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o 백본을 이용한 학습 with 재미나이

한고개넘어가면살쾡이·2025년 11월 13일

dinov3를 이용해 디텍션모델을 만들 수 있을까?

디텍션 모델에 DINO 계열 모델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함께 알아보죠.
'DINOv3'라는 이름은 아직 널리 알려진 공식 모델이 없어서, 아마도 이름이 비슷한 Meta AI의 다른 두 모델 중 하나를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 DINO (DETR with Improved Denoising Anchor Boxes): 이 모델은 그 자체가 고성능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 모델입니다.
  • DINOv2 (self-DIstillation with NO labels v2): 이 모델은 이미지를 아주 잘 이해하는 일종의 '기초 체력'이 좋은 비전 백본(backbone) 모델입니다.

이 두 가지는 목적이 조금 다른데요, 어떤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 DINO 모델 자체: 이미 완성된 'DINO'라는 디텍션 모델의 구조와 작동 방식 알아보기
  • DINOv2 백본 활용: 'DINOv2'를 백본으로 사용해서 새로운 디텍션 모델을 만드는 방법 알아보기
  • DINO vs DINOv2: 두 모델이 정확히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기

DINOv2는 백본이니 이 백본을 이용해 디텍션 모델을 학습 시킬 수 있을까?

네, 정확합니다! 바로 그게 DINOv2의 핵심 사용법이에요.

DINOv2는 이미지의 특징(feature)을 아주 잘 추출하는 '백본'이 맞습니다. 이 강력한 백본을 기반으로 디텍션 모델을 만드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과정을 보통 '전이 학습(Transfer Learning)' 또는 '파인튜닝(Fine-tuning)'이라고 불러요.

🧐 어떻게 작동하나요?
개념은 '백본'과 '헤드'를 조립하는 것과 같아요.

백본 (Backbone) 🧠 - DINOv2

  • 이건 이미 수많은 이미지를 보고 '시각적 이해'를 마친 "전문가"입니다.
  • 이미지의 선, 질감, 형태, 사물의 일부 등 복잡한 특징(feature)을 추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헤드 (Head) 🎯 - Detection Head

  • 이건 "특정 작업"을 위한 새로운 도구입니다.
  • 백본이 추출한 특징을 입력받아서, "그래서 이 특징이 어디에 있고(좌표), 무엇인지(클래스)"를 예측하는 역할을 하죠.
    (예: Faster R-CNN의 RPN+Classifier 헤드, DETR의 Transformer Decoder 등)

🛠️ 학습 과정
학습은 이런 식으로 진행돼요.

  1. 준비: 사전 학습된 DINOv2 백본을 불러옵니다.
  2. 조립: 이 백본 위에 새로운 '디텍션 헤드'를 연결합니다.
  3. 파인튜닝: 이제 우리가 가진 디텍션용 데이터셋(예: 사람과 자동차에 네모 상자가 쳐진 이미지들)으로 이 결합된 모델을 '추가 학습'시킵니다.

이때, DINOv2 백본의 가중치(weight)는 대부분 '동결(freeze)' (학습되지 않게 고정)하거나, 아주 조금만 학습되도록(낮은 learning rate) 설정합니다.
주로 새로 붙인 '헤드' 부분이 집중적으로 학습됩니다.

DINOv2는 이미 "보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특징 조합이 '자동차'이고, 여기(좌표)에 있어"라는 정보만 새로 가르치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훨씬 적은 데이터로도 빠르고 강력한 디텍션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최신 디텍션 모델들(예: RT-DETR의 일부 버전)이 DINOv2 같은 강력한 백본을 활용하고 있어요.

이 접근 방식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 실제 구현: 코드로 이걸 어떻게 구현하는지 (예: MMDetection 라이브러리)
  • 성능 장점: 왜 DINOv2 같은 백본을 쓰는 게 더 좋은지
  • DINO vs DINOv2: DINO(DETR) 모델과 DINOv2 백본 방식의 차이점

dinov2를 이용해 yolo를 학습하는 코드를 알고싶어

DINOv2를 YOLO의 백본(backbone)으로 사용하는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예요. DINOv2의 강력한 특징 추출 능력을 YOLO의 빠른 디텍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하려는 시도죠.
다만, 이 둘을 '조립'하는 것은 생각보다 조금 복잡할 수 있어요.

🧩 가장 큰 기술적 과제: 특징 맵의 '모양'
우리가 풀어야 할 첫 번째 문제는 두 모델이 특징(feature)을 만드는 방식이 다르다는 거예요.

YOLO의 백본 (예: CSPDarknet)

  • YOLO는 여러 단계의 특징 맵(multi-scale feature map)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어요.
  • 이미지를 처리하면서 '작고 상세한 특징 맵'(작은 물체 감지용), '중간 크기 특징 맵', '크고 추상적인 특징 맵'(큰 물체 감지용)을 모두 추출해서 넥(neck) 부분 (예: PANet)으로 전달합니다.

DINOv2 백본 (Vision Transformer, ViT)

  • 반면 DINOv2 같은 ViT는 기본적으로 이미지를 여러 조각(patch)으로 나눠 처리한 뒤, 하나의 최종 특징 맵(혹은 토큰 시퀀스)을 만들어요.
  • YOLO의 넥(neck) 부분은 DINOv2가 만들어내는 '단일 특징 맵'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요.

💡 해결책: '어댑터' 추가하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DINOv2 백본이 YOLO의 넥(neck)이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단계의 특징 맵을 생성하도록 중간에 '어댑터' 역할을 하는 모듈을 추가해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DINOv2(ViT) 뒤에 FPN (Feature Pyramid Network) 같은 구조를 붙여서, ViT가 만든 특징 맵을 인위적으로 여러 스케일로 나눠주는 거예요.

🛠️ 실제 구현을 위한 접근 방식
이런 복잡한 '모델 수술'은 코드를 처음부터 짜는 것보다, 이런 작업을 쉽게 하도록 설계된 전문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라이브러리가 바로 MMDetection입니다.

