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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프로젝트] 기능 & UI 계획
10/17 회의 회고록
오늘 회의(22/10/17)에서는 깃허브에서 프로젝트를 사용하여 앞으로 구현해야 할 모든 기능을 정의하고 노션에서 일주일 단위로 각자 구현해야 하는 기능을 나누어 역할 분담을 마쳤다.
그리고, 이전에 피그마를 사용하여 기본적인 UI를 구상했었지만, 오늘은 더욱 세세하게 UI를 만들었다. (거의 최종인 듯!)
오늘의 포스팅은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해볼 것이다. 회의를 한 후, 우리는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오늘의 회의 회고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이는 당연히 나와 다른 팀원이다. 우리 팀은 나까지 두 명이다! (+ 백엔드는 아직 구상 중..!)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 된 팀원은 정말 멋진 분인데, 실제로 내가 노션과 블로그에 이렇게 열심히 기록하게 된 계기도 그 분이 남기는 스터디로그를 보고 나서였다.
우리 팀은 아래와 같이 디두님과 나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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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쨍이 디두님(https://github.com/DIDI-SU)
직직(나)(https://github.com/biy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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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디두님이 쓰신 회고록은 이곳에 링크 달아놨다!
이제 오늘 무엇을 했는지 정리해보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인터뷰를 보도록 하자. 진행될 목차는 아래와 같다!
- 역할 분담하기
- 피그마 사용하기
- 우리들의 인터뷰 📢
1. 역할 분담하기
우리는 깃허브의 프로젝트와 노션을 통해 역할 분담을 했다.
일단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할지 어느 정도 정해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현해야 할 모든 기능을 적었다.
그리고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표에 추가했고, 노션에서는 일주일 단위로 각자 달성할 목표를 정하여 기록해놓았다.
2. 피그마 사용하기
나는 피그마 사용이 아예 처음이고, 디두 님도 익숙하지 않으셔서 정말.. 눈이 빠지도록 글자 크기를 조정하고 도형을 1px씩 옮겼다... 하지만 결과물은 만족한다!!
메인 페이지 UI
상세 페이지 UI
모바일 버전 UI
다크모드 버전 UI
정말 진짜로 열심히 했다... 나름 예쁘게 나와서 둘 다 기분이 좋았다!!
3. 우리들의 인터뷰 📢
Q1. 인터뷰 방식의 기록을 하게 된 계기
디: 사실 제가 제안한 건데 (웃음) 그게 분명히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기록은 하고 싶은데 매번 하던 기록하고 조금 다르게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봤을 때 재미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제일 커서 조금 귀찮더라도 한번 직직님께 제안을 한 거였는데 흔쾌히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직: 저는 사실 일반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블로그를 쓰려고 했는데 디두님이 좋은 제안 주셔서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하는 걸 생각해보니 나중에 보니 현장감이 있고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만을 좋아해서 프로젝트를 하려는게 아니라 이렇게 디두님과 회의하고 이야기 나누고 이러는 게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어서 하는 것 같아요(웃음) 그래서 이렇게 다 회의를 끝내고 소감을 나누는게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 뭔가 엎드려 절받는 기분이네요(웃음) 저는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데 일단은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프로젝트를 재미있게 하는게 더 중요한 사람이라서 직직님 덕분에 프로젝트도 하고 조금 느슨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더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즐거워요!
💡 사용한 도구
- 노션
- 깃 허브내의 프로젝트란
- 피그마
Q2. 깃 허브 프로젝트 첫 이용 소감
디: 저는 이전에 잠깐 사용해 봤던 깃허브 내의 프로젝트란을 사용해 보면 어떨까하고 직직님께 제안을 했는데 바로 오케이 하셔서 넘 좋았어요. 그런데 제가 잠깐 사용하지 않은 사이에 뭐가 많이 변해서 도대체 이걸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조금 생겼던 것 같아요 직직님은요?
직: 저는 이걸 처음 사용해 보는데 디두님 덕에 좋은 툴을 알게 되어 좋았고, 예전에 쓰던 노션과 기능이 비슷한 것 같았어요.
