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웹・모바일 그룹프로젝트 2주차 회고

HKLeeeee·20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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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룹프로젝트 2주차가 끝났고 프로젝트 3분의 1일 끝났다 ㅇㅁㅇ!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하기 시작한 주였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지난 주 회고를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정리했는데 이게 KPT 회고 방식이랑 유사해서 이번 주에는 KPT 회고를 시도해보겠다!

KPT 회고란 무엇인가?

이번 주에 한 일

KPT 전 간단하게 이번 주에 무엇을 했는지 적어보자

  • 서버 https 적용
  • 코드 보안 검사 기능
  • 코드 실행 요청 기능 🌟
    • http 요청 방식
    • 메시지 큐 방식
  • K6 테스트 툴 간단 테스트

한 줄 씩 적어보니 되게 적어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코드 실행 요청 기능이 성능적으로 개선해보고 실험해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아 계속 고민하며 만들고 있다. 아직은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하다!

Keep

우리 팀은 주로 개발은 각자 집에서 작업하지만 그 때 그 때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것 같다.
게더타운에서 작업하다가 필요하면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한테 찾아가서 이야기하고,
또 전체 호출을 하기도 한다. 또 다들 카톡도 잘본다 👍

각자 맡은 일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다.
말은 안했지만 데일리 스크럼 때 놀랄 때도 있다.
엥 어제 하루동안 이거 다 했다고요??

맡아서 진행한 내용 중에 성능 테스트를 한 것이 있는데
여러 시나리오 별로 임계점 테스트를 하고 실험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이 과정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이어가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멘토님의 조언을 정답처럼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 팀만의 의사결정을 한 점이 좋았다.
기능이 너무 많다는 조언을 계속 해주셨는데, 빼고 싶은 기능이 없었다.
그리고 다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나는 회의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뺀다면 채팅기능을 빼도 괜찮지 않을까요? 라는 타협점을 제시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런데 오히려 더 좋았다.
사실 나조차도 욕심내고 있었던 기능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며 모든 기능을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다.
줏대있게 살아!!!!

Problem

개발 인원이 혼자가 아님 + 서버가 여러 개로 나눠져있음
이 사실을 간과했던 것 같다.
서로 DTO 형식이나 함수 네이밍 어떻게 할 지 사전에 정한 것 없이 api 서버와 running 서버 개발을 했다. (네이밍 컨벤션에 대한 이야기만 나눴었다)
그리고 나서 api서버와 running 서버 통신 기능을 맡아서 진행하다 보니 헷갈리는 점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진행형..🥲)
DTO도 다르고 형식도 다르고 네이밍도 헷갈리고...

이런 부분은 코드 리뷰를 통해 맞춰갈 수 있었을까?
이번 주는 코드 리뷰 후 머지 과정이 조금 생략됐었다.
아직 우리 팀이 리뷰 문화가 정착되지 않기도 했고 작업 속도를 빠르게 가져가려다 보니 빨리 머지하고 이어서 고칠게요!를 해버렸다.

코드 리뷰 단계에서 자세히 보고 미리 맞췄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직접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이런 포인트에서 문제가 있을 거라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Try

이번 주 팀회고 시간을 통해서 코드 리뷰나 PR 관련한 이야기도 나왔었다.

사실 팀 회고는 형식적인게 아닌가? 생각이 없지않았는데
이번 주 팀회고는 굉장히 생산적이었고 좋았다.
그리고 팀원들이 비슷한 결의 고민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신기했다.

논의해 본 결과 작업 순서를 구체화하고 모두가 의식적으로 지키기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제품 백로그스프린트 백로그 필터링이슈개인별 기능구현PR작성문서화카톡 알림리뷰리뷰내용 반영머지백로그 업데이트배포

이 로직이 습관화 될 때까지 서로가 서로를 케어해줍시다!!!

다음 주는 이 로직을 최대한 의식적으로 지키려고 노력해보면서 코드단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 생활 부분에서는 운동을 조금 더 가고싶다.
복싱 두 번, 헬스 한 번...


이번 주에 신기한 일이 하나 있었다.
길벗에서 책 리뷰 신청을 했는데 당첨되서 이번 주에 책을 받았다.
받고나서 책을 본 순간 추천사에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
우리 멘토님이랑 이름 똑같은데????????
?????????????????????????????????
근데 여쭤봤더니 진짜였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고 신기하다.

책 읽어보고 리뷰해야되는데 이거 언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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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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