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진짜 너어어어~~~무 빠르다😳 벌써 9월이라니...!
8월 한 달간은 뭐가 많았던 것 같은데 돌이켜보면 빡셌던 한 달이었을지도?...
크게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학습을 하였는지 회고해보자!
새로운 팀
팀이 새롭게 편성되었다! 8월 7일 Vue과제가 시작되는 날부터 함께 학습을 진행하게 되었다. 처음엔 다들 어색어색 하였지만(나 빼고 모두 MBTI가 I시다...),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한다!(저 혼자 생각하는거 아니죠?😂) 다들 웃음이 너무 많으시고, 유머감각이 뛰어나셔서 지루할 틈이 없다. 모두 실력이 뛰어나셔서 배우는 점도 많이 있고, 함께 학습하며 성장해나가는 부분도 많은 것 같다. 10월에 또 팀이 바뀌겠지만, 그 전까지 함께 동고동락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많이 친해져서 향후에도 함께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Vue 과제
7월에 들었던 강의를 바탕으로 영화 API를 이용하여 영화사이트를 만드는 과제를 진행했다. 강의가 많이 밀려 있어서, 과제 제출 전날에서야 과제를 시작했다... 방학기간이라 일본에 있었지만, 방학과 상관없이 거의 매일 카페에서 공부만 했다😂 Vue는 처음 공부해봐서 많이 낯설었다. 하지만 꽤 재밌게 학습하였다. class형 기반이나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 등 React와는 다른 부분이 흥미로웠다. 아마 난 앞으로 리액트 위주로 학습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겠지만, Vue를 사용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어도 재밌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React 강의 및 과제
- View 네비게이션 시스템 구현
Vue과제가 끝남과 동시에 React강의가 시작되었다. 솔직히 React를 경험해본 적이 있어서 강의는 쉽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에겐 꽤나 난이도가 있어서 따라가기 벅찼다... 이 모든 과정을 소화해내는 다른 동료들이 너무 멋있기도 하고, 조바심도 났다. React 강의 또한 계속 밀리게 되었고, 어느덧 React 과제 기간이 되었다. 우선 정해진 기간 내에 과제를 제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에, 강의는 뒤로 미루고 과제부터 시작했다.
View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구현하는 과제였다. 이벤트를 통해 페이지를 이동시켜야했다. 하지만 router를 사용하여 실제 URL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컴포넌트 내에서 단순하게 변하게 로직을 구현해야 했다. 이때 페이지 전환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트션지션 애니메이션을 적용해야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다른 팀원들은 대부분 react transition group 이라는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였는데, 나도 이 부분을 학습하고 적용하려다 실패하였다...OTL 나는 단순 CSS로 페이지가 변경될 때 사라지는 페이지에 setTimeout을 설정하고 사라지는 애니메이션을 적용하였고, 이후 새로운 페이지를 나타나는 애니메이션을 적용시켜 렌더링시켰다. 이 방법도 꽤 고생하여 구현했지만, react transition group를 사용하지 못한 것이 너무 분했다. 꼭 다시 시도해서 적용해봐야겠다 😤
프로젝트 시작
드디어 첫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커뮤니티를 활용한 벨런스 게임 플랫폼을 주제로 정하고, 이제 막 초기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 이렇게 기획부터 스케일 크게 해본 적이 없어서 많이 헤메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는 점이 분명히 있고, 느리지만 차근 차근 나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팀원분들이 너무 좋아서 매우 즐겁다! 앞으로 갈등문제도 생길 수 있지만, 분명히 잘 해결해 나갈거라고 생각된다! 앙~골라 화이팅! ㅋㅋㅋ8월 한 달 동안 아쉬운 점
- 너무 강의에 얽매여서 학습하였던 것 같다. 정해진 강의 분량이 많았고, 강의외에 스터디, 과제, 공모전 등 많은 활동을 하여, 추가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가지기 어려웠다. 강의에 대한 의존성을 조금 덜고, 스스로 학습하는데 조금 더 초점을 두었으면 좋았겠다 생각된다.
- 한 달 동안 Vue와 React를 매우 빠르게 학습하였다. 두 가지 모두 완벽히 소화하기에는 너무 짧았다고 생각된다. 데브코스의 기간이 한정되어 있어 어쩔 수 없겠지만, 조금 더 천천히 꼼꼼하게 학습했으면 많은 것을 소화해 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
- but... 잘 따라가는 다른 동료들도 분명 있었기에 내 스스로의 러닝커브를 더욱 높이자!
앙~ 골라 화이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