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펫츠의 사용자 피드백은 23.4.12 ~ 23.4.19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감사하게도 신규유저 약 110명, 피드백 45건을 받을 수 있었다.
조사 내용으로 성별, 연령, 이용한 웹 브라우저, 유용했다고 생각한 기능 등등 여러 항목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았고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
유용하다고 생각했던 기능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해볼 계획이 있으신가요?
버그 신고와 개선사항에 대해서 서술로 피드백을 받았는데 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많이 얘기했던 부분을 정리했다.
채팅 기능과 관련하여 사용자가 처음 들어갈 시 흰 화면만 나타나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채팅 페이지에서는 “게시물과 연동되어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알림을 주어 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input validation과 관련하여 제약이 너무 높다던지, 에러 메세지와 관련한 오류들이 있었는데 제약을 조금 낮추고 에러 메세지와 관련된 오류들을 해결했습니다.
펫트워크 페이지로 방문할 때마다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받아와야해서 렌더링 되던 현상이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위치를 최초에만 받아오고, 그 정보를 로컬 스토리지에 저장하여 최초시에만 렌더링하고 이후에는 로컬 스토리지에 저장된 정보를 사용해 렌더링이 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회원 탈퇴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공공 API 데이터는 정보량이 매우 많아 무한 스크롤로 구현을 했는데, 다시 맨 위로 올라오기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플로팅 버튼을 추가하여 스크롤을 맨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추가했습니다.
사용자 피드백을 받으면서, 이전에는 기능 구현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용자 경험에 대해서도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좀 더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6주간 개발하면서 게속 만져왔기 때문에 우리는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지만, 실제로 신규 사용자들은 의아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 사용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버그 사항을 받으면서, 내가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고, 꼼꼼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이전에는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