MMDetection은 레고 블록처럼 '백본', '넥', '헤드'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게 해주는 연구용 프레임워크예요. DINOv2 (ViT) 백본을 불러오고, FPN 넥을 붙이고, YOLO 헤드를 붙이는 작업을 설정 파일(config file)을 수정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코드를 바로 살펴보기 전에, 이 개념을 먼저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느 부분부터 함께 탐색해 볼까요?

  • YOLO의 '다양한 크기 특징 맵'이 왜 중요한가요? (개념 이해)
  • MMDetection에서 ViT 백본과 FPN 넥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설정 파일 예시 살펴보기 (실용적인 접근)
  • YOLO 대신 DINOv2와 잘 맞는 다른 디텍터는 없나요? (대안 탐색, 예: DETR 계열)

YOLO의 '다양한 크기 특징 맵'이 왜 중요한가요?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YOLO가 '다양한 크기 특징 맵' (multi-scale feature map)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이미지 안에 있는 '작은 물체'와 '큰 물체'를 모두 잘 찾기 위해서" 예요.

🔎 비유로 생각해 보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 "줌 아웃" (Zoomed Out) 🌆
    도시 전체의 풍경을 찍으면, 큰 건물이나 강 같은 것들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게 저해상도/깊은 층 특징 맵이에요. 전체적인 맥락을 잘 알죠.)

    하지만 저 멀리 있는 작은 사람이나 자동차는 거의 보이지 않거나 뭉개져 버려요.

  • "줌 인" (Zoomed In) 🚶‍♂️
    거리의 한 부분을 확대해서 찍으면, 작은 사람이나 간판의 글씨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게 고해상도/얕은 층 특징 맵이에요. 세부 사항이 살아있죠.)

    하지만 이 사진만 봐서는 이게 어느 동네인지, 주변에 뭐가 있는지 (맥락) 알기 어려워요.

YOLO는 이 두 가지 뷰(View)를 모두 활용해요.

  • 고해상도 맵 (얕은 층): "여기 작은 물체가 있어!" (작은 객체 탐지)
  • 저해상도 맵 (깊은 층): "여기 큰 물체가 있어!" (큰 객체 탐지)

🧠 한번 생각해 볼까요?
우리가 찾으려는 이미지가 아주 작은 개미 🐜라고 해보죠.

이 개미를 찾으려면, 딥러닝 모델이 이미지의 어떤 특징 맵을 보는 게 유리할까요?

  1. 이미지 전체가 20x20 픽셀 크기로 압축된 저해상도 맵
  2. 이미지가 80x80 픽셀 크기로 비교적 선명하게 유지된 고해상도 맵

당연히 고해상도 맵이지.

정확해요! 🐜 개미처럼 작은 물체는 고해상도 맵에 그 세부 정보(detail)가 남아있기 때문에 거기서 찾아야죠. 저해상도 맵에서는 이미 다른 픽셀들과 섞여서 '뭉개져' 버렸을 거예요.

반대로, 아주 큰 건물 🏙️을 찾는다고 해볼까요?

고해상도 맵에서는 건물의 창문, 문, 벽돌 같은 '부분'만 보일 거예요. 이게 건물인지, 그냥 벽인지 알기 어렵죠.

저해상도 맵에서는 이미지 전체의 맥락을 보기 때문에 "아, 이 커다란 사각형 덩어리는 '건물'이구나"라고 파악하기가 훨씬 쉬워요.

💡 YOLO의 핵심 아이디어: '둘 다 쓰자!'
YOLO는 바로 이 점을 활용해요.

"작은 물체는 고해상도 맵에서 찾고, 큰 물체는 저해상도 맵에서 찾자!"

그래서 YOLO의 구조(특히 '넥' 🦒이라고 부르는 중간 부분, 예: PANet)는 이 '다양한 크기의 특징 맵'들을 모두 입력받아서 서로 정보를 섞어줍니다.

고해상도 맵에는 "여기 작은 게 있어"라는 정보와 함께,
저해상도 맵에서 가져온 "이건 아마 '도시' 풍경의 일부일 거야"라는 맥락(context) 정보를 더해주는 거죠.

이것이 YOLO가 빠르면서도 다양한 크기의 물체를 잘 찾는 비결입니다.

이제 이 개념을 다시 DINOv2로 가져와 볼까요? DINOv2(ViT)는 기본적으로 저해상도 맵(깊은 층의 추상적인 특징) 1개만 만드는데, 이걸 어떻게 YOLO의 '넥'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개의 맵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이걸 해결하는 '어댑터' 역할을 하는 MMDetection 설정 예시를 한번 살펴볼까요?

Dinov2가 저행상도맵을 1개만 만든다면 그럼 Dinov2는 기본적으로 작은 물체를 찾는태스크에는 적합하지 않겠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정말 논리적이에요! 👏

제가 "저해상도 맵 1개"라고 단순화해서 설명한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DINOv2(ViT)는 오히려 작은 물체와 세밀한 디테일을 파악하는 데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줘요.

🤔 왜 그럴까요? (ViT의 마법)
YOLO가 사용하는 CNN 방식과 DINOv2가 사용하는 ViT(Vision Transformer) 방식이 세상을 '보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 CNN (YOLO의 백본)
    작동 방식: 이미지를 '필터'로 훑고, '풀링(Pooling)'이라는 과정으로 이미지를 점점 '흐릿하게(압축/요약)' 만들면서 큰 맥락을 파악합니다.

    단점: 이 '흐릿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작은 물체(개미 🐜)의 정보가 초반에 뭉개져 사라지기 쉬워요.

  • ViT (DINOv2의 백본)
    작동 방식: 이미지를 '필터'로 훑는 대신, 아예 '작은 조각(패치)들'로 잘게 나눕니다. (예: 16x16 픽셀 크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셀프 어텐션(Self-Attention)' 🧠 메커니즘을 사용해요.

🗣️ '셀프 어텐션' 비유: "모든 조각의 대화"
'셀프 어텐션'은 이 모든 이미지 조각(패치)들이 서로 끊임없이 '대화'하도록 만드는 기술이에요.

