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항해99의 본과정이 시작되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대로 역시 처음 과제는 미니풀스택 프로젝트였는데, 지난 사전스터디때는 어렵고 이해할 수 없어서 도전하지 못 했던 로그인/회원가입을 도전하기로 했다! 심지어 기술 설명 세션도 들었는데,
똑같은 JWT 관련해서 당시엔 이해하지 못 한걸 이번엔 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늘어가는게 느껴진다. 그게 지식이든, 실력이든.
사전스터디랑 프리온보딩 기간동안 쏟아 부었던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 😭😭😭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지금처럼 차근차근 성장해나가길 기대해봐야겠다 내 스스로에게.
그리고 깃은 언제나 어렵다...
소스트리가 쉬울 것 같아서 소스트리를 써봤는데, 오히려 플로우가 더 이해가 안 갔다.
터미널은 명령어 입력 시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내가 하고자 하는 행동이 명확한데, 소스트리는 앱 자체 UI를 또 익혀야 하니까 조금 더 버벅이게 되었다.
확실히 터미널을 이용해야 더 많은 기능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터미널 사용에 집중을 해야겠다.
그리고 단순히 내가 필요한 명령어를 쓰는게 아니라, 해당 명령어가 정확히 어떤 명령어인지 정리해야겠다.
오늘은... 좀 힘들고 이번 주 내로! 💪💪
협업에 있어서 필수인만큼 앞으로 모든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게 될테니, 다른 조원분들께 누가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항해99 시작에 앞서 그래도 나름 일찍 사전스터디를 시작한 편이라고 생각했고 토이프로젝트로 했었으니 이번 미니풀스택 프로젝트가 별로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시절이 있었다...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도 모자라서 가장 간단한 기능(이라 쓰기에도 민망한)을 구현했었으니까.
다른 분들 덕분에 제대로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었고, 다들 각자 파트를 서로 설명해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번에도 다른 조원분들께 도움을 받았다. (물론 나도 도움을 드렸다! 너무 기뻤다!!!! 🥳)
하지만 왜,,, 왜 맥에서 css에 적용한 폰트가 안 먹힐까? 다른 분은 똑같이 맥을 써도 되던데...
전에 언뜻 맥 환경에서 가끔 이런 돌발 상황이 생긴다는데, 이 부분 한번 찾아봐야겠다.
역시 오늘을 보내면 내일도 할 일이 추가적으로 생기는구나 ㅋㅋㅋㅋ
그럼 이제 할 일은:
할 일이 끝나지 않는다는 건 의외로 좋은 일인 것 같다!
고민할 필요 없이 일은 시작하면 되니까.
일 하면서 생기는 고민은 예외다....
TIL보다 일기지만, 내가 오늘 배우고 느낀걸 일기에 쓰는거도 좋은 TIL이겠지!
앞으로 최대한 꼬박꼬박 일기를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