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깃과 젭의 싸움을 끝내고 회원가입 유효성 검사를 마쳤다!!!😭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아직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짠 코드가 괜찮은 코드인지 알 수는 없다.
다만 나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될 법한 방법"을 썼다는게 스스로가 대견하다.
한달 전 내가 이 코드들을 정말 이해하고 생각해가면서 코딩을 할 수 있었을까?
비록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가 죽지만 ;ㅅ;
일단 내가 얼마나 발전해나가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조급해하지 말아야지..
근데 조급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ㅠ
시간이 지나서 내 스스로가 잘 하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다시, 되도록 빨리 오면 좋겠다.
항해 3기 수료생분이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좋은 방법으로 문제를 물어보는 법 & 구글링팁"에 대한 세션이 있었다.
어떻게보면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조금 더 생각이 명확해지는 기분이었다.
자칫 좋칠 수 있는 작은 디테일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셔서 좋았다.
구글링은 어떻게 쓰고 좋은 질문은 어떻게 할까? 매우 간단하다!
개발을 하다보면 에러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한다.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만 받지 말고!
내가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 잘 생각하면서 에러메세지를 꼼꼼히 읽자.
그리고 뭐든 콘솔에 찍어서 해당 경로가 잘 실행되는지 확인해보자.
값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은 콘솔에 표시하고 진행하는 것이 수월하다.
무언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거나 동작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가설 세우듯이 해보자.
어떻게 보면 진짜 너무 당연한 말들이다. 하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건 더 어렵겠지.
벌써 프로젝트를 맞추며 새벽 4시 넘어서 자는걸... 체크인이 9신데..
매일매일을 낮잠 자듯이 하는걸까..
하지만 정말 즐거워서 몰입하게된다. 3개월 후 나는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을까? 기대된다.
주말에 할 일이 늘었구나! 이번에 작업했던 프로젝트의 코드를 좀 더 면밀히 살펴봐야지.
내가 하는 모든것들이 나의 피와 살이 되어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