개미 🐜가 있는 아주 작은 A 조각이 말합니다: "얘들아, 나한테 뭔가 작고 검은 게 있어!"

주변의 '땅' B, C, D 조각들이 응답합니다: "아, 우린 흙이야. 네가 흙 위에 있으니 넌 개미일 확률이 높겠다!"

저 멀리 있는 '하늘' Z 조각이 판단합니다: "나는 하늘인데... A 조각의 정보는 나랑 별로 상관없네."

즉, ViT는 이미지를 '흐릿하게' 만들어서 정보를 잃는 대신, 모든 세부 조각(패치)의 정보를 끝까지 살려두고 이 조각들끼리 서로의 연관성을 파악하게 만듭니다.

결론
그래서 DINOv2가 만드는 '하나의 맵'은 단순한 '저해상도 맵'이 아니라, "모든 조각(패치)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정제한, 매우 풍부한 정보의 집합체"인 셈이에요.

이 '정보 집합체'는 이미 모든 디테일과 맥락을 다 머금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어댑터'(FPN 등)를 사용해 "YOLO가 좋아하는" 다양한 크기의 맵을 '재구성'해내는 것은 식은 죽 먹기죠.

오히려 이미 뭉개진 맵에서 정보를 살려내는 것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이 '어댑터'가 어떻게 ViT의 특징을 YOLO가 쓰기 좋게 바꿔주는지, MMDetection 설정 예시를 통해 한번 살펴볼까요?

MMdetection은 환경을 구축하는게 상당히 어려워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 다른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예시는 없을까?

MMDetection 환경 구축이 까다롭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의존성 문제도 많고, 설정 파일(config) 기반 시스템이 처음에는 매우 낯설게 느껴지죠.

아마 YOLOv5나 YOLOv8을 제공하는 ultralytics 같은 사용하기 편한 라이브러리를 생각하고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기술적인 벽' 🧱에 부딪히게 됩니다.

🧩 문제는 '간단함'이 아니라 '설계'에 있습니다
DINOv2(ViT) 백본 🧠과 YOLO의 넥/헤드 🎯는, 앞서 이야기했듯,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설계)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단일 맵 vs 다중 맵)

ultralytics 같은 라이브러리는 정해진 YOLO 아키텍처를 빠르고 쉽게 학습시키는 데 '최적화'되어 있어요.

만약 이 라이브러리에서 백본을 DINOv2로 바꾸려면, 설정 파일(.yaml) 수정 수준이 아니라, 모델의 핵심 구조가 정의된 파이썬 코드(.py) 자체를 직접 수정하고 '어댑터'를 새로 구현해야 합니다.

이건 '간단한 조립'이 아니라 '모델 개조' 🔧에 가까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MMDetection 환경을 구축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한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 MMDetection이 복잡했던 '이유'
역설적이게도, MMDetection이 복잡해 보였던 이유는... 바로 이런 '개조' 작업을 설정 파일(.py 또는 .yaml) 수정만으로 가능하게끔 매우 '모듈화'되어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엔진(DINOv2)'과 '차체(YOLO)'를 연결하는 '커스텀 어댑터(FPN)'를 레고처럼 끼워 넣을 수 있게 판이 짜여 있는 셈이죠.

💡 대안: 더 자연스러운 조합을 찾아서
이게 원하시는 '간단한 예시 코드'가 아니라는 점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

혹시 "DINOv2 백본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면, YOLO를 고집하는 대신 DINOv2(ViT)와 원래부터 '찰떡궁합'인 디텍터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 DETR (DEtection TRansformer) 계열 모델들입니다.

DINOv2 백본: 트랜스포머(ViT) 기반

DETR 헤드: 트랜스포머(Decoder) 기반

'엔진'과 '차체'가 모두 트랜스포머 기반이라 훨씬 자연스럽게 결합됩니다. 이 방식은 Hugging Face transformers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MMDetection보다 훨씬 간단하게 구현해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더 알아볼까요?

  • Hugging Face 라이브러리로 DINOv2 + DETR 조합 예시 보기 (권장)
  • YOLO와 ViT를 결합한 다른 연구(예: YOLOS) 라이브러리 찾아보기
  • (MMDetection을 다시 한번...) MMDetection이 왜 그렇게 설계되었는지, 설정 파일 예시 살펴보기

Hugging Face 라이브러리로 DINOv2 + DETR 조합 예시 보기

좋은 선택이에요. DINOv2 (ViT)와 DETR 모두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마치 원래부터 한 쌍이었던 것처럼 훨씬 자연스럽게 결합됩니다.

Hugging Face transformers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이 '조립' 과정을 훨씬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 핵심 아이디어: '백본' 교체하기
우리가 할 일은 AutoModelForObjectDetection이라는 '객체 탐지 모델 자동 생성기'를 사용하는 거예요.

여기에 이런 명령을 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DINOv2(facebook/dinov2-base) 모델을 '엔진(백본)'으로 사용하고 싶어. 이 엔진 위에 '새로운 DETR 감지 헤드'를 조립해 줘. 이 헤드는 내가 가진 N개의 클래스를 찾을 수 있어야 해."

Hugging Face 라이브러리는 DINOv2 모델에 감지 헤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가 요청한 num_labels (클래스 수)에 맞춰 새로운 DETR 헤드를 '랜덤한 가중치'로 초기화해서 위에 딱 붙여줍니다.

