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Zion·2021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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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비용이 200 ~ 300억원이 든다고 한다.

근데 발사는 한번밖에 없다.
빌드가 한번뿐이라고 생각하면 오금이 저려오는데?

나라의 인재들이 열심히 만든걸 내가 감히 오우 난 못해 이런것도 웃기는 생각인거 같다.

하고싶은 만큼 빌드할 수 있는거.. 감사한데?
똥을 싸긴 싸는데 연습은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세상에 안힘든 직업은 없다고 했다.
좁은 시야에 갇혀서 '아 나 너무 힘든ㄷㅔ ..?..' 라는 생각을 잠깐했었다.

근데 깨려고, 나오려고, 고여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정답은 안보여줘도 실마리는 조금씩 보여주는거같다.

어제보다만 나아져도 선방 한거다.
비록 어제고민했던 문제가 다음날 해결되지 않아도
계속 짱구 굴리고 있으면 된거 아닌가.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질리지 말고 계속 하자.
사람이 미운거지 공부는 죄가 없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한다.

건강하지 못한 정신으로 살아봐서 그런지 그닥 또 겪고싶진 않다.
지치지 말고 페이스 조절 잘하자
좋아해서 하고싶어서 선택한 이상 도망치진 말자.
도망친 거기도 똑같이? 아니 이보다 더 힘들수도 있다는걸 항상 잊지말고 ...

이 일을 몇년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단거리는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진짜 진짜 멋있고, 그렇게 되고싶고 하는 분이 그랬다.
마라톤이라고 ~
위에 얘기한것중에 반은 그선생님이 하신 말이다.

음 많이 위로도 되고, 각성도 됐다.

후회하지말자 빠이팅 김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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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만 나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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