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을 앞둔 지금,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 아티클을 통해 하나씩 정리해보자.
올해 초에 잠깐 보고 넘어간 셀프멘토링에 대한 글이 지금도 유효한 것 같아 정리해보았다.
자신의 성장을 스스로 책임지는 태도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1조건이다.
이 태도를 갖추기 위해서는 메타인지(자신을 제 3자의 눈으로 모니터링하는 능력)가 필요하다.
자신의 특징, 장점, 단점, 능력과 한계를 파악하고 한정된 시간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능력으로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상호 교정해 나간다.
초보자 시기에는 멘토를 설정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얼기설기로라도 가안을 잡는다. 초기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적은 양의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막연한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닥치는 대로 해보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백지 상태에서 탐색하는 일정 시기를 보내야 한다. 멘토의 모습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내가 성장함에 따라 끊임없이 수정하면서 정교화된다.
경험이 쌓이고 조금씩 성장하면서 내 안의 멘토는 점점 구체적으로 정교화 돼간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인지하기 시작한다. 최초에 구상했던 요소들을 스스로에게 가르쳐, 어느 순간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실행하게 되는 시점이 되면 나에게 부족한 또 다른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각각의 요소들은 씨앗이 뿌리내려 자라는 한 그루의 나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무들은 세부 줄기들을 뻗어가면서 점차 무성해진다.
내 미래의 모습을 하나의 문장으로 정의하고 이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차근차근 갖춰나가자. 사람마다 정의하는 요소들이 다를 것이고 특별히 집중해서 강화시키고 싶은 요소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그 사람의 개성이자 차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