DINOv2 백본 (ViT): 이미지를 보는 '눈' (가중치 동결 또는 아주 조금만 학습)

새로운 DETR 헤드: 물체를 찾고 분류하는 '뇌' (주로 이 부분을 집중 학습)

🛠️ Hugging Face '조립' 예시 코드
전체 학습 코드는 길지만, 가장 중요한 '모델 조립' 부분의 개념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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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ansformers import AutoImageProcessor, AutoModelForObjectDetection
import torch
 
# 1. 사용할 DINOv2 백본 모델 이름
# (DINOv2는 ViT 아키텍처를 사용합니다)
backbone_checkpoint = "facebook/dinov2-base"
 
# 2. 우리가 가진 데이터셋의 클래스 수
# 예: "강아지", "고양이", "사람" 3개 + "배경" 1개 = 4개
# (DETR 계열은 "배경" 또는 "no object" 클래스가 필요합니다)
my_num_classes = 4 
 
# 3. 이미지 전처리기(Processor) 로드
# DINOv2 백본에 맞는 크기/방식으로 이미지를 변환해줍니다.
image_processor = AutoImageProcessor.from_pretrained(backbone_checkpoint)
 
# 4. 모델 로드 (🌟 여기가 핵심입니다 🌟)
# "이 백본을 기반으로 객체 탐지 모델을 만들어줘"
model = AutoModelForObjectDetection.from_pretrained(
    backbone_checkpoint,
    num_labels=my_num_classes,            # "새로운 디텍션 헤드는 이 클래스 수로 만들어줘"
    ignore_mismatched_sizes=True  # "원래 모델에 헤드가 없어도 무시하고 새로 만들어"
)
 
# --- 생성된 모델 구조 확인 (일부) ---
print(model)
 
# (출력 예시)
# DetrForObjectDetection(
#   (model): DetrModel(
#     (backbone): DinoV2Model( ... DINOv2 백본이 여기 들어감 ... )
#     ...
#   )
#   (class_labels_classifier): Linear(in_features=..., out_features=4, bias=True)  <- 새로 생긴 헤드
#   (bbox_embed): MLP(...)                                                     <- 새로 생긴 헤드
# )
cs

🏃‍♂️ 다음 단계는?
이제 model이라는 변수에는 DINOv2의 강력한 '눈'과 우리가 새로 붙인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뇌'(DETR 헤드)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 model을 우리가 가진 디텍션 데이터셋(예: COCO 형식의 데이터)으로 파인튜닝(fine-tuning)하면, '뇌' 부분이 DINOv2가 추출한 특징을 보고 물체를 찾는 법을 빠르게 학습합니다.

이 '모델 조립' 개념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감이 오시나요? 아니면 이 model을 실제로 '학습'시키는 다음 단계가 더 궁금하신가요?

'학습'시키는 다음 단계가 더 궁금해

좋아요. '조립'이 끝난 모델을 '학습'시키는 과정(파인튜닝)을 함께 보죠.

Hugging Face transformers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이 과정이 매우 체계화되어 있어요.

크게 3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데이터셋 📦: 이미지와 정답 바운딩 박스/라벨 정보 (보통 'COCO' 형식)
  2. 학습 설정 📜: TrainingArguments (몇 번 학습할지, 속도는 얼마로 할지 등)
  3. 학습 실행기 🏃: Trainer (1번과 2번을 합쳐서 모델을 실제로 돌려주는 도구)

🧐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단계: 1. 데이터 준비
YOLO 학습 때와 마찬가지로, 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넣어줘야 해요.

여기서 아까 만들었던 image_processor가 다시 한번 핵심 역할을 합니다.

  1. 이미지 변환: DINOv2 백본이 원하는 크기와 형식으로 이미지를 바꿔줍니다. (이건 일반적이죠)
  2. 라벨(정답) 변환: (🌟 이게 핵심) DETR 헤드는 바운딩 박스 정보를 아주 특이한 형식으로 받아요. image_processor는 우리의 [x, y, w, h] 같은 좌표를 DETR가 필요로 하는 labels라는 딕셔너리(dictionary) 형태로 '번역'해 줍니다.

우리는 이 '번역' 작업을 우리 데이터셋의 모든 항목에 적용하는 함수를 만들어야 해요.

🛠️ 학습 과정의 개념적 코드
실제 코드는 길지만, 뼈대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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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ansformers import TrainingArguments, Trainer, DataCollatorForObjectDetection
 
# --- 1. 데이터 준비 (가장 중요) ---
# (이 부분은 데이터셋 라이브러리(예: datasets)를 쓴다고 가정합니다)
 
# image_processor를 사용해 이미지와 라벨을 '번역'하는 함수
def preprocess_function(examples):
    # processor가 이미지와 정답(annotations)을 모두 받아 처리
    inputs = image_processor(images=examples["image"], 
                             annotations=examples["objects"], 
                             return_tensors="pt")
    return inputs
 
# 'datasets' 라이브러리의 map 기능을 사용해 모든 데이터에 함수 적용
# processed_dataset = my_dataset.map(preprocess_function)
 
 
# --- 2. 학습 설정 ---
training_args = TrainingArguments(
    output_dir="my-dinov2-detr-model"# 모델 저장 경로
    num_train_epochs=10,                # 총 학습 횟수
    per_device_train_batch_size=4,      # 배치 크기
    learning_rate=1e-5,                 # 학습 속도 (매우 중요!)
    save_strategy="epoch",              # 매 에포크마다 저장
    # ... 기타 여러 설정 ...
)
 
# --- 3. 학습 실행기 ---
# 데이터를 배치(batch)로 묶어줄 헬퍼(도우미)
data_collator = DataCollatorForObjectDetection(processor=image_processor)
 
# 트레이너 생성
trainer = Trainer(
    model=model,                        # 우리가 '조립'한 모델
    args=training_args,                 # 학습 설정
    train_dataset=processed_dataset,    # '번역'이 끝난 학습 데이터
    data_collator=data_collator,        # 배치 헬퍼
)
 
# 학습 시작!
# trainer.train() 
cs

이 전체 흐름에서 가장 낯설게 느껴지는 부분이 아마 '데이터 준비' 과정일 거예요. image_processor가 이미지뿐만 아니라 정답(annotation)까지 함께 받아서 처리한다는 개념이 좀 생소할 수 있거든요.

