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들어가는 길-1)

Lee·2022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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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라는 책을 읽고 요약해서 정리하는 프론트엔드 취준생입니다 :)

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이란 무엇인가?

기예, 장인정신, 견습생, 숙련공, 마스터와 같은 단어의 정의는 순환적이다.

기예 : 장인이 가진 기술
장인 :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사람
장인정신 : 기예에 입각한 전통에 따라 일하는 장인들을 한데 묶어주는 특징

이 단어들에 대해서 중세 유럽에 관점으로 적용시켜보자

중세 유럽

마스터

작업장에서 생활하며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지배했다. 절대적인 권력을 지니고 있다.

숙련공

마스터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걸작"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인들이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견습생들을 감독한다

견습생

기본적인 기술과 가치를 이해했음을 정명하여 숙련공 단계로 나가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 마스터 밑에서 몇 년씩 일도 한다.

이러한 체계는 현대 사회에서는 현실성이 없다. 이것들을 단지 모방한다기보단 현대적인 작업장의 개념에 맞게 자유롭게 개선해야 한다.


일을 하라고 얘기하는 것만으로는 영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며 배운 규칙에 딱 들어맞는 상황이 아니면 해결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가치를 재대로 찾아야한다.
이 책은 책을 만들면서 인터뷰했던 숙련된 개인들에 내재된 가치의 정수이고, 출현하기를 바라는 공동체에 대한 표현이다.
장인정신이라는 말을 쓸때 어떤 가치 기준에 의해 정의돼서 하나로 묶일 수 있는 실무 공동체에 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기치 기준들은 아래의 항목들이 포함된다.

  • 더 나아질 수 있으며 제대로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모든 것은 개선될 수 있다. 영리하고 재능 있게 만드는 것은 노력이며, 실패란 단지 다음번에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보상이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재능은 태어날때 정해진다, 실패란 재능의 부족이다 라는 통념과 반대이다.

  • 피드백을 통하여 적응하고 변화해 갈 필요성, 적합하지 않는 것을 깨닫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자발성
  • 이론적인 순수함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단 실용적인 것을 따른다.
  •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것

    오픈 소스나 스터디 등 공동체에 대한 참여로 이어진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험해보는 자세. 비록 실패할지라도 거기서 얻은 교훈을 다음 실험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다.
  • 누군가가 답을 알려주기 기다리기보단 스스로 찾으려고하고 책임지는 태도
  • 그룹보다는 개인에 초점 맞추기. 권위자에 대한 복종보단 토론과 이의 제기가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다름을 끌어안고 가기. 커뮤니티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모든 구성 요소로부터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식별, 흡수할 수 있어야한다.
  • 어떤 기술을 배우려면 그 기술을 사용해서 자기 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과 같은 방안에 있는 것이 제일이다.

견습생이 된다는 것

견습과정이란? 현재보다 더 좋고 빠르게 해결되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태도.

  • 답을 알려줄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으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함.
  • 배움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도전을 즐기며 실수를 숙련에 이르는 수단으로 이용해야한다.
  • 견습과정의 방향과 진도를 잡는것에는 멘토가 있고 또 그 멘토의 수준이 뛰어나다면 큰 도움이 된다.
  •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배우면서 성장의 필요성에 집중하는 자세

숙련공이 된다는 것

  • 견습생과 마찬가지로 자기 분야에 대해서 더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 하지만 견습생과는 다르게 전문가들을 잇는 연결, 팀 내부와 외부를 오고 가는 연결능력이 필요하다.
  • 주위 사람들을 멘토링하거나 엽계의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마스터가 된다는 것

우수한 기술을 습득하며 사용하고 공유하는 역활

  • 견습생과 숙련공으로써 했던 것들의 역활은 물론이며 개발 분야 전체를 발전시키는 태도가 필요하다.
  • 다른 이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구의 발명, 숙련공 양성

나의 생각

지인이 이책을 읽어봤는데 초반 부분이 좀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맞는말 같다. 무슨말인지 대충 느낌은 오는데 쉽지 않다.... :(
초반부분들은 몇번 더 읽어봐야겠다.
그래도 뒤쪽내용부터는 지금보다는 쉽다고 하니 다행이다.
나는 현재 당연히 견습생 신분이다. 다행히도 좋은 멘토 형님이 계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 멘토 형님께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고 준비하여 성장를 하려고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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