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벌써 12시가 지나 새로운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되어버려 조금 늦었지만 3주차에 대한 회고를 짧게 적어보려 한다!
이번 주는 몸상태가 별로 안좋아서 조금 힘들었다 😢
집에만 있는데 감기몸살은 왜 걸린 건지... 너무 무리했나?
이번 주는 주로 회원관련 기능을 개발했다.
예전부터 해야하는데~ 생각만 했던 몽고디비도 간단하게나마 다루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DB라면 RDB만 다루어보아 딱딱하게만 느껴졌는데 NoSQL을 처음 접하고 난 후 조금은 "힙"한 DB 같이 느껴졌고 아주 맘에 들었다!
어떤 기능을 개발할 때 실제 어떻게 구현해야할까? 고민이 들면 실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에 찾아들어가 네트워크 탭을 살피고 코드도 살피고 있다.
이 부분이 요즘 가장 잘 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한다.
코드 실행 기능을 어떻게 구현할 지는 구름과 프로그래머스를 참고했고 로그인 완료 후 원래 위치로 리다이렉션은 벨로그를 참고했다.
벨로그가 여러모로 좋은게 일단 오픈소스이고 백엔드도 javascript로 되어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생활하는 측면에서 크게 두 가지 "real" problem이 있다.
이번 주에 몸도 안좋고 김장하러 시골에 가게 되서 잘 쉬자하고 일찍부터 자는데도 꿈에서 코딩하니까 쉬는 느낌이 안든다.
예전부터 나는 취직하면 워커홀릭이 될거같아~라는 생각이 종종들었는데 벌써?
프로젝트할 때와 안할 때를 잘 구분시켜서 생활해야할 것 같다.
우리 팀 모토는 빨리 기능 개발을 쳐내고 나중에 고도화시키자였는데,
대부분의 기능 개발이 완료되고 있는 지금 문제점이 하나, 둘 드러나는 것 같다.
수 많은 엣지케이스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배포 상태에서 에러가 난다.
또 기능이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다.
어떻게 개선해 볼 수 있을까?
나만의 코어 수면 시간 정하기
암묵적으로 늦어도 3~4시 쯤에는 잠드는 것 같은데 4시는 그 다음 날에 무리가 되는 것 같다.
남은 일이 있다면 2시 반까지만 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3시에는 잠드는게 어떻까?
엣지케이스들을 팀원들과 많이 생각해보고 문서화해두고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개발하기?
✚ 테스트 코드 작성하기
이번 주부터는 기능의 디테일에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런 엣지케이스들에 대해서 자세히 논의해보기로 했다.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체크해가면서 개발하는 건 어떨까?
또 테스트 코드 도입에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 일단 당장 작성가능한 테스트 코드에 대해서 하나씩 작성해보면서 경험을 키워가는게 필요할 것 같다.
팀원 분이랑 스터디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봐야지!
추가로 이제 한 주의 시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