리해도 모든 파일에 적용하는 건 똑같았다. 물론 일차적인 완성일 뿐이지, 뭔가 더 개선할 수 있는게 많아보인다. 시간이 나는대로 더 찾아봐야지.

0630
팀원 한 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 ㅠㅠ
당장 다음주가 발표라 그 분이 맡고 계신 기능은 일단 냅두고 완성하기로 강사님과 결정했다. 물론 그 기능도 시간을 들여 완성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당장 내 기능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그를 보완하려면 있는 시간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오늘도 nullPoint를 잡아보려고 했는데, null이 왜 뜨는지 알 것 같으면 그래도 수정할 방법이나 조건문을 추가할 수 있겠는데, 도저히 왜 뜨는지 모를때가 문제다. 내 생각에는 분명히 문제가 없어보이는 행에서 null이 발생하니 환장할 노릇이다. 일단 더 지켜봐야겠다.

0703 0704
상태가 안좋아서 뭔가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좀 더 깔끔하게 수정하는 정도..

0705
단체 사용자의 작성 글 조회를 추가했다. 관심 목록 조회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단체의 경우 총 3개 게시판의 글을 조회해오기 때문에, 상위 메뉴에서는 각 게시판에 작성한 최근 5개 글을 조회하고, 각각의 게시판 조회 메뉴에서는 더 많이 조회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각 메뉴에 빠져있던 헤더나 a태그의 링크를 다 입력했다. 마이페이지 메뉴 특성상 메뉴의 수가 많다보니 일일히 넣는 과정이 매우 번거로웠다. 이런 메뉴를 따로 파일을 만들어서 임포트하는 형식으로 할 걸.. 발표를 코앞에 두고 깨달았다 ㅠㅠ 일단 남은 시간이라도 완성에 집중해야겠다.

0706
일단 일차적으로 마무리하고 서로 합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합치면서... 역시 예상했던 대로 문제가 왕창 발생했다. 처음 프로젝트 설계를 할 때 테이블을 모두 같이 만들었지만, 각자 기능을 구현하다보니 조금씩 수정한 부분들이 있었고, 이걸 바로바로 공유했다 하더라고 테이블이 100% 같지 않았다.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있었고, 다른 문제점은 vo객체의 이름이나 내부 필드의 이름, 자료형 등이 중복되거나, 같아야 할 부분은 다르거나 하여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그래도 일단은 합치면서 조금씩 수정했고... 내 기능 중 회원 정보 수정에서 문제가 생겨 수정했다. 근데 완벽한 수정이라기보단.. 임시방편으로 해결했다. 팀원분이 회원 가입에 만드셨던 ajax를 받아와서 사용했는데, 닉네임 중복 체크나 전화번호 중복 체크를 할 때 이미 가입을 한 회원이 정보를 수정하는 경우다 보니 이미 테이블 상에는 해당 닉네임과 전화번호가 있다고 출력되는 것이다. 그래서 시연을 할 때 강제로 닉네임과 전화번호를 무조건 수정해야만 했다.. 그리고 주소 또한 회원 가입 시 주소찾기를 통해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등으로 나누어 입력받은 뒤 컨트롤러에서 하나의 주소로 합쳐 테이블에 넣으셨는데, 이렇게 되면 내가 회원 정보 수정에서 그 회원의 주소를 다시 가져올 때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컨트롤러에서 주소를 받는 과정을 다시 수정했다. 이 때 느낀 점은, 같은 기능으로 보이는 ajax여도 편하다고 무작정 받아와서 사용하는 것 보다는 내 기능에 맞춰서 직접 만들어야겠다는 점이다.. 시간에 쫓기고 마음만 급하다보니 코드를 짜기 보다는 겉으로 보여지는 기능을 만드려고 한 것 같아 아쉽다.

+) 처음 합칠 때 깃허브를 이용해서 합쳐보려고 하였는데, 아직 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깃허브의 사용법도 잘 모르다보니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그렇게 헤매다 결국 노가다로 일일히 합쳐주신 팀원분께 감사하다 ㅠㅠ