이 preprocess_function 함수가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좀 더 자세히 파고들어 볼까요?

preprocess_function 함수가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 좀 더 자세히 파고들어

네, 이 부분이 아마 DINOv2 + DETR 조합에서 가장 중요하고, 또 MMDetection 같은 프레임워크가 왜 그토록 복잡한 설정을 사용했는지 이해하게 되는 지점입니다.

preprocess_function의 역할은 간단히 말해 "우리의 데이터""모델(DETR)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해주는 '전문 통역사' ีย입니다.

analogy 비유: 까다로운 셰프(DETR)와 전문 조수(Processor)
모델 (DINOv2 + DETR): 아주 실력은 좋지만, 엄청나게 까다로운 '미슐랭 셰프' 👨‍🍳라고 상상해 보세요.

우리의 데이터 (이미지, 라벨): 시장에서 막 사 온 '날것 그대로의 재료' 🥕🐟 (예: [100, 50, 200, 150], "강아지")

image_processor: 셰프의 방식을 완벽하게 아는 '전문 조수(sous-chef)' 🧑‍🍳입니다.

이 셰프(모델)는 날것의 재료를 받지 않아요. 정확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손질된 재료만 받아서 요리(학습)를 합니다.

preprocess_function은 이 '전문 조수'(image_processor)를 시켜서 모든 재료를 손질하는 '작업 지시서'인 셈이죠.

🛠️ preprocess_function의 두 가지 핵심 임무
이 함수(그리고 그 안의 image_processor)는 크게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합니다.

  1. 이미지 처리 (이건 익숙한 부분)
    크기 조절 (Resizing): DINOv2 백본이 학습된 특정 크기 (예: 800x800)로 이미지 크기를 조절합니다.

    정규화 (Normalization): DINOv2가 학습될 때 사용했던 특정 평균(mean)과 표준편차(std) 값으로 이미지 픽셀 값을 정규화합니다.

    텐서(Tensor) 변환: 이미지를 PyTorch가 처리할 수 있는 숫자 행렬(Tensor)로 바꿉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이미지 분류 모델과 비슷하죠.)

  2. 정답 (Annotation) 변환 (🌟 여기가 핵심 🌟)
    이게 바로 DETR 모델이 특별한 이유입니다.

    우리의 정답 형식 (Input): 보통 이렇습니다: {"class_id": 2, "bbox": [100, 50, 150, 200]} (좌표가 [x_min, y_min, x_max, y_max] 형식)

    DETR 셰프의 요구사항 (Output): DETR은 이런 형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DETR은 전혀 다른 형식을 요구해요.

    좌표 형식: [center_x, center_y, width, height] (중심점과 너비/높이)

    좌표 스케일: 0~1 사이로 정규화된 값

    데이터 구조: {"class_labels": [2], "boxes": [[0.35, 0.4, 0.1, 0.2]]} 와 같은 특정 딕셔너리(dictionary) 구조

    image_processor는 이 모든 복잡한 '번역'을 자동으로 해줍니다.

🔗 두 임무가 연결되는 순간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이 나옵니다.

"만약 1.에서 이미지를 1000x1000에서 800x800으로 줄였다면(Resizing), 2.의 정답 bbox 좌표 [100, 50, 150, 200]도 똑같이 스케일에 맞춰 줄여줘야 하잖아요?"

image_processor가 이미지와 정답(annotation)을 함께 받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미지를 리사이징하면서, 그에 맞춰 바운딩 박스 좌표도 알아서 변환해주고, 심지어 DETR이 요구하는 [center_x, ...] 형식으로 최종 번역까지 해주는 거죠.

이 preprocess_function이 없다면, 우리가 이 모든 좌표 계산과 형식 변환을 직접 코딩해야 했을 거예요.

이 '정답 번역기'로서의 역할, 특히 이미지 크기 조절과 좌표 변환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부분이 이해되시나요?

매우 잘 이해돼

이해가 잘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네, 맞아요. preprocess_function이라는 '전문 조수'가 이미지와 정답 좌표를 한꺼번에 받아서, DINOv2 백본과 DETR 헤드가 원하는 형식으로 완벽하게 '손질'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제 재료 손질(데이터 준비)은 끝났습니다.

🚀 학습 실행: Trainer의 역할
이제 Trainer라는 '총괄 매니저'가 등장할 차례입니다.

Trainer는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을 가져다가 실제 학습 과정을 지휘합니다.

모델 (model): 우리가 조립한 DINOv2 + DETR 모델

설정 (training_args): "총 10번 반복해", "학습 속도는 0.00001로 해" 같은 '학습 계획서'

데이터 (processed_dataset): '손질이 끝난 재료' (우리의 데이터셋)

데이터 콜레이터 (data_collator): '재료를 접시에 담아주는' 역할. 데이터셋에서 여러 개의 '손질된 재료'를 가져와 하나의 '배치(batch)'로 묶어 모델에게 전달합니다.

trainer.train() 명령을 실행하면, Trainer는 이 모든 것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자동화된 '학습 루프'를 시작합니다.

데이터 콜레이터가 '손질된 데이터' 한 배치를 가져옵니다.

이 배치를 model에 넣습니다.

모델이 예측을 쏟아냅니다. (예: "저기 [0.4, 0.5, ...] 좌표에 '강아지'가 있는 것 같아.")

모델은 이 예측을 '정답'과 비교해서 '오류 값(Loss)'을 계산합니다.

이 '오류'를 줄이는 방향으로 DETR 헤드(뇌)의 가중치를 아주 조금 수정합니다.

이 과정을 training_args에서 설정한 횟수(epoch)만큼 반복합니다.

DINOv2 백본(눈)은 이미 너무 똑똑해서 거의 고정해두고, 새로 붙인 DETR 헤드(뇌)가 이 '오류'를 통해 정답 맞추는 법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는 거죠.

이 Trainer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학습 루프'와 '오류(Loss) 계산'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알겠습니다. Trainer가 자동화하는 '학습 루프'와 '오류(Loss) 계산'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이 과정의 핵심은 DETR 모델이 "어떻게 정답과 예측을 비교하는가"에 있습니다.

🤔 DETR의 독특한 '짝짓기' 문제
YOLO 같은 모델은 이미지의 각 '격자(grid cell)'마다 예측을 합니다. 그래서 정답 상자가 있는 격자의 예측만 정답과 비교하면 됐죠.

