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피드백을 통해 나의 패턴을 인지하려고 노력하고, 또 실제로 많은 변화를 준 달이었다. 특히 공부법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나에게 큰 의미가 있기에 글을 써보려고 한다.
그 변화 중에는 블로그에 관한 것도 있다. '현재' 나의 블로깅 목표는 글을 쓰면서 부담을 가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방금도 긴 개요를 적다가 지우고 짧게 정리했다. 이유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다루려고 한다!
5월에 인지하고 변화를 준 나의 패턴에 관해 알아보자😄
내가 패턴을 인지하고 바꾼 과정은 아래와 같다.
먼저 피드백을 받고, 그 중 공통된 피드백 중심으로 나의 패턴을 인지했다. 그리고 패턴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5월 한달간 나는 어떤 피드백을 받았고, 어떤 패턴이 있음을 인지했고, 또 어떻게 바꿨을까? 아래에 정리해보았다.
받은 피드백
인지한 나의 패턴
바꾼 패턴
받은 피드백
인지한 나의 패턴
바꾼 패턴
받은 피드백
인지한 나의 패턴
바꾼 패턴
받은 피드백
인지한 나의 패턴
바꾼 패턴
받은 피드백
인지한 나의 패턴
받은 피드백
인지한 나의 패턴
이번 달에는 1번의 멘토링과 4번의 커피챗을 했다. 위에서 받은 피드백은 모두 여기서 나온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특히 처음에 패턴을 바꿀 결심을 하게 해주신 멘토님께도 정말 감사하다.
개인 디코 서버를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부를 할 때 화면공유를 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이때 vscode에서 코딩하는 걸 보고 어떤 분이 코파일럿을 쓰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쓰고 있고 사용하며 도움을 받는다고 느꼈다.
커피챗을 한 분이 개인 프로젝트에 깃허브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하고 계셔서 그걸 보고 깃허브 이슈와 프로젝트 기능을 써봤다. 신기했다! 나중에 팀 프로젝트를 할 때 꼭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GitHub Actions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Lint와 unit test도 부수적인 개념으로 알게 되었는데, 개인 프로젝트를 어느정도 하면 일단은 Lint부터 활용해보려고 한다.
리코더를 사서 불기 시작했다. 새롭게 선택한 이 악기가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 시간을 내서 배우지 않아도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고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고르고자 했는데 리코더는 이를 모두 만족시키는 훌륭한 악기이다. 초등학생 때 몇년간 배워서 그런지 악보가 나온 가요는 연습하면 불 수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윤하의 시간의 지평선을 불었는데, 리코더 특유의 소리가 너무 예뻐서 연습하면서 기분이 좋았다.
5월에는 느낀 점도 많았고, 또 변화한 점도 많아서 뿌듯한 달이었다. 위에도 썼지만, 사실 이번 5월은 몇년이 지나도 생각날 것 같다.
왜냐하면 그동안 악영향을 주던 주요한 부정적인 패턴을 깨는 중요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변화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반드시 스트레스를 동반한다고 한다. 5월에는 분명히 많은 부분 긍정적으로 변화했지만, 그동안의 패턴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괴롭기도 했다.
특히 블로그에 무조건 길게, 모든 걸 기록하는 방식으로 약 7개월간 써왔는데 그게 도움이 되지 않고 심리적 부담감만 키웠다는 걸 인정하고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빠르게 수용하고 바꾸기로 결정한 나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이번 블로그는 최종적인 포스팅 발행까지 3시간이 걸렸다. 필요 없는 문장은 쓰다가 지웠다. 줄글보다는 글머리 기호를 써서 요점만 쓰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기록하려고 하지 않았다. 오늘도 기존에 생각했던 주제 중 3분의 1정도는 지웠다. 정말 부담감이 이전의 약 15%정도로 준 것 같아서 신기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한다면 재미있게 블로그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참, 그릭요거트 주문앱도 재밌게 만들고 있다. 6월에는 어떤 기능을 추가하려고 하는데, 처음 해보는 거라서 떨린다. 사실 5월에도 처음 해보는 걸 많이 해봤는데 그건 다음에 써보도록 하자. 6월에도 계속 해보자. 화이팅!!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