0707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생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프로필을 변경할 때,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면서 닉네임을 바꾸는 기능은 잘 동작하지만,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지 않을 때 닉네임만 수정하려고 하면 오류가 발생했다. 그래서 프로필 업데이트 컨트롤러에서 사진을 변경할 때, 아닐 때를 나누고 사진을 변경할 때도 사진이 없다가 넣는 것인지, 있는 사진을 변경하는 것인지를 나눴다. 그리고 각각의 서비스단으로 보내주어 해당 기능에 맞는 sql문을 실행하게 하니 다시 생각대로 동작했다. 일단 급하게 생각해서 수정했지만 잘 작동해서 다행이었고, 이제 발표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발생한 오류라 너무 당황스러웠다. 해결돼서 망정이지,,, 그리고 기획 의도나 세부 기능을 발표를 내가 맡기로 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뭔가 내가 도움이 크게 안 된 것 같아 이거라도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 대본을 쓰는 밤까지도 계속해서 다른 부분에 오류가 생겼는데, 역시나 테이블의 문제였다. 이번 합치는 과정을 통해서 프로젝트 설계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다시다시 깨달았다. 컨트롤러나 VO의 이름이라던지, 테이블이라던지 설계할 때 더 철저히 정하고 진행했다면 처음엔 좀 귀찮더라도 나중에 훠얼씬 편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일단 얼추 완성(?)을 해서 다행이고, 내일 발표가 무사히 끝났으면 한다.

0708
발표를 무사히 마쳤다.
온라인으로 발표해도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다른 조의 발표와 우리 팀원들의 코드를 보며 든 생각이... 내가 너무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거다. jsp와 servlet을 이용한 웹 구축에서 ajax로 만드는 기능들이 굉장히 많은데 ajax의 복습이 부족하다보니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못했다. 내가 알던 무난한 mvc패턴으로만 기능을 처리하려고 하다 보니 코드도 깔끔하지 못하고 기능도 완벽하지 않았다. 그리고 팀적으로도 많은 기여를 하지 못했다. 내가 맡은 부분을 빨리빨리 끝내고 다른 팀원의 남은 기능을 도와주자! 라고 처음엔 생각했지만, 개뿔 내가 맡은 부분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다. 페이징 처리도 못했고, 게시글을 조회할 때 썸네일을 보여주고자 했던 기능도 완성하지 못했다. 많은 부족함을 느끼면 그만큼 나아질 요소도 많다는 뜻이겠지만,,, 중간에 '나 이래도 괜찮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텐션이 죽어버리기도 했다. 텐션이 죽는 원인에는 수업을 듣는 것과, 코드를 짜는 것의 차이도 있었다. 수업 직전에 일어나도 강사님의 수업을 들으면 잠이 깨고,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집중하게 되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9시 직전에 일어나 바로 코드를 짜려고 하니 비몽사몽한 상태라 집중이 전혀 되지 않았다. 이게 무슨 코드고... 내가 뭘 해야하고... 그래서 이걸 친구한테 말하자 친구가 좀 더 일찍 일어나되, 아예 나가서 뛰거나 걷고와서 씻고 작업을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이번주는 억지로 40~50분 일찍 일어나서 기력이 있으면 뛰고, 없으면 걷기라도 하며 좀 활기찬 상태를 만드려고 했는데, 역시 직전에 일어나는 것보단 훨씬 나은 것 같다. 그리고 메모나 기록을 항상 해야겠다. 내가 맡은 기능들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다른 팀원과 합쳐야 하는 부분이라거나, 단순히 지금 하기 싫다거나 하는 식으로 나중으로 미루니 내가 여태까지 뭘 했고, 뭘 해야하고, 뭘 고쳐야 하는지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 이런 부분을 작업하면서 정리해야 작업의 효율이 오를 것 같다.

+) 팀원들과 소통을 더 많이할 걸.. 하는 후회가 있다. 물론 각자 개인 기능을 구현하느라 소통을 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잠깐이라도 자기가 만든 기능을 보여주고,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자주 가질 걸 하는 생각이 든다. 아침에 잠깐 그런 시간을 가지곤 했지만, 아무래도 잠이 깬 직후이다보니 다들 자세히 설명하기보단 간략하게 설명만 하고 넘어갈 때가 많았다. 무언가 어려움이 있다면 그때 팀원들과 30분이라도 같이 해결하고자 하는 식의 시간을 가졌다면 더 원할한 소통이 되고, 서로 간의 동기부여도 더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당장 생각나는 소감은 이정도다. 나중에 또 생각나면 추가로 기록하러 와야지. 오늘은 금요일이고,, 내일은 주말이니 푹 쉬고 다음 주에 새로운 모습으로 배운다! 아무튼 배운다!! 드디어 스프링을 코 앞에 두고 있는데, 이 유명한 친구가 얼마나 좋은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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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N YJ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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