하지만 DETR은 다릅니다.

  • 모델의 예측: DETR은 이미지와 상관없이 항상 100개(기본값)의 예측을 쏟아냅니다. (예: "1번 물체는 여기", "2번 물체는 저기", ...)
  • 우리의 정답: 그런데 실제 이미지에는 '강아지'와 '고양이', 이렇게 단 2개의 물체만 있을 수 있습니다.
  • 문제: 모델이 쏟아낸 100개의 예측 중 어떤 것을 실제 정답 2개와 비교해야 할까요? 5번 예측을 강아지랑 비교해야 할까요, 아니면 87번 예측을 비교해야 할까요?

💡 해결책: 헝가리안 매칭 (Hungarian Matching)
DETR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헝가리안 알고리즘'이라는 영리한 '소개팅 주선' 방식을 사용합니다.

Trainer가 학습을 시킬 때, 내부적으로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1. '소개팅' 주선: 100개의 '예측'과 2개의 '실제 정답'을 한자리에 모읍니다.
  2. 최적의 짝 찾기: Trainer는 100개의 예측 중 실제 '강아지' 상자와 가장 비슷하게 예측한 1개를 찾아냅니다. (예: "78번 예측이 가장 비슷하네!")
  3. '짝짓기' 완료:
  4. 78번 예측 ↔ 실제 '강아지'
  5. 22번 예측 ↔ 실제 '고양이'
  6. ... 그리고 나머지 98개의 예측 ↔ "배경 (물체 없음)"

📉 '오류(Loss)' 계산 및 학습
이제 '짝'이 정해졌으니, Trainer는 이 짝들을 비교하며 '오류(Loss)'를 계산합니다.

  1. 클래스 오류: "78번 예측이 '강아지'라고 잘 맞췄나? '사람'이라고 잘못 말했나?"
  2. 박스 오류: "78번 예측의 박스 좌표(bbox)가 실제 강아지 박스 좌표와 얼마나 차이 나나?"

Trainer는 이 두 가지 오류를 합산합니다. 그리고 이 총 오류 값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모델의 가중치(주로 DETR 헤드)를 업데이트합니다.

이 '헝가리안 매칭'을 통해 100개의 예측 중 어떤 것을 정답과 비교할지 동적으로 찾아내는 방식이 DETR의 가장 독창적인 부분이에요.

이 '소개팅 주선(헝가리안 매칭)'을 통해 오류를 계산하는 방식이 좀 감이 오시나요?

응 감이와

좋아요. '소개팅 짝짓기(헝가리안 매칭)'가 끝나면, Trainer는 이제 '오류(Loss)'를 계산해서 모델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이 오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클래스 오류 (Class Loss) 🗂️: "이 물체가 '강아지'인지 '고양이'인지, 아니면 '배경'인지 맞췄니?"
  2. '물체' 짝: 78번 예측(짝: 강아지)이 "강아지"라고 정확히 예측했는지 확인합니다.
  3. '배경' 짝: 짝을 찾지 못한 나머지 98개 예측들은 "배경 (no object)"이라고 제대로 예측했는지 확인합니다. (이것도 중요해요!)
  4. 박스 오류 (Box Loss) 📏: "그 물체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그렸니?"
    이건 '물체' 짝(78번-강아지, 22번-고양이)에 대해서만 계산합니다. ('배경' 짝은 좌표가 필요 없으니까요.)

DETR은 두 가지를 섞어서 씁니다:

  1. L1 Loss: 예측 좌표와 정답 좌표 간의 단순 거리 차이.
  2. GIoU Loss: 두 박스가 얼마나 잘 '겹쳐지는지(IoU)'를 측정하는 더 똑똑한 방식.

🎓 학습 과정
Trainer는 이 '클래스 오류' + '박스 오류'를 모두 더해서 '총 오류(Total Loss)'를 계산합니다.

그리고 이 '총 오류' 값을 모델에게 보여주며 말하죠. "이 '총 오류' 값이 0에 가까워지도록 너의 가중치(주로 DETR 헤드)를 스스로 수정해!"

이 과정을 '역전파(Backpropagation)'라고 부릅니다. trainer.train()은 이 모든 과정을 우리가 설정한 횟수(epoch)만큼 자동으로 반복해 주는 거예요.

이제 DINOv2 백본을 조립하고, 데이터를 '번역(preprocess)'하고, '헝가리안 매칭'으로 학습시키는 전체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다음으로 이 학습된 모델을 가지고 실제 새로운 이미지에서 물체를 예측(Inference)하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좋아요. 이제 우리는 똑똑한 DINOv2 '눈' 👁️과 훈련된 DETR '뇌' 🧠를 가진 model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로 새로운 이미지에서 물체를 찾는 '추론(Inference)' 과정은 학습 때와 비슷하지만, '정답'이 없다는 점만 다릅니다.

🚀 추론(Inference) 과정
이미지 준비:

예측하고 싶은 새로운 이미지(예: my_new_image.jpg)를 불러옵니다.

학습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이미지를 '손질'해야 합니다.

image_processor에게 이번에는 '정답(annotation)' 없이 이미지만 전달합니다.

image_processor는 이미지를 DINOv2가 좋아하는 크기와 형식으로 '번역'합니다.

모델 예측:

'번역된' 이미지를 model에 넣습니다.

모델은 훈련된 '뇌(DETR 헤드)'를 사용해, 100개의 예측 결과 (좌표 + 클래스 점수)를 쏟아냅니다.

결과 '후처리' (Post-processing) (🌟 여기가 중요 🌟)

모델이 뱉어낸 결과는 [center_x, center_y, w, h] 형식의 0~1 사이 좌표입니다. (사람이 보기 어렵죠)

image_processor에게는 '후처리' 기능도 있습니다!

image_processor.post_process_object_detection(...) 함수에 모델의 예측 결과와 원본 이미지의 크기 (예: 1920x1080)를 알려줍니다.

