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 4주차 회고

히징·2022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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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사를 시작하면서부터 회고를 매주 작성해야지 생각했는데 메모장에만 메모해두고 블로그포스팅은 미루게 됐었다 ㅠㅠ 나에게 글쓰기란.. 크게 마음먹고 시작해야하는 것 ..!
그런데 오늘 아침 갑자기 회고를 블로그에 기록해봐야겠다 마음먹게됐다. 내가 한주동안 뭘 했는지, 어떤걸 놓치고 있는지 등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나를 되돌아보기 좋을 것 같다.

이쯤에서 빠르게 훑어보는 나의 지난날들.

1주차 ~ 4주차 회고

1 ~ 2주차 ( 03.28 ~ 04.08 )

todolist, login, calender, googleform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html, css를 시맨틱하고 자유롭게 짜는 방법을 익혔다. 화면에 나와있는 디자인을 내가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니 예전 같았으면 이걸 어떻게 똑같이 구현해? 하며 겁먹었을텐데 정말 많이 성장한게 느껴진다.

메이커준님의 회고시간에서 피드백을 더 자주, 더 빠르게, 더 꾸준하게 피드백받는 과정을 통해 빠른성장이 가능하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피드백을 자주받자!

" 여러분은 강합니다. 뭘해도될거에요. 들어오기 힘든 여기에 들어왔잖아요. 될 사람들입니다 " - 이호준 강사님

오늘 강사님께서 저 이야기를 해주시자마자 내 지난 대학생활들이 스쳐지나갔다. 경쟁률이 치열한 여기도 들어왔는데 안될리 없다는 확신에 찬 말이 정말 큰 힘이 되었다.
마치 얼마전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코치님이 희도에게 "나는 떨어지는 선수 안뽑는다' 라는 말이 떠올랐다.
너에게 확실한 가능성이 보여서 수많은 지원자들 중 너를 뽑았으니, 무조건 의심하지 말고 도전해라 꼭 성공할거다 라는 말로 와닿았다.
요즘 멋사를 시작한 이후 개발에 대한 자신감이 정말 많이 생겼다. 대학교 4년간 떨어져있던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열흘만에 다 채운 느낌이다.
나는 뭘 해도 성공할거고 꼭 멋진 개발자로 성장해서 무시했던 사람들보다 잘 될거다. 그때 쯤엔, 모두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 04.06 기록 )

✔️ 이번주의 특별한 이벤트

  • 정처기 실기 접수를했다. 멋사를 수강하면서 자격증 공부할 시간이 있을지 불확실하지만 나도 얼른 실기까지 다 따버리고싶다는 생각에 접수해버리게 되었다. (이는 훗날 엄청난 후회를 가져오게 된다..)

3 ~ 4주차 ( 04.11 ~ 04.22 )

html, css로 캐릭터만들기, 밴딩머신, 셀렉트박스, 위니브 로그인페이지 구현 등 좀 더 화려한? UI를 스타일링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클론코딩 이런건 정말 막막했는데 내가 이런걸 해내고 있다니.. 피그마와 VSC만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

무엇이 내가 수업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내준 과제를 다 잘 수행하고 있는지? 블로그를 꾸준히 써오는지? 블로그 포스팅 수? 지금까지 배운걸 남에게 잘 설명할 수 있는지?
다 아니다. 출석을 잘하고있으면 잘 따라오고 있는거다!
'나는 아직 블로그도 많이 밀렸고, 과제도 다 완성하지 못했다. 남들은 매일 블로그글을 몇개씩 쓰면서 과제도 척척 해내는데 나 뒤처지고 있는걸까?' 하는 고민들 모두가 하는 고민일 것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다 그저 포기하지않고 이 길을 매일매일 묵묵히 해내고 있다면 잘 하고 있는거다.

이처럼 내가 잘 하고있나 의문이 들때 잘 하고있으니 믿고 따라와라며 안심시켜주고, 응원을 해주는 사람이들이 있다는건 정말 큰 힘이 된다.
지금까지 내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기 급급했던 지난 나를 반성하며 하루 전의 나, 일주일 전의 나, 한달전의 나와 비교하며 성장해나가자!

아주 시덥잖은 질문이라도 당당히 물어볼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주고, 또 그걸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않고 적극적으로 함께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동료들과 강사님들이 있어서 좋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인데 나만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평소 쉽게 물어보지 못했던 것들이 많았다.
그런게 하나 둘 쌓이다보면 서서히 나만 뒤쳐지는것 같고 의욕도 떨어지기 쉽상이다. 친구들에게 매번 이건 어떻게하는건지, 왜 이런지 질문하는 것도 점점 눈치가 보였다.
이렇게 기초적인것도 모른다고 날 우습게 생각 할 것 같고 민폐끼치는 것 같고 그런 복잡한 심정..
그런데 여기서는 아주 기초적인 문제도 쉽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가 좋다.
누가 1+1의 답이 뭔지 모르겠다고 질문해도 흔쾌히 설명해주고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 분위기가 학습분위기를 형성해주고 학습의지를 이끌어낸다.

'세상에 바보같은 질문은 없다. 너가 모르는건 다른사람들도 모른다.'

우리가 이미 다 잘한다면 수업을 들을 필요도 없다. 우린 모두 잘 모르기 때문에 이 자리에 함께 있는것이다. 그러니 마음껏 질문하자

✔️ 이번주의 특별한 이벤트

  • html,css 캐릭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말 뛰어나신 분들이 많았는데 내가 최우상을 받다니 너무 감사하고 소중해.. 점점 css에 대한 자신감이 붙고있다.🔥🤍

  • 다음주부터 flex & grid 책 집필에 참여하게 되었다. 내가 책 집필이라니 안믿기고 설렌다. 나 잘해낼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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