디: 그죠, 저도 그 노션에 데이터베이스랑 좀 비슷한 것 같아서 좀 오 했는데, 여전히 일감을 나누는 기준을 어렵다고 느껴졌어요. 백로그가 뭔지 투두가 뭔지 프로그래스가 뭔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
직: 저도 백로그나 투두가 그런걸 디두님 통해 듣게 되었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일감을 나누고 할 일을 나누는 게 효율적이라 느껴졌고 플젝 전에 이일이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3. 역할 분담 기준 이야기
디: 역할 분담 전에 제가 먼저 직직 님이 하고 싶으신 일을 골라 달라 말씀드렸잖아요, 혹시 그걸 고르신 기준이 있었을까요?
직: 제가 정말 최근에 리액트로 CRUD 기능을 공부했는데 이게 강의를 듣고 강의 코드를 보지 않고 혼자 도전하는 중인데, 그나마 익숙한 기능을 도전하고 싶고 다시 한번 확실하게 공부하고 싶어서 도전한 것 같아요
디: 저는 ㅋㅋㅋㅋ 진짜 얼레 벌레 넘어가는 성격인데 진자 직직님 대단해요… 쨌든 저는 그래서 일단 직직님이 고르신 거 에서 그외의 기능하고, 별개로 SNS 공유나 드래그드롭과 같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기능을 고르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일단 선 경험 후 울면서 어떻게든 적응하기의 타입이긴했어서 (웃음)
Q4. 피그마 첫 소감
디: 인간적으로 피그마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일단은 어떻게든 완성은 해본 것같은데 사용하면서도 이게 ..맞나? 하는 마음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같아요 직직 님은 어떠셨나요?
직: 저는 한번 프로젝트를 했었을때 디자인 기획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오로지 그분께 맡기고 이번에 처음으로 피그마를 만지면서 정말 디자인이 어렵다고 느꼈고, 1px만 달라도 디자인 느낌이 달라지니 정말 (웃음) 도전 욕구가 든다고 느꼈어요 😊
디: 저는 사실 승부욕이 없어요… 네.. 저도 이전에 디자이너 분이 주셨던 피그마를 경험만 해봤지 이렇게 만져보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앞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저는 도전 욕구 같은 거일 수도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지 나와 주변에 도움이 될정도로 익힐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이 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웃음)
Q5. 프로젝트 시작 계기 및 간단 기능 이야기?
디: 저는 처음에 직직 님이 말씀하셨을 때, 일반적인 투두의 경우에제가 느꼈던 답답함을 조금 나열해 보았어요
- 영어만 잔뜩이라는 점
- 그 투두가 다음 날까지 있어야 하나? 하는 의문점
- 그리고 지금만 집중하는 할 일 목록이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러한 요소들을 생각해서 직직 님께 현재의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것 같아요. 직직 님은요?
직: 저도 처음에는 일주일 치 투두가 있는 페이지를 구성했는데, 디두 님이 현재에 집중하자는 아이디어를 내주셔서 그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전 계획이나 다음 날에 계획이 있으면 오히려 그걸 체크했는지 되돌아 보게 되고 내일 일을 되새기다 보니 집중이 덜 되는 일이 있었거든요. 아 그리고 저는 항상 노션에 할 일을 기록해서 그걸 개발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그걸 다하고 나서 결과를 다시 캡처해서 올리곤 했는데. 이걸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sns 공유까지 나오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저한테 가장 필요한 기능이라서 sns공유기능을 이야기하게 되었고 동시에 이런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충분이 계실 것 같아서 todo에 추가적인 기능을 붙이게 된 것 같아요.
디: 그 기능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도 보통 다이어리를 찍어서 공유하곤 했었고 어떻게 보면 그것보다 좋은 동기부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거랑 저는 개인적으로는 페이지 내부에 영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조금 강했었어요. 아무래도 영어가 주가되는 세상이다 보니까 그게 조금 반골기질처럼 피하고 싶더라고요(웃음)
오늘의 총평
디: 오늘회의는 대략 한 시간 반 정도 했는데요(웃음) 이전에 비하면 많이 짧아진 것 같아서 비교적 즐거웠어요! 직직 님은요?
직: 오늘 역할 분담이랑 UI 디자인하며 깃허브 project랑 피그마를 처음 써봤는데요, 좋은 툴을 알아가서 기쁘고, 오늘 회의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