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차니즘과 함께하는 팀프로젝트 멘토링 1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름이 길어서 포스팅에서는 멘토링 팀플이라고 줄여서 부르려고 한다!
이 멘토링 팀플은 트위터에서 예차니즘과 함께하는 팀프로젝트 멘토링 1기 모집글 글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다.
총 6주간 진행되고, 저번주가 1주차였다! 1주차 회고를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이번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번 멘토링 팀플에서는 모든 소통을 슬랙에서 하고 있다.
전에는 주로 글을 읽는 목적으로만 슬랙을 사용했어서 슬랙의 기능을 잘 몰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디엠을 보내거나 글을 쓰고 허들에 참여하고 스레드를 작성하는 등 슬랙에 적응해나가는 중이다!
팀프로젝트나 스터디를 할 때 주로 디스코드를 사용했어서 슬랙을 사용하는 게 어색했는데, 슬랙만의 장점도 많은 것 같다. 예를 들면 봇의 사용이 더 쉽고 스레드 기능이 디코보다 더 가독성있는 것 같다.
팀 노션에는 아래와 같은 세부 페이지를 넣었다. 참고로 우리 팀 이름은 멋개(멋진 개발자👍)이고, 프로젝트 이름은 '너는, 나는'이다.
그리고 팀의 코어 타임과 팀 규칙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넣어두었다.
이번 1주차는 기획에 올인한 한 주였다. 팀빌딩을 하자마자 기획을 시작해서, 오늘 끝났다. 기획 회의를 할 때 버디인 클로이님이 자주 들어오셔서 방향을 잡아주셨는데, 엄청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멘토인 차니님의 날카로운 2차 피드백을 마지막으로 기획이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
1Pager를 작성했다. 프로덕트 미션, 프로덕트 비전,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우리의 해결책, 목표, 주 사용자 등을 정했다. 그리고 멘토와 버디께 피드백을 받았다.
1Pager는 기획 회의의 북극성 역할을 했는데, 길을 잃을 때마다 이 페이지를 보고 되돌아갈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피그마로 목업을 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페이지별 기능 정리를 먼저 했어야 했나? 싶긴 하지만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각자가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는 그림이 모두 달랐다는 걸 목업을 제작하면서 알았다🤣
목업은 총 두번 했는데, 첫번째를 마치고 그 다음 첫번째를 참고해서 두번째 목업을 다시 제작했다. 주 타겟 사용자를 바꾸며 기획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목업을 제작하고, 마지막으로 페이지별 기능을 정리했다. 그동안 개인 프로젝트나 팀 프로젝트를 할 때 이 과정을 거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세세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개발할 때 이 분서가 가장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 마쳤을 때 뿌듯했다.
<팀>
<개인>
회의를 하다가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은 바로바로 질문했다.
회피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팀 전체 캘린더를 만들어 일정을 정리하고, '참여가 어려워요'와 '회의가 있어요' 템플릿을 만들어 일정 추가를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그 외에도 회의록 리스트에 회의록 템플릿을 만들어 회의 기록을 편하게 할 수 있게 했다.
다음주에는 아래의 세가지를 시도해보려고 한다.
2주차에는 개발에 들어간다. 어쩌면 1주차보다 더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걱정할 건 아닌 것 같다. 2주차에도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