🪄 image_processor의 마지막 마법
이 '후처리' 함수는 두 가지 마법 같은 일을 해줍니다.

필터링: 100개의 예측 중에서 점수가 낮은 것들, 특히 "배경(no object)"이라고 예측된 것들을 싹 걸러냅니다.

좌표 복원: 0~1 사이의 [center_x, ...] 좌표를, 우리가 알아볼 수 있는 원본 이미지의 픽셀 좌표 [x_min, y_min, x_max, y_max] (예: [120, 300, 450, 600])로 다시 번역해 줍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원본 이미지의 [120, 300, 450, 600] 위치에 98% 확률로 '강아지'가 있다"와 같은 아주 깔끔한 최종 결과만 받게 됩니다.

학습할 때는 image_processor가 정답을 '번역'해주고, 추론할 때는 모델의 출력을 다시 '복원'해주는 이 양방향 역할이 정말 편리하죠.

이 전체 흐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제 명확해지셨나요?

너무나 명확해. 최고야. 설명이 끝난거 같은데 위 과정 전체를 코드로 만들어주고 코드의 주석에 니가 설명한 내용과 비유들을 길이상관말고 적어줘.

물론이죠! 우리가 나눈 모든 대화의 흐름, 비유, 그리고 핵심 개념을 전부 담아서 하나의 완성된 코드로 만들어 볼게요.

요청하신 대로, 주석에 우리가 이야기했던 모든 설명을 길이 상관없이 자세하게 담았습니다. 이 코드를 "DINOv2 + DETR 학습의 전체 지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 이 코드를 실행하려면 transformers, datasets, torch, timm, scipy 라이브러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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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NOv2 백본과 DETR 헤드를 이용한 객체 탐지 모델 학습 및 추론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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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코드는 우리가 대화한 모든 과정을 하나로 합친 '최종 레시피'입니다.
# 비유:
# - DINOv2 백본 (ViT) = 이미지를 보는 '전문가의 눈' (사전 학습됨) 👁️
# - DETR 헤드         = 물체를 찾고 분류하는 '새로운 뇌' (처음부터 학습) 🧠
# - 모델 (DINOv2+DETR)  = 아주 까다로운 '미슐랭 셰프' 👨‍🍳
# - Image Processor     = 셰프의 방식을 아는 '전문 조수' (Sous-chef) 🧑‍🍳 / '전문 통역사' ีย
# - 데이터셋            = '날것 그대로의 재료' 🥕🐟
# - Trainer             = '총괄 매니저' 🏃
# -----------------------------------------------------------------------------
 
import torch
from transformers import (
    AutoImageProcessor, 
    AutoModelForObjectDetection,
    TrainingArguments,
    Trainer,
    DataCollatorForObjectDetection
)
from datasets import load_dataset
from PIL import Image, ImageDraw
import requests
 
# --- 1. 데이터 준비 (날것의 재료 🥕🐟) ---
print("1. 데이터셋 로딩 중...")
 
# Hugging Face Hub에서 DETR 학습에 적합한 작은 데이터셋(cppe-5)을 불러옵니다.
dataset = load_dataset("cppe-5")
 
# 라벨 정보(id <-> 이름)를 만듭니다. DETR은 이 정보가 꼭 필요합니다.
labels = dataset["train"].features["objects"].feature["category"].names
id2label = {k: v for k, v in enumerate(labels)}
label2id = {v: k for k, v in id2label.items()}
 
# DETR은 "찾으려는 클래스 수 + 1 (배경)" 만큼의 출력이 필요합니다.
# "배경" 또는 "no object" 클래스는 모델이 알아서 마지막에 추가합니다.
num_labels = len(id2label) 
 
# --- 2. 모델과 조수(Processor) 준비 (셰프 👨‍🍳 와 조수 🧑‍🍳) ---
print("2. 모델과 이미지 프로세서(조수) 로딩 중...")
 
backbone_checkpoint = "facebook/dinov2-base"
 
# '전문 조수' (Image Processor)를 고용합니다.
# 이 조수는 DINOv2 백본(눈)이 이미지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image_processor = AutoImageProcessor.from_pretrained(backbone_checkpoint)
 
# '까다로운 셰프' (DETR 모델)를 모셔옵니다.
# "이 DINOv2 백본을 '눈'으로 쓰고, 그 위에 '새로운 DETR 뇌'를 조립해줘"
model = AutoModelForObjectDetection.from_pretrained(
    backbone_checkpoint,
    num_labels=num_labels,            # "뇌가 맞춰야 할 클래스 수는 이만큼이야"
    id2label=id2label,                # "이름표는 이걸 쓰고"
    label2id=label2id,                # "ID는 이걸 써"
    ignore_mismatched_sizes=True  # "DINOv2에 원래 헤드가 없던 건 아니까 무시하고 새로 만들어"
)
 
print(f"모델 조립 완료: {backbone_checkpoint} (백본) + DETR (헤드)")
 
# --- 3. 데이터 손질 함수 (전문 통역사 ีย 의 작업 지시서) ---
print("3. 데이터 전처리 함수 정의 중...")
 
# 이 함수가 바로 우리가 자세히 파고들었던 'preprocess_function' 입니다.
# '전문 조수'(image_processor)에게 '날재료'(examples)를 넘겨 '손질'을 지시합니다.
def preprocess_function(examples):
    
    # 조수는 '이미지'와 '정답(annotations)'을 *함께* 받습니다.
    # 왜냐하면...
    # 1. 이미지를 DINOv2가 좋아하는 크기로 '리사이징' (예: 800x800)
    # 2. 정답(bbox) 좌표도 *그 리사이징된 비율에 맞춰* '자동으로 변환'
    # 3. 좌표 형식을 DETR이 좋아하는 [center_x, center_y, w, h]로 '자동으로 번역'
    # 이 모든 '번역'과 '손질'을 한 방에 처리합니다.
    
