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8기 지원했다가 떨어진 전적을 가지고 있다. ㅎ
수학이 주전공이고 소프트웨어를 복수전공했고, 싸피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뽑기 때문에 붙고나서 졸업 못하면 취소 된다. 유예생도 안되는 걸로 안다.
복수전공을 언급한 이유는 전공자 코스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8기때는 비전공자 코스로 지원을 했는데, 비전공자 시험 방식이 개인적으로 안맞는다고 느껴 코테를 공부하고 들어갔다.
일단 지원 + 에세이 + 코테 + 면접 + 입과로 진행됐고, 개인적으로는 면접이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면접보는 부트캠프는 처음이었기에,,
코테는 크게 안어려웠고 면접에는 PT 대비를 보통 한다 해서 스터디를 짜서 들어갔다.
노션으로 자기소개,에세이를 각자 써놓고 밑에 예상 질문들을 서로 써줬다. PT 대비로는 다양한 주제를 잡아 그 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서로 조사해왔고 서로에게 설명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는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나와있는데 나와있는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네이버 부스트캠프와 가장 크게 다르다고 느꼈던 점은 2가지인데
였다. 에세이때문에 떨어지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았고(8기 지원했을 때 느꼈다.), 나는 인공지능을 공부하다가 웹개발의 필요성을 느껴서 지원한 부분을 어필했었다.
면스 마지막에는 다들 모의면접을 봤었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일이 스케쥴이 꼬여서 참석을 못했다 ㅠ
그리고 면접 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되냐? 라고 물어본다면 사바사이긴 했지만 전공자보다는 비전공자 분들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다. 나는 비전공자인데 전공자 면스를 진행했기 때문에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됬지만 면접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진 않았던 것 같다(그렇다고 마이너스 요소도 아니다. 했을 때랑 안했을 때랑 똑같았을 것 같다는 말!) 안하는게 불안해서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것 같은데 얼굴도 익힐 겸 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신분들은 굳이 안하셔도 될 것 같다.
대외비때문에 쫄려서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