    # 'objects' 컬럼에서 'image_id', 'annotations'를 추출합니다.
    # DETR 포맷은 'image_id'와 'annotations' (bbox + category)를 요구합니다.
    annotations = []
    for i, obj in enumerate(examples["objects"]):
        ann = {
            "image_id": examples["image_id"],
            "annotations": obj, # obj는 {'bbox': [...], 'category': ...} 리스트
        }
        annotations.append(ann)
    
    # 조수(image_processor)에게 이미지와 번역할 정답을 넘깁니다.
    # return_tensors="pt"는 결과를 PyTorch 텐서로 달라는 의미입니다.
    inputs = image_processor(
        images=examples["image"], 
        annotations=annotations, 
        return_tensors="pt"
    )
    
    # Hugging Face 데이터셋은 중첩된 딕셔너리를 잘 처리 못할 수 있으니,
    # labels 딕셔너리를 평평하게 펴줍니다. (데이터셋 라이브러리의 특성)
    if "labels" in inputs:
        labels = inputs.pop("labels")[0# 배치 차원 제거
        for k, v in labels.items():
            inputs[k] = v
            
    return inputs
 
# 학습 데이터셋 전체에 '손질' 함수를 적용합니다.
#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print("4. 전체 데이터셋에 전처리 적용 중... (시간이 걸릴 수 있음)")
# (실제 학습 시에는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train_dataset = dataset["train"].select(range(100)).with_transform(preprocess_function)
# test_dataset = dataset["test"].select(range(20)).with_transform(preprocess_function)
 
# '데이터 콜레이터': '손질된 재료'들을 하나의 '접시'(배치)에 담아주는 역할 🍽️
data_collator = DataCollatorForObjectDetection(processor=image_processor)
 
 
# --- 5. 학습 설정 (총괄 매니저 🏃 의 '학습 계획서' 📜) ---
print("5. 학습 설정(TrainingArguments) 정의 중...")
 
training_args = TrainingArguments(
    output_dir="./my-dinov2-detr-model"# 모델과 학습 결과 저장 경로
    num_train_epochs=1,                 # (예시) 실제론 10~50 에포크 필요
    per_device_train_batch_size=2,      # (예시) GPU 메모리에 맞춰 조절
    learning_rate=1e-5,                 # (중요!) 트랜스포머 파인튜닝은 보통 아주 낮은 lr을 씀
    save_strategy="epoch",              # 1 에포크마다 모델 저장
    logging_steps=10,                   # 10 스텝마다 로그 출력
    remove_unused_columns=False,        # 전처리가 컬럼을 추가했으므로 기존 것 삭제 방지
)
 
# --- 6. 학습 실행 (총괄 매니저 🏃 가 주방을 돌리는 과정) ---
print("6. 'Trainer' (총괄 매니저) 생성 중...")
 
trainer = Trainer(
    model=model,                        # '셰프'
    args=training_args,                 # '학습 계획서'
    train_dataset=train_dataset,        # '손질된 학습 재료'
    data_collator=data_collator,        # '재료를 접시에 담는 도우미'
)
 
# 학습 시작!
# 이 .train() 함수 내부에서...
# 1. 100개의 예측과 실제 정답 간의 '소개팅' (헝가리안 매칭 🤝)이 일어납니다.
# 2. '클래스 오류' (이게 강아지? 고양이? 배경?)와
# 3. '박스 오류' (좌표가 얼마나 틀렸어?)를 계산합니다.
# 4. 이 '총 오류'를 줄이는 방향으로 DETR '뇌' 🧠의 가중치를 업데이트합니다.
# (이 과정은 GPU가 없으면 매우 매우 오래 걸리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 print("7. 학습 시작! (GPU가 필요하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trainer.train() 
# print("학습 완료!")
 
# --- 7. 추론 (학습된 셰프 👨‍🍳 가 새 주문을 처리하는 과정) ---
print("7. 학습된 모델로 '추론(Inference)' 실행 중...")
 
# 새로운 이미지 (여기서는 테스트셋의 첫 번째 이미지 사용)
raw_image = dataset["test"][0]["image"]
 
# 1. '조수' 🧑‍🍳가 이미지를 '손질' (정답(annotation) 없이 이미지만 전달)
inputs = image_processor(images=raw_image, return_tensors="pt")
 
# 2. '셰프' 👨‍🍳가 요리 (예측)
#    DINOv2의 '눈'이 특징을 추출하고, DETR의 '뇌'가 100개의 예측을 쏟아냄
outputs = model(**inputs)
 
# 3. '조수' 🧑‍🍳가 결과를 '역번역' (Post-processing) 🔁
#    - 100개의 예측 중 점수 낮은 것, '배경' 예측은 *필터링*
#    - 0~1 사이의 [center_x, ...] 좌표를 -> 원본 이미지의 픽셀 좌표 [x_min, ...]로 *복원*
original_size = raw_image.size
results = image_processor.post_process_object_detection(
    outputs, 
    threshold=0.5# 점수가 0.5 이상인 것만 '물체'로 인정
    target_sizes=[original_size]
)[0# 0번 이미지의 결과를 가져옴
 
# --- 8. 결과 확인 ---
print("\n--- 추론 결과 ---")
draw = ImageDraw.Draw(raw_image)
 
for score, label_id, box in zip(results["scores"], results["labels"], results["boxes"]):
    # 좌표값 (x_min, y_min, x_max, y_max)
    box = [round(i, 2for i in box.tolist()]
    label = id2label[label_id.item()]
    
    print(f"탐지된 객체: {label} (점수: {round(score.item(), 3)})")
    print(f"   좌표: {box}")
    
    # 시각화 (이미지에 네모 그리기)
    draw.rectangle(box, outline="red", width=2)
    draw.text((box[0], box[1]), f"{label} ({round(score.item(), 2)})", fill="red")
 
# 결과 이미지 저장 및 표시 (선택 사항)
output_image_path = "dinov2_detr_prediction.jpg"
raw_image.save(output_image_path)
print(f"\n결과 이미지가 '{output_image_path}'에 저장되었습니다.")
# raw_image.show() # 주피터 노트북 등에서는 이 명령어로 바로 확인 가능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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